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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집회에 다녀 왔습니다.
위해 전경들과 대치를 하고 있고 주변에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9시경 전경의 바리케이드를 뚫고 거리행진을 시작하여 삼각지, 서울역을 거쳐
명동으로 진행하엿습니다. 나는 건강이 좋지 않아 뛰지를 못해 대열에서 처져서
시청앞방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종래에는 시청앞에서 힘에겨워 돌아왔습니다.
가는길 내내 살인정권 이명박퇴진을 외치며 행진하는데, 갈수록 시민들이
불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중간 중간에 개들이 뛰어들어 행진을 방해하여
우리들은 전경과 뒤섞여 계속 한쪽 차선을 모두 차지하고 행진을 계속하였습니다.
명동에 모여있는 시민들이 모두 무사히 집회를 이끌어주기를 바랍니다.
내일도 집회가 계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능하면 많이 참석해주시기를
바랍니다.
1. 듣보잡
'09.1.20 11:58 PM (118.32.xxx.124)구름이님 수고 하셨어여..
2. 고맙습니다
'09.1.20 11:59 PM (211.38.xxx.16).....................
참으로 할 말이 없습니다,,,
이렇게 창 앞에 앉아 있자니,,,,
제가 하고 싶은 말,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대신,,,ㅜ.ㅜ
해주고 오신 님과 그 곳의 모든 님들,
이 뜨거운 마음으로 감사 전합니다,,,
그리고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3. ....
'09.1.21 12:00 AM (116.40.xxx.88)고생하셨어요. 추우셨을텐데, 푹 쉬세요.. ㅠ.ㅠ
4. ***
'09.1.21 12:01 AM (116.36.xxx.172)추운데 수고 하셨습니다
명동성당앞에서는 경찰놈들이 시민들에게 돌던지고 방패로 찍고
기자고 여자고 닥치는대로 쫒고 때리고...난리가 아니네요
김석기그놈이 자리에 연연해서 아무래도 마지막 발악을 하는것 같습니다5. 밍
'09.1.21 12:01 AM (116.37.xxx.183)감사합니다......
6. 소름
'09.1.21 12:04 AM (125.185.xxx.35)정말 쉴 틈이 없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부디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길..7. 감사
'09.1.21 12:05 AM (119.69.xxx.74)구름이님 글 보니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하루종일 답답하기만 했는데..
고맙고..또 고맙습니다..8. ++
'09.1.21 12:06 AM (118.223.xxx.154)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화가 나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같이 하질 못해서...정말 죄송합니다.9. 멍하니...
'09.1.21 12:06 AM (119.197.xxx.32)일이 손에 잡히질않고 가슴이 떨리네요.
추운데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가야하는걸까요
꼭 무고한 희생이 따라야 정신을 차리는 걸까요.......10. 3babymam
'09.1.21 12:07 AM (221.147.xxx.198)항상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같이 참석은 못했지만
마음은 그곳에 두고 있습니다..11. ...
'09.1.21 12:08 AM (122.43.xxx.34)구름이님, 정말 수고하셨어요.. 잠이 오질 않네요. 지구 반대편에서는 변화와 가능성, 책임감을 이야기하는 대통령 취임식을 하고 여기서는 토끼몰이진압으로 시민들이 죽어나고...
12. /
'09.1.21 12:13 AM (59.7.xxx.181)고맙습니다.
복잡한 머릿속으루 애들 재워놓고도 잠을 이룰수가 없네요.
분노만 하고 있는 내 모습도 그지같고...13. 자유
'09.1.21 12:20 AM (211.203.xxx.231)복잡한 머릿속으루 애들 재워놓고도 잠을 이룰수가 없네요.
분노만 하고 있는 내 모습도 그지같고... x2222222222
오전부터 가슴이 뻐근해서 숨 쉬기도 힘든 하루였습니다.
누구는 추운 곳에서 돌을 맞아야 하고
누구는 가슴을 치며, 분노와 죄책감에 진저리를 쳐야 하고
우리 국민은 어찌 하여 이리도 박복한 것인지요...14. 虛雪
'09.1.21 12:31 AM (58.121.xxx.221)고생하셨습니다.
지방이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네요.15. 고생하셨습니다!
'09.1.21 12:42 AM (220.75.xxx.234)살인정권은 빨리 물러났으면 좋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16. ......
'09.1.21 1:05 AM (124.50.xxx.21)고생하셨습니다.
포기하고 지냈습니다.
하지만 다시 일어설 때 인 것 같네요.17. 고기장사
'09.1.21 1:15 AM (221.154.xxx.33)추운데 고생많으셨습니다.
한사람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해야하는 현실이 너무 싫습니다18. 복땡이맘^^
'09.1.21 1:26 AM (219.255.xxx.131)수고하셨어요. 뉴스를 보면서 소름끼치도록 무서웠어요.
어쩜 눈앞에서 불이나 펑터지는데도...5층에서 사람이 떨어지는데도
경찰이란 넘들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처사에 정말 이나라가 싫어지더라구요.19. ㅠ.ㅠ
'09.1.21 1:50 AM (219.251.xxx.78)구름이님 고생하셨습니다.
이나라가 점점 무서워집니다.
정말 떠나야만하나싶습니다.
오전에 살인을 하고도 오후에 시민을 또 때리는 이런일이 일어나는
지금이 2009년이라는게 믿어지지않는 날입니다.20. 에헤라디어
'09.1.21 8:25 AM (220.65.xxx.2)어제 살수차 나올 때부터 설마 추모집회에 살수를 하겠냐고 비웃었는데..
어제의 전경들은 일부러 시민들을 자극하려고 애를 쓰더군요.
구름이님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21. 구름이
'09.1.21 8:53 AM (147.47.xxx.131)에헤님 어디 계셨어요?
사람들이 제법 많이 모여서 못봤네요.22. 수고하셨습니다.
'09.1.21 9:09 AM (114.206.xxx.209)고생하셨네요 날도 추운데....
맘이 계속 무겁습니다.23. 감사
'09.1.21 9:20 AM (122.40.xxx.102)드립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24. ..
'09.1.21 9:35 AM (220.70.xxx.114)감사하고 죄송스럽고...ㅜㅜ
25. 고생
'09.1.21 10:05 AM (219.251.xxx.239)많으셨습니다... 몸도 안좋으시다면서 참석하셨다니 아프시진 않으신지 걱정되네요..
지방 끄트머리에 앉아 티비로 인터넷으로만 상황을 지켜보며 울분을 토하고 있습니다..
어제 집회 참석하신 구름이님을 비롯 모든 분들께 감사와 죄송한 맘 뿐입니다..26. 정말
'09.1.21 10:16 AM (125.129.xxx.41)감사합니다...
27. 소금쟁이
'09.1.21 10:24 AM (218.146.xxx.106)눈물이 그냥 주루룩.........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살기에 바쁜 전 부끄러워집니다......28. 별레몬
'09.1.21 10:48 AM (125.129.xxx.211)저두 자꾸 눈물이 나네요...용산초 출신이라 그 자리를 너무 잘 아는지라....가슴이 너무 아파요...저도 부끄러워집니다...
29. 항상
'09.1.21 4:30 PM (123.212.xxx.237)감사히여기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