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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그 유치찬란함에 퐁당
그리고 한국판.
특히 구준표를 예고에서 보고선, 뭐 저런 빠다 백만스푼을 주인공으로 장사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냐며 무시했었죠.
볼 게 없어서 주말 재방으로 1,2회를 보다보니....
그 손발 오그라드는 유치찬란함에 화까지 버럭 나더군요.
그.런.데.
어느새 그 다음 주말에 그 시간을 챙겨서 티비앞에 앉아있는 저를 발견했고...
어제 밤에도 10시 넘는 걸 확인하고 후다닥 티비를 켜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구준표.
나올때마다 비실비실 웃음을 참을 수 없고, 그 늘씬한 기럭지에 감탄사 절로 나고..
어쩌죠?
이제 유노윤호보다, 시아준수보다, 고개돌리면 죽는다는 고경우보다, 구준표가 좋아요...
1. 저도
'09.1.20 12:05 PM (122.199.xxx.92)그 손발 오그라드는 유치함에 빠져서 일주일동안 허우적 거리고 있는 1人입니다.
특히나 준표~준표~ 어제 마지막에 셔츠 단..단추를...후덜덜..ㅠㅠ
오늘 저녁이 너무 기다려져요~아~꽃보다 준표~~~~~~~~~~~~2. 준표
'09.1.20 12:07 PM (121.139.xxx.156)저도 첨엔 구준표보고 좀 느끼?하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푹 빠졌어요..
실은 범이에게 빠졌지만요..점점 준표에게 흔들리는 내 자신 발견....!!
어제는 더 멋지던걸요...
그런 곱슬머리 잘어울리는 남자도 드물거에요..
마지막에 단추를 푸르는데 드라마가 끝나서 꺅 소리를 질러버렸다는....ㅠㅠ
김현중도 점점 멋진거같아요...
김준도 매력있고..구혜선도 귀엽고 드라마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ㅎ3. 준표야~
'09.1.20 12:09 PM (211.178.xxx.139)다 그러셨군요. 저도 마지막 단추 푸는 순간 정말 소리지를까봐 입막음을...ㅎㅎㅎㅎㅎ
4. 베실베실
'09.1.20 12:11 PM (218.155.xxx.209)저도 보는 내내 흐뭇하게 웃음이 마구 나와서리.. 본방 시청하기 보다는 다운 받아서 혼자 실실거리며 본다지요.. ^^
5. ㅋ
'09.1.20 12:13 PM (122.199.xxx.92)이 드라마 볼때 남편은 옆에 없었음..
왜냐면 전 입 헤벌레~벌리고 눈가에 옅은 웃음을 띈 채..
가끔 침도 흘리면서 봅니다..ㅋㅋㅋ
우리 남편 보면 화내는데..우웅..ㅠㅠ
다행히 매일 야근이라 이 시간대에 집에 잘 안 들어옵니다..호호..6. ㅋㅋㅋ
'09.1.20 12:16 PM (116.36.xxx.172)그래도 고개돌리면 죽는다는 울 경우도 이뻐해주세요^^
7. .
'09.1.20 12:17 PM (125.128.xxx.239)이런 글 올려도 될지.. 돌 날라올까봥..ㅋㅋ
신랑이 어쩌다 꽃보다 남자를 보게 됐는데
F4 네명이서 멋지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신랑 입에서..
미친새키들..ㅋㅋㅋ 이러는데..
난 유치뽕짝 너무 잼났다규규8. 셋이서
'09.1.20 12:22 PM (59.7.xxx.231)나란히 앉아 꺅꺅 소리질러가며 봅니다.
중딩고딩딸들하고 준표 내꺼라며 서로 난리가 납니다.9. 얼굴 구경하느라
'09.1.20 12:30 PM (124.50.xxx.22)선이 굵으면서 시원시원하게 생겼으면서, 느끼하지도 않고, 가끔씩 무식을 드러내는 귀여움까지.. 배우로써는 다양한 표정에, 연기력까지..
완벽한 캐스팅이네요. 배우에 걸맞게 내용도 좀 받쳐주면 좋겠어요.10. ,
'09.1.20 12:46 PM (118.221.xxx.175)구 준표 정말 매력적이죠? 느끼한 것 같은데 때로는 또 샤방샤방한 매력도 있고..날씬한 복부랑 상체느낌이랑.. 남자의 광대뼈가 남자를 얼마나 매력있게 보이게 하는지 새삼 느꼈어요. 얼굴선이 매끈한 깎아놓은 밤톨같은 꽃미남들 사이에서 성적 매력이 물씬 풍기던데요. 오히려 김현중의 미모가 떨어지는 느낌이던데요.
11. 준표~~
'09.1.20 12:49 PM (211.182.xxx.1)아짐마 가심에 헉.~~
들어와버렸네요..
헐~~12. ...
'09.1.20 12:54 PM (218.158.xxx.155)저는 둘째치고...실실 웃으면서 꽃보다남자를 보는 울 신랑.....뭘까요????
13. ㅋㅋ
'09.1.20 12:55 PM (211.255.xxx.38)애 재우고 혼자 온몸 비비 꼬면서 보고 있는데 남편 퇴근하는 바람에 집중이 안되서 제대로 못봤어요..
왜 드라마 보는데 자꾸 말걸고 난리야!!!!14. ㅈㅈ
'09.1.20 1:02 PM (118.91.xxx.164)요즘처럼 살맛안나는 때에 소소한 즐거움주네요. 저도 처음엔 이 드라마 뭐 이래 하면서 욕하며 보다가 빠져버렸어요. 저는 원작 만화에 일본판까지 다 뒤져서 봤답니다. 원작만화가 고딩때 즐겨봤던 <오렌지보이>였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네요.ㅋㅋ 어서 많이 본 설정이다 했더만... 일본판은 원작에 좀 더 충실한것 같고 이번 한국판은 좀 변화가 있네요~ 좀 더 볼꺼리에 치중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15. 완전
'09.1.20 1:18 PM (211.210.xxx.30)이거 남자애들이 너무 이뻐서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
어쩜 하나 버릴것도 없이 잘들 생겼는지...ㅋㅋㅋㅋㅋㅋㅋ16. ^^
'09.1.20 1:58 PM (121.166.xxx.43)10여년이상을 마음속1등으로 늘 담아두던 담덕태자님 배용준을 드뎌 어제 제치고
우리 준표가 1위로 등극했어요.....회사에 와서 컴터 바탕하면으로다 어제 마지막 장면
울 준표가 셔츠 단추 푸는 걸로 깔아놨어요. ㅋㅋㅋㅋ어뜩해....이 구여운 놈을.....ㅜㅜ17. ㅋㅋ
'09.1.21 3:21 AM (121.153.xxx.195)윗님 넘 재밌어요. 배용준을 제치고~ ㅎㅎㅎ~
저두 드라마 한번 빠지면 정신없게 봐서 애들땜시 아예 시작을 안하는데요.
그냥 즐기면서,암생각 없이 빠져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