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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기내에 음식물 반입 할 수 있나요?

에고 머리야 조회수 : 3,234
작성일 : 2009-01-16 20:56:18
내일 유럽으로 출국하는데 한 일년 정도 있다 올 예정으로요...

짐 싸는 것 때문에 아주 머리가 아프네요.

한국인이 정말 없는 곳으로 가기 때문에 김이랑 즉석 국 몇 개, 그리고 옷 가지 정도만 쌌는데도 무게가 꽤 나가요... ㅠ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무게 제한에서 넘는 거 어느 정도 봐 줄까요? 많이 빡빡하게 구나요? ㅠ

지금 저 큰 걸 어디 들고 가서 재 볼 데도 없고 머리아파 죽겠네요...

그런데, 비행기 기내에 음식물 반입할 수 있나요?

선식 쿠키 몇 개를 기내용 가방에 넣었는데... 무게가 그것만 치면 얼마 안 나간다지만 가방에 다 넣으면 합계 무게가 많을 것 같아서요.

그런데 혹시나 기내에 음식물 반입이 안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매니큐어는 확실히 안 되는 거 맞죠? ㅠ
IP : 118.38.xxx.1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09.1.16 9:07 PM (125.182.xxx.142)

    기내에 음식 들고 탈수 있습니다
    일본 가는데 제 옆자리 학생들이 버거킹 햄버거 들고 타서 먹는데
    냄새가 나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먹고 싶어서

  • 2. ..
    '09.1.16 9:08 PM (118.221.xxx.154)

    전 예전에 친구 갖다줄 김치며 젓갈 다 비닐로 된 아이스박스에 넣어 가져갔었는데요..
    냄새 날까봐 죽는 줄 알았어요. 홍콩 경유했었는데 온통 카이탁 공항에 김치냄새만 나는 것 같아서요... 파리 도착할 때까지 향수를 거의 반 통은 뿌렸나봐요. 그 냄새에 제가 질식할 것 같았는데 파리 드골공항에서 내려 택시를 타니 택시 운전사가 손님 향기가 너무 좋아요..그러는 통에 웃겨서..ㅎㅎ 확실히 서양사람이 향수를 진하게 뿌리는 데 익숙하나봐요. 우리나라 택시 탔으면 정말 한 마디 들었을 것 같아요.

    근데 요즘은 또 모르겠네요...

  • 3. 에고 머리야
    '09.1.16 9:11 PM (118.38.xxx.136)

    앗 점 두개 님! 김치도 기내에 갖고 타셨었나요? 그게 언제쯤이신지...? 액체류 기내 반입 금지 되고 나서인가요? 제가 위탁 수하물을 김치만 빼고 지금 다 싼 상태거든요. 김치만 안 넣으면 무게가 통과가 될 것 같은데... 정말 가능만 하다면 김치를 기내에 갖고 타고 싶어요 ㅠ

  • 4. 우노
    '09.1.16 9:13 PM (211.218.xxx.15)

    전 유렵출장 갈때마다 비행기 안에서 먹을 과일을 꼭 갖고 다닙니다 기내식은 영,,,,,

  • 5. 기내에
    '09.1.16 9:26 PM (218.153.xxx.90)

    김치 갖고 타는거 절대 비추입니다. 액체류 기내반입 금지전에 런던 히드로 공항까지 김치를 갖고 탓어요. 종가집에서 나오는 완전 밀봉된걸로요. 그런데 비행기가 올라갈수록 압력이 달라져서 김치가 새지 않는데도 냄새가 새어나오는거예요. 좌석 위 짐칸에 넣었는데 누가 문열때 마다
    냄새가 솔솔 나서 민망하더니 공항에서 입국심사 받을려고 줄서있는데 가방에서 어찌 그리 냄새가 새어 나오는지 저는 대한항공이라서 거의 한국사람 뿐이었는데도 다시는 김치들고 타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 뿐이었어요. 스티로폴박스에 넣어서 부치는 짐가방에 넣어 갔을때는 가방이 커서 그런지 냄새가 새어 나오지 않았어요.

  • 6. 보름전에
    '09.1.16 9:32 PM (84.3.xxx.241)

    루프트한자 이용했는데요 무게 제한 엄격해요. 이코노미석 일인당 20키로에서 일키로라도 넘으면 돈내야 한대요. 0.몇 키로 정도는 봐주는듯.
    기내 가방도 8키로까지라네요. 이건 무게 달지는 않았지만 비행기 타러 들어갈 때 직원이 들어보더라구요.

  • 7.
    '09.1.16 9:33 PM (121.169.xxx.31)

    제발 냄새가 강한 음식은 타인 배려해서 자제했으면 싶어요. 내 입 생각만 하는 유아 같은 이기심으로,무심코 한 그런 행동들이 쌓이고 쌓여서 '배려 없고 무례한 한국인들'이라고 나쁜 선입견 가진 사람들 꽤 있던데... 서양인들도 그렇고 일본인들도 그렇고 대놓고는 절대 말하지는 않지만..그래서 더 무섭다는.

    김치도 그렇고, 벼라별 음식에, 장류에, 심지어 생고기 사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 8. 배낭은
    '09.1.16 9:42 PM (88.11.xxx.113)

    무게 체크 안 해요..^^
    기내 가방도 끄는 것은 8키로 이지만 내가 직접 메고 들어가는 가방은 괜찮던데요...
    그래서 끄는 기내 가방은 8키로로 맞추고, 힘이 좀 들더라고 내가 메고 들어가는 배낭은
    무게가 좀 나가는 책이나 사과같은 거...사과 가져가면 저엉말 맛있습니다.

    .

  • 9. 매니큐어
    '09.1.16 9:44 PM (88.11.xxx.113)

    는 기내로 갖고 타지 마세요.
    부치는 수하물에 넣어 부쳐 버리세요.
    아마도 빼았길 겁니다.
    립 글로스도 빼았더라구요...
    디오르 키스...

  • 10. 에고 머리야
    '09.1.16 9:51 PM (118.38.xxx.136)

    루프트한자 부치는 가방 무게 검사 그렇게 철저한가요? 큰일이네요... ㅠ 아무리 줄여도 23kg는 나올 것 같은데 ㅠ

    그리구 김치는 아무래도 안 되겠네요. 생각해 보니 정말 기압차 때문에 냄새가 많이 나게 될 듯... 그런데 그렇게 되면 또 위탁 수하물 무게가 ㅠ 정말 골치 아프네요 ㅠ

  • 11. ..
    '09.1.16 11:41 PM (118.221.xxx.154)

    위에 김치 들고 탔던 점 두개입니다. ^^ 오죽하면 제가 향수 반 병을 다 뿌렸겠습니까?
    혼자 너무 신경쓰느라 애 썼던 걸 생각하면.. 유학중인 친구네 집을 방문하는데 그 친구 어머니가 바리바리 음식을 너무 많이 싸 주셔서 짐 23킬로를 채우고도 남더라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핸드캐리까지 하게 되었는데... 저는 옷은 완전히 입고 간 옷이 다였쟎아요. 무게 땜에 다른 것을 넣을 수가 없어서..그 어머니께서 "옷은 유럽가서 이쁜 걸로 사,,," 하시는데 뭐...돈도 안 주시면서..ㅎㅎㅎ 그리고 제가 갔던 해는 94년이었으니 지금과는 다를 수도 있겠죠.

  • 12. 원글님
    '09.1.17 2:06 AM (58.235.xxx.219)

    기내 반입은 안되고 수하물에 7-8번 비닐 포장해서 넣으세요

  • 13. 저기요...
    '09.1.17 3:09 AM (77.57.xxx.128)

    위에 배낭은 무게 체크안한다고 쓰신 분이 있는데요, 그거 틀린 정보입니다. 이코노미라면 원칙적으로 기내 수하물은 1개구요, 그 무게제한이 8킬로그램이에요. 그거 외에 노트북 가방, 카메라 가방, 손바닥만한 핸드백 정도는 봐줍니다.
    그러니 부치는 수하물 1개 20킬로그램, 기내 수하물 8킬로그램... 그 이외엔 배낭같은 거 생각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더 궁금하시면 항공사에 직접 전화하시구요.

  • 14. 제가...
    '09.1.17 5:58 AM (125.137.xxx.52)

    기내수하물(배낭) 8kg 넘고, 부치는 수하물 20kg 넘은 관계로 공항에서 급하게 짐싸서 우편으로 짐 부치고 그래도 오버되는 무게 돈 어마어마(?) 하게 내고 비행기 탔던 사람입니다. 들고타는 배낭도 무게 잽니다. 특히 루프트한자는 심하더군요.... 루프트한자에서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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