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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하나정도 안들어놓으신분도 계신지요?

전 혈뇨때메 보험을 조회수 : 1,275
작성일 : 2009-01-16 09:22:09
올해 36이구요,결혼 9년찬데 혈뇨가 결혼할무렵부터 있었던터라 보험들려고 알아보니
혈뇨는 보험가입이 안된다고 하네여.근데 답답한건 현미경적 혈뇨인데요,좀 피곤하면
수치가 좀 더 나오거나 그런가봐요.6개월에 한번씩 검사는 하는편인데 원인모를 혈뇨라고 하는데
대학병원가서 방광내시경도 해보고 정밀검사다해봤지만
결국 출혈성 방광염이라고 얘기주시지만 늘 살면서 깨름직한 기분이 드네여.10년동안 건강하게 살아오고 있지만
보험을 들수없다고 생각하니 많이 우울해지더라구요.보험없어도 되는건가요?
하나쯤 있음 좋겠는데.

젊고 건강할때 들어야하는 보험을.
제주변에도 저같은 케이스도 있긴 하더라구요.갑상선이라 못들고 제친군 혈압이 높아서 못든다고 하더라구요.

보험 없으신분들도 여기 회원님들도 있으실듯도 한데
얘기좀 주세여.

IP : 221.157.xxx.8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6 9:38 AM (203.170.xxx.177)

    우리 식구 모두 한개도 없어요
    안 들었어요~

  • 2. 보험료만 왕창
    '09.1.16 9:50 AM (118.223.xxx.14)

    아직 크게 혜택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가족들꺼 다 보험료는 많이 내는데
    이것도 과소비 아닌가 싶을 정도...
    보험은 어릴 때 부터... 나이 젊을 수록
    꼭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아파서 주변사람들 피해 줄까 걱정되어서요
    일부 유산 상속의 수단으로도 많이 듭니다
    그나마 인플레로 처음시작 할 때만큼의
    값어치를 못하면 어쩌나 하기도 합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꼭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싼 상품은 핑계도 많다고 하니
    좋은 상품 잘 알아서 하시기 바래요
    요즈음은 주변에 보험하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더이사 들게 없다고 할 때가 젤 힘들어요
    쓸데 없이 많이 들어서 유지하기도 버겁지만
    또 다른 저축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 3. 저희도
    '09.1.16 10:03 AM (125.178.xxx.192)

    하나도 안들었어요.
    그런데.. 갑상선이면 보험 못드나요? 저돈데.

  • 4. 저역시
    '09.1.16 10:18 AM (220.118.xxx.138)

    보험 든 것 하나도 없습니다. 제 보험 보다는 요즘 강쥐 보험이 있다길래 우리 강아지 보험이나 하나들어줄까 고민중 입니다 ㅎㅎㅎ 강아지들은 한번 아프면 돈 왕창 들어가잖아요 ㅠㅠㅠ

  • 5. .
    '09.1.16 10:22 AM (220.85.xxx.218)

    저도 없어요. 보험료 낼 돈으로 저축하고 재테크하고 나중에 아플때 내돈쓰는게 편하더라고요.
    남편도 지금 자기가 든 보험 해지한다고 난리에요.. 보험금 두 번 탔거든요.

  • 6. ..
    '09.1.16 10:26 AM (211.174.xxx.189)

    친척이 설계사라 부모님께서 80년대 중반부터 납부한 보험의 원금만 1억여원 넘어요.
    그중 연금성 보험이 있어서 금액이 크긴하지만..
    그냥 보장성 보험의 원금만도 4천만원돈인데..
    20여년 넘게 보장받은 금액(연금은 제외하고 아프거나 다쳐서 보장받은것만) 30만원...

    보험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보험도 일종의 운 아닐까요?
    납입한지 얼마 안됐는데 덜컥 중볍에 걸리거나 사망할경우 돈을 많이 받게되는거잖아요.

    젊었을때 보험 하나는 필수다...이건 보험회사의 상술인듯..
    가만 보시면 보험도 유행이 있어요.
    예전에 암보험이 대유행.. 그러다 90년대 후반부터 종신보험 유행
    요즘엔 실손보험과 연금저축성보험이 유행이죠.

    저는 보험 싫어요.
    특히 보험사 직원들 얼마나 짜증이 나는데요.

    제가 몇주전 삼성생명 본사 직원 응대방식 녹취한거 올려놨는데..
    함 보세요.
    가입하고 싶은마음 사라질거에요.

  • 7. ...
    '09.1.16 10:41 AM (210.207.xxx.178)

    저는 건강보험, 실손보험은 정말 필수라고 생각해요.
    서민층에게는 더더욱이요. 평생 아픈적이 없었는데, 병에 걸리는건 순간이더군요.
    건강 함부로 자신할 수 없다는거 깨달았습니다.
    다행히 큰 병은 아니었고 보험금 받은걸로 치료비도 커버했어요.
    보험 없었어도 몇 달 힘들기는 했겠지만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느 치료비이기는 했구요.
    그런데 만약 나중에 중병이 걸렸는데 보험이 없으면 어떨까 싶으니 정말 무섭더군요.
    중대질병에 걸리면 직장도 못 다니는데 생활은 어떻게 할 것이며, 치료비는 어떻게 감당할지...
    세 명 중에 한 명은 암으로 죽는다는데 확률적으로만 봐도 보험은 정말 필수같아요.
    뭐 저는 이미 병력이 있어서 더이상 보험 가입이 안 된다고 하더군요.
    암보험이랑 실손 보험 미리 가입 안 한거 정말 후회했습니다...

  • 8. 왜?
    '09.1.16 12:19 PM (218.147.xxx.115)

    원글님 그리고 기타 분들 왜 보험가입 한 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세요?
    다 하나씩은 있죠.
    건강보험이요.. 이게 얼마나 좋은데요. 또한 보장도 톡톡히 받고 살고요.
    우리나라 사람들 사보험 아니면 보험이란 생각을 잘 안하는데
    적은 보험료로 보장 받고 사는거 건강보험이죠.
    왠만한거 다 되잖아요. 특이한건 사보험도 잘 안돼거나 보험료만 비싸고.
    보험 확률이죠.
    이 확률을 놓고 조금이라도 보장받고 사는거 건강보험 아니던가요?
    병원을 가던 약을 사던.
    어디 아파서 병원가도 건강보험 적용되어서 벌써 적용된 금액 제하고 계산하죠.

    어찌보면 확률을 놓고 욕심을 부리는 사람 심리가 사보험을 하나라도 더 들게
    만드는게 아닐까해요.

  • 9. 아직은..
    '09.1.16 12:45 PM (121.167.xxx.89)

    돈만 많이 내고 보험금 받은적 없는데요, 나이들면 건강은 자신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보험 넉넉하게 들어놓았습니다.
    주변에 암으로 돌아가신분..너무 많고, 아픈데 돈걱정까지 하는건 정말 못할짓이다 싶어서요.

  • 10. 마찬가지
    '09.1.16 1:17 PM (121.139.xxx.156)

    보험 하나도 안들었어요
    솔직히 딱 보면 상술이 눈에 보이거든요
    보험에 납입하는 만큼 저축해요
    저흰 돈들어갈일이 별로 없네요
    식비나 좀 들고..
    애기 보험들어갈 돈으로 교구나 비싼 브랜드 옷사구요
    저희부부껄로 보험 안들고 맛있고 영양가있는거 막 사먹어요
    나중에 큰 수술 받게되면 그정도는 돈있구요
    정말 무슨 암진단이나 생사가 오고갈 질병이면....팔자라고 생각합니다 ;;
    보험회사 장사하는데 돈보태주고싶지않아요

  • 11. ,,,
    '09.1.16 2:59 PM (211.237.xxx.68)

    엄마가 평소 보험이라면 질색하셨는데 옛친구분이 아주 오랜만에 보험을 들어달라고 전화를 하셨어요. 말일이라서 급하셨나봐요. 엄마가 거절을 하셨는데, 그 삼개월쯤 뒤에 암판정 받으셨어요. 이천만원 넘는 병원비 때문에 고생 많이 했죠. 전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엄마가 암보험이라도 하나 들었다면 부담이 줄었을텐데.. 하고 생각 많이 하죠.한살이라도 젊을때 건강할때 암보험하나는 꼭 들어두라고 하고 싶네요

  • 12. 점세개님
    '09.1.16 3:26 PM (119.199.xxx.89)

    암보험은 6개월~1년뒤부터 보험적용받아요

  • 13. ....
    '09.1.17 9:04 AM (114.203.xxx.148)

    마찬가지님 애기들앞으로 보험은 들어주심이...그래야 걱정이 덜될것 같아요

  • 14. 점세개님
    '09.1.18 2:45 AM (124.199.xxx.207)

    암보험은 책임개시일이 가입일로부터 90일이 지난날 부터 적용되구요.
    가입일로부터 1년이내는 50%, 2년이후는 100% 보장받습니다.
    요즘 암보험이 차차 보험사에서 없애는 상품중 하납니다. 돈이 안남는 장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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