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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을 믿으시나요

여러분들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09-01-16 09:12:41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지만 전 있다고 믿고싶어요

이번뿐이라고 생각하면 억울할것 같아요

못해본것들이 너무 많아서요

그래서 불교가 매력있구요

참고로 전 영세도 받았습니다만

다음생이 있다면 또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네요

못이룬 인연을 만나서 사랑도 하고 싶고....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123.142.xxx.7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교
    '09.1.16 9:25 AM (147.6.xxx.101)

    전생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니 후생도 있을 것이구요....
    영원히 윤회하겠죠.
    지금 생을 열심히 착하게 잘 살면 다음 생은 더 나은 삶을 얻을수 있으리라.... 그리 생각합니다.
    나무 관세음....

  • 2. 긴급스뽄지119
    '09.1.16 9:35 AM (121.161.xxx.164)

    전생 추적 119(거꾸로 돌려보죠^^)

    1.현재 나 -> 태아의 나(엄마) -> 정자의 나(아빠): 아빠때부턴 '법적'전생(민법상 해당 안됨)^^
    2.정자의 나(아빠) ->정자 이전의 나: 요건 생물학적 전생
    3. .....점지창조론
    4. .....업보론...

    분야별로, 기준별 전생이 다 다른걸로 나옵니다. ^^ 연구에 한계를 느껴서 두손 /_ _ /

  • 3.
    '09.1.16 9:42 AM (211.109.xxx.18)

    개인적으로 업보가 있다고 믿습니다.
    선업과 악업,

    악업은 없애려고 노력하며 삽니다.

    그게 나를 구제하는 길이 될 것 같아서요,.

  • 4.
    '09.1.16 9:43 AM (221.146.xxx.29)

    전 죽으면 그냥 끝이라고 생각해요^^

  • 5. 로얄 코펜하겐
    '09.1.16 9:46 AM (59.4.xxx.207)

    저도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심리학 관련 책 읽다가 칼 구스타프 융의 심층심리학,
    죽음학 연구가 엘리자베쓰 퀴블러 로스의 책까지 읽고있어요.
    보다보니 영혼이 아주 없다고 단언할수 없더군요.
    영혼이 있다면 전생 같은것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6. ..
    '09.1.16 9:55 AM (220.93.xxx.175)

    전생, 당연 있지요^^ 후생도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은 공평한 거지요...

  • 7. 그러면
    '09.1.16 10:01 AM (123.142.xxx.74)

    작금의 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전 제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람이 있으면 전생에 제가
    그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나보다라고 생각을 하게되요
    그리고 지금의 인연모두가 계속되는 인연의 카테고리같구요

  • 8. ...
    '09.1.16 10:11 AM (222.238.xxx.36)

    전생은 지난 생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이번 생이라도 착하게 살려고 해요.
    다음 생에 더 예쁘게, 더 똑똑하게, 더 넉넉하게 태어나고 싶어서요.
    다음 생이 없더라도 뭐...우리 아이들 위해서 복 짓는다고 생각하구요.^^;;

  • 9. 믿음
    '09.1.16 10:44 AM (221.150.xxx.86)

    전생도 내생도 있읍니다
    이생이 괴로운 것은 전생의 내 악업때문이며 그나마 그가운데 약간의 복이라도 있다면
    그 역시 약간의 선업이 있었겠지요
    내생이 있다고 믿으니 하루 하루 좋은일 하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 10. 그럼
    '09.1.16 10:54 AM (119.64.xxx.146)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그런게 존재 할까요? 궁금해지네요

  • 11.
    '09.1.16 10:58 AM (211.187.xxx.163)

    믿습니다. 저도 천주교신자예요. 하지만 종교란 절대자와 만나는 하나의 형식이란 생각이며 수단이지, 선택한 종교가 목적이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알기론 기독교가 공인되기 이전의 성경엔 윤회라는 걸 인정했다고 하더군요. 그게 아니더라도 윤회를 생각하게 하는 것들이 살면서 많이 느껴집니다.
    그런의미에서 책 한권을 추천합니다. '체험으로 읽는 티벳 사자의 서' 강선희 란 분이 쓰셨고 불광출판사에서 나왔습니다.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시는 분들에겐요.

  • 12. 불교
    '09.1.16 10:58 AM (147.6.xxx.101)

    영혼은 변치 않습니다. 지금 제가 가진 영혼이 전생의 영혼이고 또 후생의 영혼이기도 합니다.

  • 13. 글쎄요.
    '09.1.16 10:59 AM (125.187.xxx.5)

    전생이고 내생이고 다 인생은 고해 입니다.
    벗어나는길은 불교에서는 해탈,-부처-
    기독교에서는 예수를 믿는것.

    예수를 믿는것이 교회를 다니는것이 아닙니다.
    집에서 성경을 보고 혼자서 따로 조용히 기도하고
    신의 뜻을 염두에 두고 생활할때 자신의 생각이 양심에 꺼리낄때
    손해를 감수하고 자신의 생각을 버리는것.

  • 14. 로얄 코펜하겐
    '09.1.16 11:31 AM (59.4.xxx.207)

    니케아 회의에서 윤회를 부정하기로 결정했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로마황제가 윤회와 관련된 부분을 다 빼라고 해서 뺐다는것 같던데.

  • 15.
    '09.1.16 11:49 AM (121.139.xxx.156)

    꿈에서 자꾸만 보이는 풍경이 반복해서 보여요...
    아주 생생하고 그때의 느낌이 소름끼치게 전달되요
    전 80년대에 태어났는데
    전쟁의 당시 풍경과 느낌이 자꾸만 반복되서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그게 제 전생같아요
    시기도 어찌나 잘 일치하는지...
    6.25가 일어난 시기부터 1960년대 전차를 타고 달리는 생생한 느낌까지..
    전 전차를 한번도 타본적이 없는데 전차를 타고 달려서 어느 헌책방에 들어가기까지
    너무 반복되는 꿈을 자주 꿉니다..

  • 16. 오프라 쇼에
    '09.1.16 12:06 PM (76.29.xxx.139)

    최면요법을 통해 전생의 일을 기억해 내어 현재에 있는 정서(신)적 문제의 실마리를 찾는...

    그걸 돕는 의사가 나왔었어요. 그거 보고나니 정말 있구나 생각하게 되고요.

  • 17. .....
    '09.1.16 12:47 PM (118.176.xxx.177)

    관심 있으신 분은 정신세계사 에서 나온 <나는 전생을 믿지 않았다>라는 책 권해드리고 싶어요

    단순히 흥미 위주의 책이 아니라 여러가지 느끼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신과 의사인 김영우씨의 <전생여행>이라는 책이 있어요.

    아마 절판된 걸로 알고 있는데, 저도 헌책으로 사서 보았거든요.

    저도 관심이 좀 있어서 몇가지 책을 보았는데 위의 두 권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어요.

    저의 반복되는 꿈이나 특정 국가, 특정 시대에 관한 이유없는 끌림도

    전생과 관련이 있을 수 있겠구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좀 더 너그러워졌습니다. 자신과 주변사람들과 또 인생 자체에 대해서요...

  • 18. 행인2
    '09.1.16 3:19 PM (125.188.xxx.14)

    어제 오늘 내일
    과거 현재 미래
    전생 현생 내생
    원인없는 결과가 없으니...
    막연히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

  • 19. ```
    '09.1.17 4:07 AM (222.238.xxx.146)

    저도 윤회가 있다고 생각해요.
    안좋은 인연은 이 생에서 풀어야 다음 생에서 같은 고생을 안하지요.
    방법은 용서와 너그러움, 희생, 사랑, 자비 밖에 없나 본데 그러기가 힘드니 고생스럽지요.

    성경에서(신약) 윤회가 있다가 삭제된 거 맞고요.
    그 이유가 개인의 노력과 발전으로 영혼의 구원이 가능하고
    일반 백성들이 윤회를 통해서 최고 권력자인 신부나 왕으로 태어날 수가 있다면
    어찌보면 뽑기라고 볼 수도 있으니
    교회와 황제가 권위를 내세우기가 좀 그렇잖아요.
    그러니 그런 필요에 의해서 삭제 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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