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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고양이 어쩌면 좋을까요

냥이맘 조회수 : 733
작성일 : 2009-01-13 22:36:10
2002년 3월에 태어난 우리 고양이입니다.

태어나서 두살될때까지는 잘 지냈답니다. 예쁜 아이들도 낳아주고.
그런데 만 마리에 한마리꼴로 걸릴 위험이 있는 백신 부작용으로 인해 피부에 계속 종양이 생기고 있어요.
그  종양이 생기면서 피부밖을 뚫고 나오는데다가 냥이가 자꾸 핥아대서 피도 나기도 하구요.

일년에 3개월마다 30여만원정도 들여가면서 수술해주고 있어요. 2004년도부터 수술했는데 정말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오래 키운 고양이라서 정도 많이 들고 한 가족같아서 쉽게 포기할수가 없더라구요.

2년전에는 안락사 권유까지 받았다가 다른 동물병원 찾아가서 계속 수술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종양이 자꾸 번지고 있나봐요. 이전에는 짧게는 3개월, 길게는 5개월정도까지 종양이 생기지 않고 잘 버텨주었는데 지난달 초에 수술했는데 벌써 또 커다랗게 종양이 생겼습니다.

수술하면 아이가 참 많이 힘들어합니다. 전신마취하는것도 힘들고 피부를 째고 종양을 떼어낸다음에 다시 이어붙이기를 하니 얼마나 아프겠어요.

피가 나고 고름만 나지 않는다면 사실 전 그냥 수술 안시키고 싶은데..

옆에서 본 제 지인들은 이제 냥이를 안락사시켜주라고 권합니다. 올해면 7살이 되는데 오래살았고 사랑도 많이 받았으니 편안하게 무지개다리 건널수 있게 해주라고 하네요.

하지만 옆에서 까맣고 동그란 눈으로 저를 쳐다보는 아이를 보면 모진 생각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잦은 수술로 이 아이가 더 힘들어하지 않을런지, 제가 오히려 아이를 더 힘들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고민입니다.

이제 수술을 또 해야할지 아니면 정말 안락사를 받아들여야 할지.. 가족과 같은 아이의 목숨을 제가 결정하는게 너무 큰 짐이네요..


IP : 121.135.xxx.2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09.1.13 10:44 PM (125.176.xxx.60)

    참 선택하기 어려운 문제기는 하겠지만... 석달에 한번씩 전신마취 수술이면... 삶의 질에 대해 생각해 보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ㅠㅠ

  • 2. 안타까워요
    '09.1.13 10:48 PM (61.252.xxx.1)

    너무 안타깝네요. 근데... 안락사 권유까지 받고 있다면.. 전 일단 수술말고 해볼 수 있는거 다해보면 좋을거 같아요. 제가 무식해서 그런데.. 고름나고 피난다면.. 종기 비슷한거 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명래 고약이라고 약국에서 파는데 종기의 고름이나 피를 빨아들여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금 한 50대분들은 이게 그야말로 집안의 상비약이었다고 하거든요. 그거라도 일단 붙여주면서.. 사용해보세요.. 물론 종양과 종기는 다르겠죠. 하지만.. 민간요법이건 뭐건 해볼 수 있는건 모두 해보는게 어떨지..
    제가 그 고약 등에 엄청 크게 난 여드름같은거에 붙여봤거든요. 아프기도 하고 그래서. 그랬떠니 정말 2-3일 후 그 가운데 하얀것만 쏙 빠졌어요.
    고양이 종기난 부분 깨끗하게 밀고서.. 고약을 그대로 붙이지 말고.. 쇠젓가락을 불에 달군다음 고약에 한번 문질러서 좀 녹인다음 붙이면.. 더 잘 붙고 좋아요.. 그거라도 한번 해보세요. 이 고약이 고름이런데에 아주 효과가 있다니까.. 조금이라도 차도가 있을지 모르잖아요.
    다음에 약초 목욕이라든지 이런거라도 해보고..
    그래도 해볼 수 있는건 해봐야.. 나중에 후회가 덜 될거 같아요..

  • 3. 북극곰
    '09.1.13 11:00 PM (58.142.xxx.228)

    저희집에 온지 13년된 찡꼬라는 유기견 녀석이 있어요. 2003년에 사상충말기로 시한분 3개월도 못산다고 선고받았어요. 물만 먹어도 토해서 가죽만 남았고...배에 복수가 심하게 찼었구요.
    다른 사람 같았으면 안락사하라고 했겠지만...제가 그때 항문종양으로 아프던 제 자식같던 녀석을 안고 갔거든요. 그러니까 차마 안락사하라고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링겔맞고...집에서 강아지한테는 제일 좋다는 북어를 압력솥에 몇시간씩 끓여 진국내서 물대신 국물먹이고 죽만들어 먹이고 했더니 한달만에 살이 좀 오르고...결론은 아직도 살아있어요.^^
    근데 할아버지 화장실에서 쉬야하시더니만...치매끼가 생기셔서 거실벽에다 대고 쌉니다. 그덕분에 닦다닦다 힘들어서 덕지덕지 벽에 배변패드 붙였네요.
    그때 안고갔던 제 강아지는 초겨울 너무 괴로워하고 항암제도 잘 안들어 제품에서 안락사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맘이 아프네요.ㅠㅠ
    수술후 회복이 되고 잘먹고 잘지내면 저같으면 같이 있고 싶을것 같습니다.
    그녀석도 아프지만 그래도 원글님과 함께 하고 싶지는 않을까요?

  • 4. 워린
    '09.1.13 11:08 PM (211.107.xxx.41)

    수술말고는 방법이 없나요? 큰 병원에 가보세요. 서울대병원...큰 병원 가서 진단 받아보시고 결정하셔도 되지 않으려나요... 물론 그 후로는 백신은 안 맞추쳤겠지요? 고양이 몸이 많이 허약해졌을테니 사료말고 신선한 고기를 먹여주세요. 연이은 수술로 간도 많이 상했을 테니 밀크씨슬이라는 허브도 먹여주시고 북어국도 끓여주시고, 원기 보충해주셔야 할 듯합니다.

  • 5. ......
    '09.1.13 11:18 PM (125.130.xxx.17)

    살아서 숨을 쉬고 있는데 안락사라는 말 입에 담고 싶지 않습니다.
    수술은 저도 그만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기력 보충해주시면서 고름 닦아내시면서
    사는 동안 추억만드시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목숨 다하는날까지 님품에서 그렇게
    보살핌 받으면서 눈을 감게 해주세요. 몸은 고통스러울지 모르지만 살아있어서 행복하다고
    생각할 겁니다. 고양이도 사랑하고 행복할줄 아는 동물입니다. 끝까지 지켜주세요.

  • 6. 에고.
    '09.1.13 11:30 PM (222.237.xxx.66)

    가엾네요..몸은 아파도 님 품에서 행복하게 살다가 가면 좋겠어요.수술은 더 이상....
    저 편한대로 지 살고 싶은만큼 살다 가는게 가장 행복하겠지요.
    오늘 자게에 맘 아픈 사연들이 참 많네요..
    다들 행복하게 살면 좋으련만...

  • 7. 많이
    '09.1.13 11:38 PM (211.227.xxx.66)

    많이 사랑해 주세요.. 윗님 말씀처럼, 냥이는 님같이 맘예쁜 주인 만나서 행복하다고 생각할 거에요.
    이쁘다고, 사랑한다고 계속 말해주세요..
    저희 냥이는 이제 반년 조금 넘었는데, 태어난지 일주일도 안되어서 눈도 못뜬 채로 구조해서, 살릴 수나 있을까 너무 조심조심 키웠어요..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주어진 시간만큼 최선을 다해서 치료하고 열심히 키우자고 생각했어요..얼마전에 중성화수술하느라 개복해봤더니 복막염이 지나간 흔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3,4개월의 복막염은 정말 힘든 거라는데 이겨낸 냥이가 얼마나 이쁘던지요.
    사고쳐도 좋죠 건강하기만 하면.. 물묻히는거 너무 싫어해서 목욕도 아직 안시켰어요. 목욕하다가 심장마비 걸린 고양이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스트레스 안주고 매일 닭가슴살 주고 많이 이뻐하고 감사하고 그렇게 살고 있어요.
    맘예쁜 주인 만나서 행복한 냥이, 건강해 질 수 있을 거에요. 꼭 이기고 더 오래 살길 기도할게요.. 영양식 해 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세요. 기운 내세요!!

  • 8. 그냥
    '09.1.13 11:39 PM (203.226.xxx.20)

    지나칠 수 없어 글 남깁니다. 저도 길냥이, 유기견 키우고 있어서 남의 일 같지 않네요. 동물도 한방 치료를 한다고 하던데, 그런 건 어떨까요? 침치료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기사 발췌했습니다. ◆한방동물병원 등장=한방수의 진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동물에게도 사람과 같이 침이나 뜸, 한약, 지압 등 한방 치료를 하는 것이다. 애완동물 문화가 앞선 미국에서는 이미 1980년대부터 한방 수의학을 새로운 가능성으로 내다봤다. 82년 ‘미국대체수의학협회(AHVMA)’ 를 결성한 뒤로 한방 수의학은 꾸준히 성장하는 중이다.

    국내에서도 최근 걸음마 단계긴 하지만 새로운 시도들이 나타나고 있다. 14년 동안 동물병원을 운영했던 김용섭 원장은 올 초 국내 처음으로 한방동물병원 ‘닥터캣 연구원’(doctorcat.co.kr)을 열었다. 충남대 수의학과를 나온 그는 97년 난치 질환을 앓는 동물을 접하면서 양방의 한계를 느껴 한의학에 눈길을 돌렸다.

    김 원장은 “아토피 피부병, 바이러스성 질환, 기생충 질환, 안구 질환 등 만성질환에는 서양의학보다는 한방 치료가 더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콧물이 지나치게 많이 나와 밥을 먹지 못하고 호흡곤란까지 오는 등 심각한 호흡기 병을 앓았던 아메리칸 쇼트헤어 고양이는 한약으로 일주일 만에 완치됐다. 8개월간이나 심한 아토피 피부병을 앓던 코커스패니얼 개도 바르는 생약으로 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졌다. 김 원장은 “홍삼 등 9가지 약재를 넣은 한약과 식물추출액으로 만든 생약이 면역력을 높여 병이 호전된다”고 설명했다.

    ◆제도권에 들어온 침술=침술도 한방 치료의 한 가지다. 닥터캣 연구원에서는 동물에게 꽂은 채 수분간 가만 있어야 하는 일반 침 대신 봉침을 쓴다. 벌독을 추출해 정제하여 만든 약침액을 주사기를 사용해 경혈에 주입하는 방법이다. 김 원장은 뒷다리가 마비돼(후구마비) 입원한 페키니즈 개에게 매일 침을 놓는다.

    침의 효과는 이미 제도권 수의학에서도 인정받았다. 서울대와 건국대 동물병원은 오래 전부터 근골격계 또는 신경계 질환에 걸린 동물들에게 침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디스크에 걸렸지만 건강상태가 나빠 수술이 힘들거나 구토나 설사를 할 때도 침이 사용된다.

    건국대 수의학과대학 동물병원 레지던트 한현정(25)씨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고 비용이 저렴해 주인들이 좋아한다”며 “침술은 점점 널리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수의학과에서는 수의 침술학이 정규 교과과정이다.

    ◆양방 보조하는 한방 영양제와 치료제=개와 고양이의 체질을 고려해 만든 한방 영양제도 등장했다. ㈜천지자연(skylandkorea.com)은 2002년부터 애견 한방 영양제와 치료보조제 ‘활생천’과 ‘천지환’을 개발해 판매 중이다.

    활생천과 천지환은 사람보다 체온이 높은 개와 고양이의 체질을 고려해 한약재를 배합해 만든 것. 애견용 한방영양제를 개발한 이성모(54)씨는 “병이 중기로 접어들면 몸이 냉해지면서 면역기능이 떨어진다”며 “이 영양제는 몸을 데워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 작용을 해 기력을 회복시킨다”고 설명했다.

    2년 전부터 이 영양제를 사용했다는 퍼피 119동물병원 김동환 원장은 “파보장염, 홍역, 기침, 설사, 구토 등으로 체온이 떨어지는 냉병에 좋다”며 “초기에는 열병인 홍역도 중기를 넘어서면 누런 코가 나오면서 냉병으로 돌아선다. 이때 사용하면 양약의 치료 효과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중성화나 제왕절개 수술시에도 사용된다. 수술에 필요한 마취는 체온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해 영양제를 함께 쓰면 회복 기간이 빨라진다는 것이다. 마취 후유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고열이 있는 개에게는 금물이다. 영양제를 먹이는 동안에는 사료 대신 미음과 함께 먹여야 한다.

    글 박은주, 사진 김창길기자

    /winepark@segye.com

  • 9. 이어서
    '09.1.13 11:42 PM (203.226.xxx.20)

    서울이시라면 최재호한방동물병원이 있구요. 대전이시라면 충남대수의학과과 좋다고 하네요. 최재호동물병원 주소입니다. http://www.1b75.com/ 꼭 나아서 조금이라도 더 행복을 누렸다 편안히 무지개다리 건넜으면 좋겠네요...

  • 10. 많이
    '09.1.13 11:50 PM (211.227.xxx.66)

    원글은 아니지만 윗님 한방치료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주변 냥이 키우는 친구들한테 알려줘야겠어요.

  • 11. 전 강아지
    '09.1.14 5:25 AM (61.101.xxx.93)

    남일 같지 않네요.

    울 집 넘은 결석으로 오래 고생했어요.

    방광에서 결석이 계속 생겨 어느날 갑자기 소변을 못누고 그런 현상

    결석이 요도를 꽉막으니 소변이 나올데가 없지요.

    전 경험이 없지만 사람도 그럴 경우 정말 힘들다하더라구요.

    아직도 생각나네요. 밤에 갑자기 비명을 질러대는데 어찌나 소리가 큰지

    아파트 단지가 들썩일정도였어요.(4키로짜리임)

    아침되자마자 병원 가서 응급 수술하길 두차례...

    그 때 크고 잘한다는 병원들도 가봤지만

    사람은 결석을 레이저로 제거하는게 가능하다지만...강아지는 요도가 너무 작아 레이저수술 불가능..

    그냥 결석이 생기면 개복수술을 계속 하는 방법밖에 없다더군요.

    지금은 어떠냐구요?

    결석없이 잘 지냅니다.

    결석에 대해 원인에 대해....공부도 많이하고...쫓아다니기도 하고...

    지금은 있던 결석도 없어졌어요...

    비결은....음식이었어요.

    멀 먹는지가 그 사람을 말해주는거라던데....강아지도 똑같더라구요.

    울 넘...생식합니다. 날고기요..

    닭도 먹고 돼지도 먹고 소도 먹고....

    혹시 이쁜 내 강아지가 이쁜 내 고양이가 피가 뚝뚝 떨어지는 날고기를 먹는다는 생각...

    어쩌면 혐오스러울수도 있지요...

    근데 원래 개는 육식을 했잖아요....

    사람 편하자고 사료 먹이는 거죠....

    한번 생각해보세요...

    전 생식 먹이고....결석 문제도 해결했고......여러 가지로 좋네요.......

    혹시 모르잖아요..

    안락사를 생각하기 전에........모든 방법을 취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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