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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아버지 생신상은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smallheart 조회수 : 993
작성일 : 2009-01-13 19:13:33
우리 시어머니는
어떻게 할거냐는 시누말에
그걸 누가 차리냐며 나가서 먹지.. 이러셨거든요.
흠..

저도 시집오고 5년
생신상 3번 차려드리고 2번은 나가서 우리가 내고 외식..

집안 분위기는 제가 집에서 차렸으면 하는 분위기..
저는 쌩까는 분위기 ㅎㅎ
IP : 125.184.xxx.19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답
    '09.1.13 7:16 PM (121.169.xxx.31)

    모두가 행복한 상차림------------------>외식

  • 2. 외식..이 정답
    '09.1.13 7:21 PM (58.142.xxx.122)

    좋은데 가서 외식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차려도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듭니다.
    저도 외며느리라면 그렇게 모르는 척 하고 외식할 텐데... 부럽네요.
    막내 며느리라서 말씀드리기도 뭐하고 말했다가는 뭔가 큰일 날 것 같은 분위기라서 말 못합니다.
    평소에 가지 않으시는 좋은 곳으로 가세요.
    재료비에 음식 장만하는 시간 등 계산하시면 외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3. ..
    '09.1.13 7:59 PM (121.125.xxx.38)

    시아버님 생신때마다 100 여분의 손님이 오셔서
    -이건 뭐 시어머니의 친구분의 백수 아들까지 오는 분위기-
    몇년 차리다가 한번 제가 들어엎고
    항상 아버님 생신은 단골 갈비집에서
    30명 정도의 손님으로 치루고

    어머니 생신은
    20, 30여명의 시어머님 친구분들을 집에서 차려 대접하다가
    제가 한번 뒤집은 해를 기점으로
    저희 집이나 시댁에서 직계 가족들만 모여 저와 형님이 차려서 먹습니다.
    제가 행동으로 나서지 않았으면 아직까지
    해마다 저 100 명분 음식 차리고 있을껍니다.

    친정은 저와 올케가 번갈아가며 차리거나
    특이한 집 찿아다니며 외식하는 분위기-

  • 4. 강지맘
    '09.1.13 8:00 PM (59.9.xxx.229)

    정성껏 힘들게 차리던,,외식하던,,서로 맛나게먹고 즐건 시간 보낼수있음 최고라고 생각해요.
    전 결혼초 울 시엄니께 남자들은 맨날 나가서 먹고 댕기니 남자들 생일은 집에서 좋아하는 맛난거 해서 차려주고..저나 시엄니처럼 맨날 음식하느라 지겨운 여자들 생일엔 좋은데 가서 맛난거 먹자했거든요.
    사먹는밥 돈아깝고 지저분하다 어쩌다 잔소리 심하신 시엄니도 막상 생신마다 새로운곳가서 맛난거 신기하거 드시고하니 잼나하시고 좋아하시더라구요^^

  • 5. 저는
    '09.1.13 8:05 PM (222.234.xxx.42)

    그냥 어머님이랑 의논 해서
    어머님이 하시자는 대로 따라만 갑니다.
    외식하자 하시면 외식하고..
    이번에는 집에서 해야 한다! 시면 집에서 준비 하구요
    그저 어머님 하시는대로 힘껏 도와만 드립니다^^
    그치만 어머님 생신은 제맘대로^^
    집에서 하든 나가서 하든 거하게 한상 차려 드리지요
    그날만큼은 울어머님을 최고! 로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어서요..

  • 6. 저는...
    '09.1.13 8:16 PM (211.108.xxx.50)

    두분 다 첫 생신은 제가 차려서 챙겨드렸구요,
    그 다음 생신부터는 차리든 나가서먹든 반반 합니다.
    그냥 상황에 맞춰서 해요.

  • 7. 8남매
    '09.1.13 8:26 PM (210.92.xxx.212)

    인 저희 친정은 식구가 많아 어디 나가지도 못합니다. 지금까지는 생신 전주에 친정에 모여 엄마가 시장봐온 재료로 많은 인원이 모여서 해 먹고 1박2일합니다. 기특한 장남이 항상 싱싱한 회를 떠오구요. 지금껏 부모님 생신 주체는 엄마입니다. 다들 분가하여 사니까요. 하지만 이제 많은 양 시장보기도 힘드니까 외식이라도 해야 하는데..

  • 8. ......
    '09.1.13 9:14 PM (125.208.xxx.80)

    저희 시가는 외식합니다.
    시누들이 앞장서서 요즘 누가 집에서 먹냐고.. ㅎㅎ
    저번엔 한우 먹고, 이번엔 돼지갈비 먹으러 갔어요.
    언제나 그렇듯이 제가 고기를 너무 잘 먹어서 시엄니랑 시누가 제 그릇에 고기 올려줍니다. --;;

    생신 당일날은 전, 국 조금 해서 출근하는 남편손에 들려보내구요.

  • 9. 윗님...
    '09.1.13 9:42 PM (221.151.xxx.12)

    넘~~~~부럽사옵니다.......

  • 10. .
    '09.1.14 8:17 AM (119.203.xxx.191)

    8남매님~ 저희도 8남매예요.
    음력 1월 3일이 친정엄마 생신이라
    그냥 1월 2일로 당겨서 합니다.
    인원이 좀 많긴 하지만 찾아보니 대형 음식점이 많아
    금융권에 근무하는 언니가 가구당 월3만원씩 걷고
    좋은 한정식이나 중식 예약해서 점심 먹고
    친정엄마께 금일봉 100만원 드립니다.^^
    그럼~ 엄마는 거기서 사위도 한사람당 5만원씩
    그리고 손주, 며느리 새배돈 주시고(아들,딸은 안주십니다.)
    남은 돈은 어버이날이나 엄마께 특별한 돈이 들어 갈때 사용해요.
    친정 아빠가 돌아가셔서 그 돈으로 충분합니다.

  • 11. 8남매
    '09.1.14 3:23 PM (210.92.xxx.212)

    위 .님 설에 모여 하시면 양보다 질로 설도 쇠고 생신도 하고 더 다복하시겠네요.
    저흰 지방이라 다들 모여 한끼 식사후 헤어짐이 어색해 매번 집에서 하고 있는데 저희도 계를 하고 있기에 외식으로 돌려야 엄마가 좀 수월하실것 같아요. 다른집 몇배는 되지만 다 모이면 재밌지요^^ 한집정도 빠져도 표시도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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