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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금 팔아도 될까요?가격이 너무 다운되네요

집을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09-01-13 18:21:55
경기도 수원 매탄동이예요
집값이 너무 떨어지네요
저희 4월이면 3년이되서 팔고 이사가려고 했는데 뭐..팔릴지도 모르겠지만
부동산에 물어보니 완전 2년전 가격이예요
이러다 3년간 낸 이자도 못건지고 완전...
아는 엄마가 자기는 집사려다가 전세사는 엄만데
저한테 3년전 가격으로 돌아간대..어떻하냐..이러는데 ...정말..
그엄마는 시댁에서 1억보태줘서 지금 막떨어진 아파트 고르고 앉았는데..
지금 팔아야할지,더두고보면 조금이나마 오를지 조언좀 주세요
IP : 61.255.xxx.1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09.1.13 6:26 PM (122.35.xxx.46)

    저랑 어쩜 똑같은 상황인지요...
    저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어요.
    돔 되는 댓글 저두 기다려요....^^

  • 2. 수원경제가
    '09.1.13 6:38 PM (122.34.xxx.19)

    바닥으로 침몰하고 있다는 거 공공연한 비밀이던데요.
    다른 지역도 비슷하겠지만 특히 수원은 앞으로 별 가망이 없읍니다. 한동안은...
    삼성 전자가 계속 옮기고 있잖아요.
    광교가 1200에 분양한다는 거 보고 황당했는데
    역시나 반응 않좋았죠.
    경기 남부는 요즘 매입자 나서면 무조건 판다에 한 표입니다.

  • 3. 이유가...
    '09.1.13 6:42 PM (147.46.xxx.79)

    앞으로 당분간은 회복될 가망성이 별로 없어요.
    파셔야 하는 이유가 있으면 팔리면 정말 다행인거죠. 얼마에든지요.
    굳이 안그래도 되고 지금 값에 팔기 억울하시면 견디시는 거구요.

  • 4. 음..
    '09.1.13 6:59 PM (211.111.xxx.114)

    삼성전자가 옮겨 간다는 것이 맞는 말이면, 저 윗글님 말이 맞겠네요. 수원은 삼성 바라고 사는 도시입니다.

    디트로이트 집가격이 자동차 회사가 맛이 가면서 똥값이 되었거던요. 제 친구 방 4개에 널찍한 단독에서 사는데, 엄청 싸더라구요.

    하여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 5. 제이웃도
    '09.1.13 8:08 PM (118.223.xxx.14)

    집을 팔아야하는 상황이라서 조심스럽지만
    저는 집 팔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주변에 imf때 분양가 보다 싸게 산사람도 많았지만
    집 사고팔고 세금내고 비용들고 다시사기 또 힘들고
    꼭 이사해야하고 이자내기 벅차다면 모를까
    집갑하락의 요인 때문에 판다면
    그돈으로 다시 집마련하기 힘들면 어떻게 하겠어요
    일시적으로는 여러가지 물가상승때문에
    집판돈이 어떤 값어치를 하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아직도 그래도 집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구세대주부입니다

  • 6. 삼성전자가
    '09.1.13 9:52 PM (61.101.xxx.32)

    옮겨가는건 아닌데요. 수원사시는 분이 아닌가봐요.

    삼성 수원사업장쪽으로 연구소가 밀집하고있지요.
    공장들은 해외나 지방으로 거의다 이전되었고요.
    30층 넘는 연구소건물 두개에, 주변에 연구소중심으로 밀집시키고 있어요.

    반도체라인은 옮길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삼성코닝이랑 SDI공장들은 지방으로 예전에 옮겼고요.
    수원자체가 그다지 비싼곳은 아니잖아요.
    오히려 주변 용인지역보다는 덜떨어진것 같은데요.

  • 7. 영통에
    '09.1.13 10:28 PM (58.145.xxx.197)

    지하철 계통이 자꾸 미뤄져서 짜증나요...
    그것 뚤리면,,,좀 나아질까?

  • 8. ^^
    '09.1.14 3:49 AM (211.209.xxx.130)

    수원. 제가 알기론, 화서역쪽에 분당선과, kt&g 부지 개발, sk공장 이전, 호매실택지지구화, 경전철 등등..그래도 호재가 좀 있는 수원 이라고 알고 있는데.. 집값이 폭등 하거나, 폭락 하거나..별로 심하지 않는 지역 이던데요. 사통팔달 교통 좋고. 살기는 좋은데 버블세븐엔 전혀 들수없는 곳이죠. 두번째 댓글님 내용은 근거가 있는 말씀 인가요? 공공연한 비밀 까지야.. 몰라서 여쭙습니다.

  • 9. 현재
    '09.1.14 9:34 AM (118.46.xxx.146)

    수원 사는데요.아이 때문에 시댁 옆에 사느라고 수원에 옮긴지 5년되었고, 5년간 장거리 출퇴근을 하며 몸만 축내고 있어요. 수원에 집을 살까 하고 많이, 오랫동안 알아보고 고민해봤는데, 수원의 가장 큰 문제는, 인구유입은 더이상 없는데 신규 주택이 지나치게 많은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삼성이 옮기든 안 옮기든, 삼성 사람 중에 수원에 더 이상 이사올 사람도 없을 것이고 (대규모 생산라인이 생기지 않는한), 타 지역에서 수원을 올 이유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그에 비해 늘어나는 주택수는 많이많이 크지요. 저라면 팔겠습니다.

  • 10. 전세이사
    '09.1.14 10:03 AM (122.128.xxx.135)

    대출이 없다면 그냥 그냥 버틸수도 있겠으나 대출이자까지 계산하신다면 적자라시니 ㅠㅠ
    저도 그래서 집 좁혀서 전세로 이사 갑니다
    대출이자까지 내면서 살만한 가치는 없는집이라고 판단하고 그렇다고 당장 팔기에는 막차타서 너무 손해가 커서 그냥 대출이자 안내고 몇년 전세내주고 있다가 평생 우리살집이다 생각하고 전세내고 좁은대루 이사갑니다ㅠㅠ
    다만 위안이 되는건 위치는 좋다는거... 그거하나 위안삼고 놔둘려구요^^

  • 11. 수원은
    '09.1.14 11:24 AM (222.107.xxx.253)

    워낙 공급물량이 많아서 그렇지 않나요?
    택지지구도 많고
    이번에 재건축해서 입주하는 곳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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