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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잘 아시는분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아이두명을 포함한 네식구가 미국에 몇개월 거주하려고 합니다.
1. 편의시설이 좀 떨어지더라도 치안이 안전한 곳.
2. 생활비(주거비,물가)가 적게 드는 곳.
이런 조건에 맞는 지역은 어떤 곳이 있을까요?
부가적으로.. 6살,10살 아이가 살기에 좋은 지역이었으면 합니다.
거주기간은 8~12개월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혹시 관련정보를 찾을 수 있는 곳이라도 알려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1. 엄마
'09.1.12 4:41 PM (125.181.xxx.206)1.제가 지내본 바론 미국의 치안 안전하던데요...
그리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하고..
2.중부지역이 좀 물가가 낮은 듯해요. 서부나 동부보다도..시카고근처 어떠신지요??2. ~
'09.1.12 4:51 PM (218.238.xxx.178)캠퍼스 도시라도 하나요? 암튼, 번화가된 도시 말구요, 대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도시.
그런 도시 몇몇 있더라구요, 텍사스쪽이나 중부지역..텍사스A&M이라고 주립대라면 주립대죠, 암튼 여기 몇개월 있었는데 학교중심도시라 안전하기도 하고 공부하기엔 딱이란 느낌이 들었어요.
교회에서 인터네셔널들을 위한 클래스도 있고, 어린 애들도 봐주구요..3. 애틀랜타
'09.1.12 8:30 PM (121.138.xxx.103)괜챦아요. 거기 직장다니시는 분들은 더 큰 대도시로 나오고 싶어 하시지만, 잠깐 계실거면 아주 좋아요. 물가 싸구요. 인근에 대형 한인 마켓도 꽤 있고 한식당도 많고...
여름에 많이 덥긴하지만 대신 집집마다 수영장이 기본이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사실 차로 다 이동하니까 덥다고 느껴지진 않아요. 겨울엔 따뜻해서 좋구요.
Dunwoody 라고 검색해 보세요. 백인동네여서 깨끗하고 안전해요.
대신 아파트에는 유색인(한국인, 인도인,러시아인)만 있다는 거...그건 감안하셔요.4. 음
'09.1.12 11:55 PM (71.248.xxx.219)비자 종ㄹ에 따라 머무는 기간이 달라지죠.
8-12개월이라면 아직 비자종류가 결정난게 아닌거 같은데, 그러면 아이들 공립학교는 못 보내요.
싸고 치안 잘되는곳은 비싼 지역이 대다수입니다.
딱 돈만큼 값어치하는곳이 미국이라 보시면 되요.5. 저사는곳.
'09.1.13 1:35 AM (129.82.xxx.187)콜로라도에 있는 Fort Collins 입니다.
콜로라도 주립대가 있는곳이구요 물가도 싸고 대학도시라 굉장히 안전합니다.
그렇다고 생활이 불편하냐면 것도 아니고 있을건 다 있어요.
교수님들 교환교수로 굉장히 많이 오시구요 석,박사하러도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여기 계시다가 간 가정분들이 여기 좋다고 추천하셔서 다른분들이 점점 더 많이 오시는듯 합니다.
살기는 굉장히 좋아요.
그렇다고 한인사회가 다른 도시처럼 큰것도 아니어서 피할려면 얼마든지 피하고 살 수도 있구요..
사립학교도 기독교 계통이긴 하지만 돈 많이 안내고(거진 공립수준) 갈 수 있는곳도 두어군데 있구요.
그 학교들 평도 좋아요.
한번 고려해보세요.6. 샌디에고
'09.1.13 8:33 AM (221.148.xxx.217)전반적인 물가는 좀 비싼 편이지만 치안은 정말 안전하고, 일년내내 10월부터 한 1월까지만 밤에
약간 쌀쌀하고 거의 같은 기온이라 옷 얼마 필요없어 짐 싸기 쉽고 쇼핑하기 편하고 여행다니기
좋은 위치고 초등학교 마다 공원을 끼고 있어 아이들 뛰어놀기 좋고 태평양 바다에서 돈 안들이고
놀고 한국슈퍼 적당히 많고 아쉬우면 한시간 반정도 고속도로 운전하고 오렌지 카운티의 가든
그로브가서 대형 한국마켓가서 시장보고 목욕하고 디즈니랜드, 레고랜드 놀러가기 편하고..
단지 험이라면 한국 사람이 정말 많아 학교마다 한 학급당 한 7명정도 있어요. 5년전에. 지금은
더 많아졌다던데. 살기 편하니까 모이는 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