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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때 돈안내고 밥만 먹고 가는 사람 어떻게 생각히세요?
낼수도 있고 안낼수도 잇찌만..
그래도 요즘은 왠만하면
거의 성의표시 하지않나요?...
이번에 우리 애기 돌잔치가 있었어요..
근데 우리 아가씨 2월달에
결혼하거든요..
결혼할 남자도..
친척들 다모인자리니..
인사도 드릴겸,,축하해주러 왔구요..
근데 이남자..
밥만 딸랑 먹고..
아가씨랑 쫑알쫑알 떠들다가
돈 한푼 안내고
그냥 가네요..
평소 돈 안쓰고 지독한 사람이라는건
들어서 알고있었지만...
가족 될사람인데..그렇게
그냥 성의표시 없이 기는게
우리부부를 우습게 보는건지,,
아예 생각이 없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앞으로 부모님 생신이나 집안 행사때
돈쓸일 생기면,,,
트러블생길까 정말 겁나요,,,*
님들은 이런상황 어떻게 이해하세요?
1. 시누도
'09.1.12 2:52 PM (61.105.xxx.68)선물이나 봉투 안하던가요? 시누가 했으면 일행 개념으로 그냥 가도 별루 이상할 거 없는거고
시누도 안 했으면 서운하겠네요...2. 뭐
'09.1.12 2:53 PM (211.192.xxx.23)꾸준히 한결같이 그럴겁니다,
우리동서도 애 머리핀 하나 사줄줄 모르더니 계속 그러네요,,
더 무서운건 그집 애한테 저도 그러고 있더란 말입니다 ㅠㅠㅠ3. 춥네
'09.1.12 2:54 PM (61.253.xxx.75)밥만 먹고 돈안내고 갔다는 표현이 좀 그러네요. 돈받으려고 돌잔치 한 건 아닐텐데요. 얄밉긴 한데..뭘 몰라서 그럴수도 있고...시누이도 돈이나 선물 안했나요? 고모니까 했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결혼할 사이니까 한 집으로 생각할 수도..
4. ..
'09.1.12 2:56 PM (211.229.xxx.53)시누이가 했다면 뭐 일행으로 생각해야할듯...^^
저같은경우는 나이 서른넘은 시동생이 안하더라구요...시부모님들이 했으니 자기는 일행개념으로 안하는것 같대요..켁..--
그것보다 더한것은 시댁 큰집쪽 식구들 큰어머니를 비롯 사촌형3명과 형수3명 그 아이들 5명 모두가 와서 밥먹고 금반지 한개주고 갔슴돠..(예전 금값 쌀때!!)5. 솔직히
'09.1.12 3:03 PM (218.147.xxx.115)시누가 금반지나 혹은 돌축의금 했다면 원글님이 오버하는 거고요.
만약 시누가 조카에게 축하금이나 반지등을 안했는데 둘이 와서 밥만 딸랑
먹고 간다면 시누가 얄밉고 생각없는 거고요.
시누의 남친이라는 사람은 아직은 남친이지만 앞으로 둘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그런 축하할 자리에 그냥 다녀오는 것도 참 생각없는 짓이긴 하지만
원글님부부가 그 시누 남친을 직접 초대한 건가요? 그건 아닐거 같고
시누가 조카 돌잔치니까 같이 가자~ 이런식으로 나온거겠죠.
보통은 그럼 그냥 인사할겸 가볍게 다녀오는 경우도 많아요. 고모인 시누가 축하금은
알아서 했을거라 생각을 하니까요.
아직 식구가 되지 않은 사람이지만 축하하러 왔다는 것에 기쁘게 받아들이셔야지
그사람 하나 그냥 먹고가는게 그리 열받아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정말 예전의 돌잔치와 지금의 돌잔치가 너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돈안냈다고 뒷말 들어야 하니 그것도 좋은건 아닌듯 싶네요.6. 저는...
'09.1.12 3:07 PM (211.108.xxx.50)솔직히님 생각하고 좀 달라요.
2월달에 날을 잡아놨으면 그냥 남친이라고 볼 수 없죠.
이런 경우에는 하다못해 사돈댁에서라도 챙겨주시지 않나요?
저도 같은 경우를 겪어서 좀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저희는 시누도 입 싹 닫고 그냥 둘이 밥만 먹고 가더라구요.
결국 결혼했구요, 그런 사람들은 계속 그러고 살아요.
제대로 된 남자라면, 그리고 제대로 된 예비 사돈댁이라면
결코 그렇게 빈손일 수 없다고 생각해요.
이건 뭘 대단한 걸 받자고 그러는 게 아니라 성의문제거든요..7. 로긴
'09.1.12 3:07 PM (121.55.xxx.242)솔직히님의 의견에 동감이구요..
원글님께 묻고 싶어요. 돌잔치 왜 하셨나요?
소중한 우리 아이의 첫번째 생일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셨나요?
아니면 음식차려놓고 돈 받아서 장사하려고 하셨나요?
요즘엔 돌잔치하는 부모들이 욕 많이 얻어먹는건 아시죠?8. 나도 욕먹었을려나?
'09.1.12 3:10 PM (58.76.xxx.177)저.. 똑같은 경우 있었는데요
다만 조카가 사촌 오빠아들 였어요. 그날 친척들이랑 할머니 인사드리고..
아니면 따로 인사드리러 전화며, 지방 계신 할머니 찾아뵙고 그래야해서 걍 한번에 한건데..
부주는 엄마가 하셨길래 그냥 둘이가서 인사드리고 밥먹고 왔는데... 그러면 안되는 거였나요..9. ㅇ
'09.1.12 3:16 PM (125.186.xxx.143)간사람은 얼굴비추는데 의미를 뒀을텐데요..
10. 나도
'09.1.12 3:17 PM (121.151.xxx.170)한마디 달고 싶어요 남친이 아직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성의 표시안해도 그렇게 서운해 하실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전 아이가 아직 없는데 언니는 아이가 둘인데 둘다 백일과 돌을 했어요
물론 돌,백일 각각 금팔찌 두번 상품권으로 두번...아무리 언니지만 부모님도 친척들도 과하게
한다고 겉으로는 이야기 못했지만 속으로 무지 부담되었어요 로긴님과 같은 생각입니다11. 솔직히
'09.1.12 3:18 PM (218.147.xxx.115)저는..님 2월달에 날을 잡아놨으니 잠정적으로 식구가 될 사람이긴 하지만
아직은 결혼한 게 아니죠.
더더군다나 사돈댁이 될 입장에서 무슨 돌잔치까지 챙기나요.
사돈이 될 사이의 직계 가족 애사나 경사가 있다면 챙겨줄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 아래 아이 돌잔치까지 아직 사돈이 된 것도 아니데 어른들이 챙기는건
정말 정말 세심한 사람이거나 그렇게 주고받는 것에 민감한 사람이거나 겠지요.
원글님이 좀 기분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해요.
근데 그 대상이 시누의 짧은 생각이 되어야지 그 남친이 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시누가 어떻게 했느냐가 문제같아요. 정말 자기 조카 돌잔치에 축의금도 없이
남친이랑 같이와서 밥만 먹고 같다면 시누가 황당한거죠.ㅎ12. ??
'09.1.12 3:20 PM (61.66.xxx.98)여자친구 조카 돌잔치 참여하는게 뭐 즐겁기만 한 일이라고...
얼굴 비춘것만으로도 성의 표시는 한 거 아닌가요?13. 시누이는
'09.1.12 3:22 PM (121.186.xxx.43)돌 축의금 한건가요 안한건가요??
난 이게 궁금하오.14. 저는...
'09.1.12 3:24 PM (211.108.xxx.50)솔직히님 말씀을 들으니까 조금 이해가 되네요.
근데 이 경우는 사돈 될 사이의 직계 가족 경사인 거 같아서
저라면 당연히 챙겨야 할 거 같아요. 실제로도 그렇구요.
그냥 남친으로 간 게 아니라 결혼상대로 인사 겸 간거니까요.
하지만 그 대상이 시누의 짧은 생각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에는
저도 동감이에요. 사실 저희 시누가 그랬거든요.
무슨 돈 낼 일만 있으면 싹 빠지고, 저희 아이 백일에는 아예 안오고
돌때는 둘이 와서 밥만 먹고 사라지고... 그래서 제가 감정이입이 되어
더 흥분해서 댓글을 단 거 같아요. 지금도 내내 그러거든요.
원글님네 시누이는 어떻게 했는지 저도 궁금해요.
사실 이게 오래전일이라 잊어야 하는데, 제가 이러네요.
여러분들 댓글 보면서 저도 배우고 갑니다...15. @@
'09.1.12 3:30 PM (125.137.xxx.189)울아기 백일도 안하고 돌도 친정식구는 따로 밥만 먹고 시댁식구는 또 따로 회해서 조촐하게 밥만먹었는데 울 손윗동서 결혼해서 처음 우리아기 돌인데 그냥와서 밥만 드시고 가셨어요.. 물론 받고 안받고가 중요한게 아닌데 내복이라도 한벌 사오실줄 알았는데 19개월이된 지금도 사탕하나 받은게 없네요.. 나중에 형님 아기돌때 어떻게 해야할지... 똑같은 사람은 되지말아야겠죠?
16. 솔직히
'09.1.12 3:33 PM (218.147.xxx.115)오늘 댓글 많이 다네요.ㅋㅋㅋ
저는...님 그죠? 은근 생각없는 시누들이 많아요. 정말.
저는 결혼전에 조카들 6명이나 되는데 백일이며 돌이며 다 챙기느라~ ㅎㅎㅎ
다들 그정도는 기본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같은 식구가 잘 안챙기는 경우
많더라고요.
어쩌겠어요. 그건 그사람이 생각이 짧아 그런것을..
근데 결혼전에는 좀 뭘 몰라서 그런 경우도 있긴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결혼하면
바뀌는 사람도 있고..
제 시누이는 결혼 전이나 후나 똑같이 철없어서 황당하지만요.ㅎㅎㅎ
저도 원글님 시누이가 어찌했는지가 제일 궁금해요.ㅋㅋㅋ
그리고 원글님 기분이 좀 그렇긴 하시겠지만 내 아이의 좋은날 축하하러 온 사람이니
기분좋게 생각하세요. 기분 푸시고요.^^17. ㅎㅎㅎ
'09.1.12 3:33 PM (121.129.xxx.164)결혼 전에 가족들이 다 모이는 자리를 빌어서 인사하고 얼굴 비추는 개념으로 본다면
굳이 선물이나 축의금 안했을 것 같은데요
사실 결혼 전에는 부모님이 대표로 축의금 하고 나머지 가족은 안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화가 나셨다는 것은 기대를 하셨다는 건데요
결혼도 안한 사람에게 그런 기대 버리고 님 가족만 행복하게 사세요18. 고동
'09.1.12 3:38 PM (210.92.xxx.212)요즘 돌잔치가 그 어떤 잔치보다 더 우위에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돌잔치의 의미와 유래를 한번 생각해 보고 하는게 어떨지...
과거 저희집은 딸을 줄줄이 낳다 남동생 보고 동생 돌때 할머니가 돌떡을 한다라이 이고는 동네 초등학교 교문에서 몇백 아이들에게 나눠줬다는....옛날 얘기기만 요즘은 비용 대비 수입을 비교하다보니 서운한 맘도 생기는게 아닌지.19. ...
'09.1.12 3:45 PM (59.8.xxx.116)저같으면 해야 한다는 생각을 안할거 같은대요
20. ㅇ
'09.1.12 3:45 PM (125.186.xxx.143)아가씨는 했으니까, 말씀을 안하신거 아닐까요?
21. 빨랑
'09.1.12 3:47 PM (114.205.xxx.31)시누가 부조를 했는지 안했는지를 얼렁 말씀하세요...
그래야 다음 답을 드릴 수 있어요.22. ....
'09.1.12 3:51 PM (121.155.xxx.4)까칠한지 모르겠지만 요즘 돌잔치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글 씁쓸하군요.23. 빨랑님
'09.1.12 3:52 PM (121.186.xxx.43)의견에 동감 200%
24. 물을 필요가
'09.1.12 3:55 PM (121.151.xxx.170)없을것 같은데요 남친안했다고 서운해 하시는데 설마 시누가 안했다면 그 내용을 빠뜨리실리가 없잖아요....
25. ㅋㅋ
'09.1.12 4:02 PM (222.116.xxx.122)정말 돌잔치 안했으면 좋겠어요...전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친구들 돌잔치까지 다녀오면 등꼴 빠지겠어요...제가 결혼할지 안할지도 모르고...애기 1살되는게 뭐가 그리 중요한지...친구들은 자기자식이라 이쁘겠지만 저한텐 아무 의미가 없어요.........
26. ㅡ.ㅡ
'09.1.12 4:02 PM (121.129.xxx.164)축하하러 와준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안드시던가요?
예비 식구를 그저 잔치에 밥 축내는 구두쇠 정도로만 보셨군요27. 제생각도
'09.1.12 4:03 PM (125.128.xxx.61)시누께서 안하셨으면 당연 말씀하셨을듯....
원글님 글 읽다보니, 제 조카때 돌잔치 생각나네요,
전 조카들 금,현금으로 했기에 결혼예정인 울 신랑한테 하지 말라 했는데,
언니한테 욕먹을을려나,,,10년전일이 걱정입니다.28. 저두 돌잔치 했지만
'09.1.12 4:04 PM (210.205.xxx.195)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가족끼리 조용히 할껄 조금 후회도 됩니다. 아기 사진이나 찍어주고... 이번에 동생이 요리사 불러다가 가족끼리만 집에서 했는데(집이 넓지도 않음) 편안하고 괜찮았어요...
친구들도 모두 크게 하길래 나두 부조 하고ㅐ, 내 아이 돌잔치때 부조 받고 했는데 솔직히 좀 장사하는것 같았거든요... 일가친척에게 돌반지 받는건 괜찮은데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돈 주고 갈때는 좀 민망하더라구요(신랑 회사 동료들). 친구들도 결혼, 돌찬치 한두번씩 하고는 서로 볼일 다 본것처럼 연락도 예전만 못하구...^^ 이런글 읽은니까 10년전 생가가이 나네요...29. ...
'09.1.12 4:05 PM (222.110.xxx.141)축하하러 와준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안드시던가요? 222222
아직 결혼한것도 아닌데........30. ..
'09.1.12 4:13 PM (61.40.xxx.234)저같은 경우에도 결혼날짜 잡고 신랑과 신랑누님 큰아들 돌잔치 갔었는데
신랑이름으로 같이 20만원 했어요
누님은 그래도 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가는길에 차비하라고 저한테 10만원 따로 챙겨주시던걸요
축의금도 그냥 오지 뭘그렇게 많이 했냐고 오히려 그러시던데..
같이와도 따로 해야되는 건가요?
받으시는 분도 의례 같이 했겠거니 하시던데..
시누이도 안했다면 시누이가 철이 없는거지,시누이 신랑될 사람이 욕먹을 일은 아닌것 같은데요.31. 민폐!!!
'09.1.12 4:19 PM (123.213.xxx.104)정말 싫어요. 그냥 가족끼리 축하하고 한 번 얼굴보면 되지 모두다 뻗쳐입고 되도않는
이벤트에 억지박수 억지축하... 지자식 저나 예쁘지!!!!
원글님께 드리는 말씀은 아니니 오해마세요. 돌잔치 말만 들어도 에휴...32. g
'09.1.12 4:28 PM (210.122.xxx.243)결혼식 일주일전이 시조카 돌잔치였는데 금반지 한돈 해줬어요.
물론 남편은 따로 축하금 줬구요.
친정에서도 해줘라 하셨고,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지요.
but 지금 생각하면 아까움 ㅎㅎ33. 민폐님
'09.1.12 4:57 PM (203.235.xxx.56)화 이 팅 !
자기 자식은 자기만 예쁘다...
너무 심한가요?34. 넘 계산적
'09.1.12 5:00 PM (61.74.xxx.108)먹을 밥 없어서 밥먹으러 가는 것도 아니고... 요새는 밖에서 먹는 것이 더 싫을 때도 많고..
그나마 원산지 어느 정도 믿을 만한 특급호텔정도 아니면....
바쁜시간 쪼개 와 준것만도 정말 고마운 일 아닐까?
더군다나 결혼 전인 사람한테 뭘 더 바라시는지?
요즘 세태가 이런가요?
장사하는 듯......정말 씁쓸하군요.35. 장사하세요?
'09.1.12 5:07 PM (219.250.xxx.70)밥장사 하세요????
36. 시누이가
'09.1.12 5:47 PM (123.214.xxx.26)했느냐 안했느냐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누이가 안했다는 말은 없는 걸 보면 아마도 시누이는 했을거란 추측만 하고 대답을 하자면요.
한팀이니깐 시누 남편 될 사람이 안해도 상관없다 싶구요.
만일 시누가 안해서..셋트로 아무것도 안했다면 경우가 없는 사람들 이구요.
근데요.
30대 중반인 저도 아직도 미혼 친구들이 있구요.
친구들을 돌잔치때 부르는게 미안은 하는데요.
일단 알리기는 해요. 못오면 할 수 없는 거구..
내 자식은 나만 이쁘다? 당연한 말이지요.
근데 그 친구들도 내 새끼 보러 오는게 아니라, 나를 축하해주러 오는거 아닌가요?
밥장사니 뭐 그런 얘기들은 좀 심하네요.
내가 돌잔치를 식구들끼리 조용하게 했다고 해서, 초청장 뿌리면 돌잔치 하는 사람들을 싸잡아서 욕할 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참고로 제 친구 한명은 백수여서 와서 음식먹고, 제가 도시락도 싸줘서 보냈네요.
(일반 부페랑 다르게 저희가 공간을 따로 빌리고 음식을 따로 해서, 싸가도 상관없는 상황)
근데 전 아무렇지도 않았거든요.
와준게 고마울 뿐..
어쩜 원글님은 "시"자가 들어가서 더 곱게 안보였을 수도...37. 이상하네
'09.1.12 8:53 PM (218.232.xxx.31)원글님은 남편이랑 같이 남의 돌잔치 가서 부부가 따로 부조하세요???
시누이 욕 안 쓴 걸로 봐서는 분명 시누이는 부조 했을 것 같구요.
그럼 돌잔치에 같이 온 남자친구가 왜 부조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 남자친구는 순전히 앞으로 시누이랑 결혼할 관계라서 온 거잖아요?
시누이랑 결혼할 사이가 아니라면 그분이 뭐하러 그 자리에 왔겠어요.
그럼 시누이랑 커플로 온 사람인데... 왜 따로 부조를 해야 하죠?
원글님 말씀대로라면 미혼여성이 남자친구의 친구 결혼식에 같이 참석해도 따로 부조해야겠네요?38. ㅇ
'09.1.12 10:31 PM (125.186.xxx.143)돌잔치 함부로 다닐일이 아니네요
39. 비올
'09.1.12 11:09 PM (121.144.xxx.120)전.. 우리 아가들 돌잔치..
내 자식도 아닌데..귀한 시간 내서 오셔서 축하해 주시는 것 그 자체만도 너무 감사했네요.
원글님...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40. 헐~
'09.1.12 11:26 PM (125.143.xxx.34)남의 귀한 시간 축내는게 미안하단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손익 계산하실거면 그냥 식구들끼리 밥 드세요.41. 돌잔치
'09.1.12 11:38 PM (125.135.xxx.206)남의 돌잔치 가서 축의금을 내는건 먹은 밥값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겁니다..
축의금을 그냥 돈으로만 보는 사람도 있는가 보네요..
돌잔치를 여는 사람이 축의금이나 선물을 받지 않는다고 정중히 거절하지 않은 이상
일반적으로 빈손으로 가서 밥만 먹고 오는건 예의가 아니지요..42. ..
'09.1.12 11:40 PM (121.169.xxx.213)돌잔치 왜 하신건데요?
43. 작은선물이라도
'09.1.12 11:57 PM (222.238.xxx.73)하지....
남자여서 주변머리가없는건지or 아예 마음이 없던건지......
성인이고 돈을벌면 버는만큼 여자 남자를 떠나서 어른노릇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44. 원글님!!
'09.1.13 12:34 AM (121.88.xxx.236)제목부터가 좀...........^^;;
밥값 못하는 사람은 밥 먹으면 안된다??ㅋ
저도 돌잔치 해보긴 했지만..밥값 바라고 한건 아닌데..
가족 될 사람인데 밥 한그릇 사줬다고 생각하세요.
열 받지 마시구요..45. ..
'09.1.13 2:12 AM (218.158.xxx.238)시누이가 했으면 그냥 넘어가세요~~
둥글게 둥글게..
시누이도 안했다면
님도 시누이 아기 행사때 안하시면 되죠 뭐.46. 그 밥값이
'09.1.13 3:27 AM (121.169.xxx.6)얼마나 비싼 지는 모르겠지만, 아기를 위해 시간 내서 축하해 주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보다 최소한 밥값 계산한 뒤 돈 남기려고 돌잔치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씁쓸합니다. 시누 남편 될 사람이면 가까운 인척인데 밥 한 끼값이 그토록 아까웠을 지...요새 밥 못 먹는 사람 없지요 ?
47. 이래서
'09.1.13 6:49 AM (121.151.xxx.149)돌잔치 싫어요
조용히 할것이지 무슨 아이돌을 뷔페에서 비싼돈들여서 하는지
제가 나이가 든것인지 저는 제아이들 돌때 와준것만으로도 감사해서
부주금 같은것 신경안썼는데
나는 친인척에 집에서 식구들끼리 먹었으니까 그랬는지 모르지만요
요즘 돌잔치 부주금땜에 마음상하는일한두번 듣는것이 아니네요
특히 이곳과 육아사이트에서
그럴려면 왜 돌잔치를 하는지 이해할수가없어요
저는 돌잔치에 밥값은 가지고 가야한다는 그말들으면 속에서 뭔가가 꿈틀꿈틀
난 한끼 오천원밥도 아껴워서 안먹는데
왜 그런자리 오라고하는지
그래서 저는 친인척아니면 돌잔치 안갑니다48. 두아이맘
'09.1.13 7:57 AM (116.37.xxx.10)저도 지난달에 돌잔치 했어요..
그때 6년을 넘게 연애한 남편의 작은누나 커플이 따로 부조를 하고 갔지요.
정작, 가족인 누나는 남친편에 현금만 보내고, 남친이 봉투 두개 들고 온 거에요...
저도 나중에 알았는데, 알고나선... 작은누나에게 말했지요.
결혼할 사이라면서 봉투 두개씩 만드냐고요. 작은 시누가 결혼해 아기가 돌잔치한다해도
우린, 봉투 하나갖고 갈거라고... 그리고 앞으론 힘 쓰이니, 서로 부담주지 말자했지요.
원글님, 아이의 첫 생일을 축하해주러 온 것만해도 고마운일 아닐까요?
그리고, 무사히 돌잔치 잘 치룰 수 있도록 건강하게 자라준것만해도 고마운일인듯 싶어요.49. 저위에
'09.1.13 9:08 AM (211.108.xxx.27)동서가 머리핀 하나 안 사준다는 말이 있어서여....
저 역시 조카에게 선물 안 합니다.
첨에 몇 번 선물 했지만 어느날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여.
내 눈엔 이쁘다고 샀지만 상대방 눈에 맘에 안 들면 것도 참 기분 거시기 하잖아여.
그래서 전 선물 안합니다. 대신 무슨 날 그러면 그냥 봉투로 줍니다. 서로 맘 편하자 싶어서여....50. ..
'09.1.13 9:35 AM (125.131.xxx.119)십 여년전 울 애 돌때 현재의 작은 시누이 내외가 그리 하였답니다.
어쩜 그리 할수 있는지, 그땐 저도 철이 없어 원래 그래도 되는건지, 맘 상한 제가 속 좁은 거 일 수 있다 그리 생각햇지요..
지들도 애들이 둘인 지금 여전히 지들밖에 모르고 싸가지 없습니다.
인사를 받을 줄은 알아도 지들이 그랬다는거 모르는 듯하더이다.
전 걍 맘 접었어요..뭐라 하기도 딱히 그렇고 그렇다고 그걸 찝어줄 시어른들도 노릇이 변변치 못햇기에..ㅡ,.ㅡ;;
아,,안그래도 시집땜시 열 받는 요즘 또 열오르네요...51. 다른얘기지만
'09.1.13 10:04 AM (211.227.xxx.200)제 큰애 돌잔치에 고등학교때 절친한 친구네 부부가 왔어요 아이와 함께 세식구가..
그런데 제가 인사하고 그담에 신랑이랑 인사안시켜서 벌쭘했다고 화내고...돈 안내고 그냥 가버렸네요 그이후로 절교 했구요. 전 정신이 없어서 인사못시킨건데. 자기를 무시했다고 그러더라고요
오해라고 말했지만 그담에 다시 그친구랑 연락 안하게 됐어요.
솔직히 밉더라구요 ㅎㅎ52. 돌잔치는
'09.1.13 10:33 AM (61.38.xxx.69)내 아이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하는 겁니다.
다른 사람에게 밥 한 번 대접하는 거지요.
더구나 시누께서 부조 한게 분명한 듯한데
원글님 좀 심하시네요.53. 주객전도라니!!
'09.1.13 10:34 AM (203.90.xxx.132)돌잔치 우리애기 잘컸다고 다들 보라고 불러서 밥내는거고
그런데 밥먹으러 가서는 축하한다고 뭘주면 감사한거지
들어올돈을 생각하고 밥을 내는 건 뭐가 잘못된것 같네요
그렇게 돈내사람 안낸사람이 마음에 걸리면
미리 확실하게 돈이면 돈 금붙이면 금붙이 뭘 줄건지 확인하고 상을 차리시지요54. caffreys
'09.1.13 11:19 AM (203.237.xxx.223)어머... 돌 잔치를 돈 받을려고 하세요?
초대를 받았으면 가는게 도리인데
돈을 내야 하는 거라면 그거 민폐네요.55. 햇살처녀
'09.1.13 11:28 AM (211.218.xxx.149)이런 맘이시면 돌잔치 안하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내 자식 귀한 돌잔치에 시간내서 축하해 주시는것만도 고맙지않나요?
참내...56. 축의금
'09.1.13 11:52 AM (220.126.xxx.186)을 부부끼리도 따로 하는 집 있나요?
원글 논리대로라면 따로 해야되는데 본인먼저 생각해보셔요
시누이는 냈으니 언급 안 하셨을텐데 본인 결혼전에 일도 생각해보시길.............
하객이 무슨 돈줄로 보이나바요 황당합니다.57. 이건 좀
'09.1.13 11:59 AM (125.178.xxx.5)82에선 유난히 돌잔치에 파르르한 댓글이 많죠.. 미친듯이 민폐라고 외치는;;;
하지만.. 아무리 내눈에 이쁜 내자식 생일이라도 어쨋거나 초대받았다면야 뭐 빈손으로 갈수
없는건 인지상정이라고 봅니다. 정말 생뚱맞은 사람이 초대를 했다면 차라리 안가고 말면
그뿐.. 초대하다보면 그냥 옆에 있어서 ' 어 너두 밥먹으러 와. 아이고 한번 오세요' 이런 경우도
있으니까요. 엊그제 다른분 글에서 거래처분이 돌잔치 초대했다는데 그건 정말 경우없다고봐요
거래처분을 왜부르나요.
그.러.나.. 원글님.. 이건 좀 이상해요. 맨손으로는 못가니 선물이니 부조니 조금씩 가져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시누가 했나 안했나 몰라도 사실 시누같은 경우라도 아직 미혼이라
시누개인이라기보다는 시부모님아래 편승한 딸의 느낌이에요.
즉 부모님이 하셨으면 그냥 미혼인 시누까지 묻어가도 무방하죠. 선물이라도 주면 좋겠지만
아직 아가씨들은 몰라요. 그런거..
그런데 만약 시누가 부조했는데도 남친한테까지 바란다면 님이 많이 이상하신거에요
아직 식구도 아닌 시누남친인 그분은 정말 손님이고, 님한테라기보다는 예비장인장모에게
]얼굴을 비추는 개념이 더 큰걸요. 저도 저희애 돌때 친오빠 여친 와서 밥먹고 가라고했는데
부담스럽다고 안온다길래.. ' 아니 내가 설마 돈 내랄까봐 그래?" 이런 생각했거드ㅏㄴ요,
너무 당연히 그냥 들렀다 가는건데 부모님 보는게 어렵나보다 햇죠 ..
암튼... 저도 제가 돌잔치를 한번은 했던 사람이라 82의 돌잔치 민감증을 싫어하지만..
이경우엔 좀 그래요. 절대 화낼만한 상황 아닌걸요58. 그러게요
'09.1.13 12:11 PM (211.207.xxx.188)밥먹고 돈도 안내고 갔다는 말은 식당주인이 쓰는 말인듯 합니다,,,,
원글님 글 참,,대문에 걸려 있다보니 자꾸만 보게 되는데,,참...쯧,,밖엔...59. 돌잔치문화
'09.1.13 12:12 PM (203.228.xxx.14)돌잔치문화 정말 이상합니다. 선물 주면 고맙고, 안줘도 와서 축하만 해줘도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남의 아이 돌잔치가 뭐가 그리 재밌겠습니까?
첫째때 남편이 돌선물 받지 말자고 제안했지만, 주변에서 "너희가 뭔데, 선물을 안받냐? 부담스러워서 밥 어떻게 먹냐? 선거 나가려고 그러냐?" 이런 소리 듣고, 그냥 접었습니다. 선물받고 잔치했는데, 전 아쉬워요...그냥 초대안하고 안받는것도 삭막하고..그냥 기쁘게 축하만 받고 싶더라구요.60. 제키
'09.1.13 12:14 PM (221.139.xxx.189)시누이가 뭘했든안했든..생각이 있는 남친이라면 양말이라도 하나 사갔을테고
원글님은 뭐하러이딴거 사왔냐 걍와서 밥이나먹고감되지..
이렇게 되어야 구색이 맞는거죠..
아님..시누이가 "뭐라도 사온단걸 내가 말려 걍 델구왔다.."뭐 이런 멘트라도 건내주는게
쎈스라는 일인 생각이올시다~61. 얼마 전
'09.1.13 12:19 PM (119.65.xxx.120)친척 중에 돌잔치 하고 뇌수막 염에 걸려서 장애아가 된 이종사촌의 딸아이가 생각나네요
돌잔치 같은 것은 조용히 가족끼리만 해도 상관 없는 듯 해요 ,,,모두 겉치레고 어찌보면 민폐일수도 있고 ...아직 미혼이지만 결혼을 앞둔 시누이는 작은 선물이라도 했을 테지요 ...선물 안했음 조금 서운 했을 수도 있지만 상대자인 예비신랑에게 바라는 것은 무리가 조금 있다고 보네요
마음 속으론 조금 섭섭할 순 있어도 표현하기는 좀 아니라고 봐요
원글님께서는 돌잔치가 문제가 아니라 혹시 자신들을 무시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을 거지만 대부분 남자들은 그런 문제에 신경 크게 쓰지 않는다고 봐야 할 듯 해요
조금 더 생각이 있는 사람이었다면 돈을 조금 더 넣을 수도 있었을 테지만 그런 사람은 아닌듯 보이네요 ...어쩔 수 없는 일인 거에요 ...아이에게 아무 일 없고 건강하고 돌잔치 잘 끝났다면 다행이지 싶어요 ...우린 때론 넘 욕심이 많지요 ...넘 섭섭하게 생각마세요...철이 없어서 그래요62. 1234
'09.1.13 12:21 PM (211.47.xxx.124)저도 즈음 돌잔치 문화정말 싫어요.
어차피 돌이란 것...
아이가 탈없이 한해를 잘 넘겼다는 의미에서
말그대로 아는 분들 모셔다가 고맙다는 뜻을 표현하는게 아닌지요...
꼭 뭘받고 그래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님도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렇게 이것저것 따지고 잔치하시면
머리만 아픕니다.
기왕지사 아이놓고 좋은 의미에서 펄인 일.
축하하러 와줬다는 것에 의미를 두시면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63. 원글님은
'09.1.13 12:51 PM (210.116.xxx.161)너무 계산적
64. 헹,,
'09.1.13 1:10 PM (118.32.xxx.193)남의 잔치에 초대받아서 빈손으로 가는건 정말 예의가 아니라고 봐요,,
그전이나 후에라도 작은 선물은 하면 좋을것 같은데 그 남자분이 잘 모르시나봐요,,
하. 지. 만.
돌잔치 결혼식,, 정말 축하하고 싶지만 밥값이상은 내고 와야해서 항상 부담스럽고,, 부부동반으로 한달에 두세건이라도 있으면 정말 먹고살기 힘들어지더라구요,,
돈은 둘째치고,, 남의 잔치라고 신경쓰고 가기 때문에 옷이라도 한벌 더 사야하고 일찍 일어나 화장이며 머리며 신경쓰고,,, 잔치하는곳이 대부분 차가 막히는 곳이고,, 때론 지방까지 가줘야 하고요,, 더더욱 힘든건 너무 피곤해서 정말 쉬고 싶거나 바쁠때도 위의 과정을 다 거치고 가야 한다는거,,,
잔치에 초대하셨을때 와주신 손님들께 정말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돈을 떠나서 소중한 시간을 그분께서 내주신거잖아요,,,65. 헐러리
'09.1.13 1:16 PM (141.223.xxx.40)축하하러 와준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안드시던가요? 3333333333
돌 잔치 왜 하셨나요...66. 그 남자분도
'09.1.13 1:27 PM (119.65.xxx.120)참 그렇네요...자기 밥값은 가지고 다녀야지 ..아무리 돌잔치라고 해도...남자가 쫌 그렇네요
여자도 아니고 ..원래 자기 밥 값은 자기가 내야 하는 건데...전 그렇게 예의 없는 사람들 넘 싫습니다
모든게 성의 문제 아닌가요 ...아주 작은 것이라도 ...그 남자 분이 좀 도량이 좁은 사람 같아요
그런 남자 넘 싫어...다 계산이 나오는 건데 말이지요 ...남자들은 더 그런 쪽에 깔끔하더라구요 ...더 주려구 하구 그러던데 ...67. 저도
'09.1.13 1:52 PM (121.166.xxx.235)남자분은 하나도 안 이상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원글님 쓰신 것 중에 분명히 '인사도 드릴겸...' 이라고 써있잖아요.
분명 돌잔치에 뭐 하는 것 보다 처가가 될 가족에게 인사나 드리고 얼굴 비추는 느낌으로 갔을 겁니다.
아마도 원글님은 평소에도 돈 안쓰는... 뭐 이런 표현이 있으신걸 봐서 이미 맘에 안 드는
편견을 가지고 계신거 아닐까요?
아무리 결혼할 사이라고 해도 자기 여친 외에 아는 사람 없는 돌잔치는 부담스러웠을 겁니다.
나타난 거만 해도 용하다고 생각되는데요......68. 원글님
'09.1.13 2:30 PM (58.237.xxx.148)아마도 몰라서 안했을겁니다.
물론 똘똘한 인간이라면 머라도 집어들고 왔겠죠.하다못해 만원짜리 장난감이라두요.
제 남동생과 사촌동생은 동갑인데요.
제 남동생은 금년에 결호냈구... 사촌동생은 결혼한지 몇년되었어요.
결혼식에 가면 내동생은 자기는 가서 일할거구, 부모님이 내시니까 하구 묻어가구요.
사촌동생은 가더 일하더라두 꼭 얼마씩이라도 하더라구요.
그 하는 이유가... 자기는 결혼해서 어른이기때문이래요.
그집내외가 둘다 전문직이긴하지만 아직 자리를 못잡아서 애키우고, 학비내구 별루 돈이 없다는걸 아는데 그렇게 하더라구요.
제 남동생은요 지지난주 토요일날 결혼하더니 이제서야 챙기기 시작하네요. 쳇.
아무리 말해줘도 몰라요. 결혼해야 챙긴다는...69. 원글쓴사람
'09.1.13 2:32 PM (120.142.xxx.245)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덧글 많이 달아주셔서 정말 깜짝놀랐네요...
제가 오바하기도 한것같고 예민한것도 같아서 좋게 생각해야지 하고 맘먹었네요...
솔직히 말해 이상황자체로만 보면,,제가 너무하긴 했지만..
그이전에..우리 아가씨 결혼자체가 너무 맘에 안들었거든요...
그남자 결혼하는 족족이 너무 얌체같이..자기 편할대로만 하고..
우리 착하디 착한 순딩이 아가씬 다받아주고..
흔히 말하는 조건도..외모도..(일등신부감 직업에..귀엽게 생긴 아가씨거든요..)
더 뛰어난데...그냥 빨리빨리 서둘러 가는모습이 화가 났었어요...너무 이기적인 그쪽 신랑이
진짜 싫었거든요..첨 인상이 그렇다 보니...
다 안좋아 보이나 봅니다...
게다가 전...여태 그 많은 돌잔치 가서...축하를 해주고 갔으면서도..
상식선 정도의 성의 표신 꼭 하고 와서...
제가 했던것과 남이 하는 모습을 비교했나봅니다..
하지만 그남자..정말 생각이 없긴 합니다...여태껏 하는모습을 보면은요..
예쁘게 맘쓰는 법 많이 배우고 갑니다^^70. 이제
'09.1.13 2:39 PM (119.65.xxx.120)곧 결혼하면 어른이 되는 건데
어른이 초대받는 자리에 가면서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가는 것은
실례라고 봅니다
물론 원글 님은 그런 일로 그 남자에 대해 뭐라고 하시면 안 되는 입장이지만
말 해봐야 돈만 따진다고 욕이나 먹고 오해나 받지요
그래서 가정교육이 필요한 거지요
남의 집에 인사차 방문할 때 아무것도 안 가져 가는 것은 분명 실례입니다
그걸 누가 가르쳐 주겠습니까
그렇다고 안 가져왔다고 뭐라 할순 없는게 또 배려이지요
바라는 건 아니지만 남의 집에 오면서 빈 손으로 달랑달랑 오는 사람들
정상적인 사고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른이라면 그 정도의 상식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돈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71. 시누에 묻어간듯
'09.1.13 2:50 PM (125.181.xxx.55)갑자기 저 결혼했을때가 떠오릅니다.
시동생이 둘 있는데 둘다 직장 다니던 상태.
형 결혼하는데 아무것도 안해주니까 좀 서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형이 동생 챙기는 건 있어도, 동생이 형 챙기는 경우는 드물다고들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막내시동생이 결혼할때는 작은시동생이 선물사서 챙기더군요.
왜 차별하지?? 이런 생각이...
그렇다고 셋이 우애가 나쁘냐? 그것도 아닌데 말이죠.
별거 아닌 거 같은데도 사람 맘이라는 게.......
지금 아이 하나 낳고 사는데 조카라고 작은시동생이 가장 이뻐합니다.
아기옷도 사주고 많이 챙겨줘서 참 고마워요.
원글님도 미리 걱정하지마세요.
사람 단면만 볼 게 아니고.. 지내다보면 그 사람의 좋은 점도 알게 되지 않겠어요? ^^72. ...
'09.1.13 2:51 PM (58.120.xxx.245)만약 시누분이 봉투나 반지나 하셨으면 세트로 얼굴 비추는 개념으로 안하실수도 있지 않나요??
부르지도 않았는데 제발로 찾아 온건 아닐테고
예비 처갓집에서 얼굴도 모르는 처조카 돌이라고 불러 놓고
봉투안햇다고 뒷소리하는줄 알면 그게 더 충격일것 같은데요
물론 챙길수도 있겟지만 어차피 결혼하면 봉투하나일건데
굳이 결혼전이라고 꼭 두개해야 하나요??
예전에 어떤 여자분도 시댁에 무슨 행사(회갑이엇나)있어서 인사겸 가는건데 봉투해야 하나요??
하니 어차피 남친이 할거고 그냥 인사드리는게 큰거니까 꽃다발 같은건 만들어가고 굳이 봉투는
안하는게 나을것 같다 그랬는데 ...
예비 처갓집 무섭네요
차라리 부르지마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