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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하거나 마르신 분들....봐주세요....(특히 애 키우시는 분들~)
바지는 27입고 키는 162 몸무게는 47 정도 되거든요...
애 둘 낳은 아짐이고 둘째가 이제 돌이네요...
제가 둘째 임신할 당시 보다 지금 몸무게가 6키로 정도 빠졌는데요..
처음엔 살빠지는게 넘 좋더니 요즘은 거울 보면 뼈가 드러나 있는게 이젠 그만 빠졌음 싶공..
혹시 건강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 살이 이렇게 빠지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요즘은 마른 분들이 넘 많아서 이 정도는 마른 축에도 안 들수도 있지만...
이런 몸무게 고1인가 고2 때 이후로 처음이라...바지들도 넘 크고...그래요..
애 키우느라 밥을 좀 대충 먹긴하는데....
병원 한번 가봐야할까요??
아님 걍 애 키우느라 힘들어서 살이 이리 빠지는 걸까요???
1. 저랑
'09.1.11 11:11 PM (221.151.xxx.21)비슷하네요 저도 애 낳고 살이 넘 빠져서 165에 46인데...뭐 숫자가 다는아니지만 보기에 너무 말라보여서.. 걱정했는데..병원가보고 건강검진 해봐도... 별 문제는 없구요..
걱정되시면 건강검진 한번 해보셔도 좋을듯 싶어요.2. 궁금
'09.1.11 11:11 PM (211.214.xxx.162)되려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좀 드려도 될까요?
그럼 53키로 이셨다가, 아이 키우면서, 47까지 빠지신건데요...
평소 힘이 부친다거나, 아이 돌보기 힘들거나 하지는 않으신가요?
저도 그정도까지 빼고싶은데..아이키우기 벅찰까봐 , 너무 많이 빠지는것도 겁이 나네요..
살이 많이 빠져서, 힘이 들지는 않으신지..궁금합니다~3. 미네
'09.1.11 11:12 PM (125.176.xxx.157)혹시 갑상선에 이상있으신건 아닌지요 항진증에 걸리면 살이빠집니다
건강검진한번 받아보세야할것같아요 나이가들면 기초대사량 저하로 특별히 운동하지않는한
살이빠지긴어려워요4. 자유
'09.1.11 11:13 PM (211.203.xxx.103)셋째 엄마이구요. 키 168에 몸무게 48입니다.
아이들 뒷치닥거리하고, 일하고, 살림하고... 살 찔 틈이 없지요.
셋째 돌 무렵에는 45까지 빠졌었는데,
그래도 아이가 좀 크니까 살이 좀 붙긴 해요.
병원에서도 그저 힘들어 그럴 것이라더군요.
(이상한 표정으로, 그래서 문제 있어요? 뭐 이런 눈빛...ㅠㅠ)5. 제가..
'09.1.11 11:14 PM (219.250.xxx.113)딱 아이 그만할때 167에 46키로였거든요.
좀 힘들긴 했어요.
지금은 50키로로 간신히 맞춰놨고..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그정도면 아주 이상한 몸무게는 아닌것 같아요.
전 사실 거의 처녀때부터 47키로유지였는데..
이상하다는 생각은 해본적 없거든요.
요즘은 체중을 불리고 근육을 늘이는 중이라서요..^^;
좀 몸을 이쁘게 다듬고 싶어서..
근데 솔직히 그때가 더 힘은 좋았던거 같아요.
요즘은 운동은 하는데 애를 다시 키우라고 하면 못할거 같아요..^^6. ...
'09.1.11 11:17 PM (124.54.xxx.68)궁금님...힘들긴하죠...돌쟁이까지 키우기가 넘 힘들어요...ㅠ.ㅠ
근데 육체적으로 아주 힘들다고 느끼는건 외출하는 날이예요..
첫 애 때는 (터울이 많아요..여섯살) 업고 오랜 시간 외출도 잘 했는데 작은 애는 업고 두세시간만 나갔다와도 파스 붙여야 될 지경으로 어깨며 팔 너무 아프고 뻗어버려요..
그래서 왠만하면 외출 안 한답니다...ㅠ.ㅠ
얼른 키워서 어린이집 보낼날만 손꼽고 있어요....7. ...
'09.1.11 11:19 PM (124.54.xxx.68)리플들 보면 마른 분들 많은데...전 27입으면서도 샤워하려고 거울보면 골반하고 상체엔 거의 살이 없게 느껴지고 허벅지엔 좀 살이 있는 것 같긴하지만 그것도 많아 뵈진 않아서 도대체 26입는 사람들은 정말 뼈만 있는건가?? 혼자 생각했답니다...
8. 저도
'09.1.11 11:29 PM (218.153.xxx.104)바지 25-26입었어요. 162/45키로였죠.
남자아이들 키우면 살이 안쪄요.
아이들 좀 크니 체중이 46에서 47, 이제 48 나갑니다.
바지도 27입구요. 힘들어서 그러실거예요.9. ..
'09.1.11 11:50 PM (220.74.xxx.153)다들 부럽습니다.
전 일년만에 15키로 늘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이도 둘이고 특별히 많이 먹지도않고 늘어져있느 스타일도 아닌데...
낼 병원가서 함 상담이라도 받아보려구요. 옷을 하나도 못입고 고무줄 바지만 입고다니네요.흑흑~10. 저두요~
'09.1.11 11:54 PM (58.120.xxx.116)저도 비슷해요. 둘째 돌지났고 160/45에요.
첫애때도 육아에 지쳐 43키로까지 빠졌다가 세돌정도 지나니 그나마 복구된게 45키로였구요.
둘째임신하면서 푹푹찌더니 모유수유하고 이래저래 다시 45키로네요..^^;
먹는것은 어마어마하게 먹어대는데(외식은 꼭 부페식으로...^^;) 안찌는게 저도 신기해요.
육아땜에 그런것 같아요...영양가 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영양보충하세요...^^11. .
'09.1.12 12:06 AM (222.114.xxx.163)저도 아이 돌즈음 164에 45까지 나갔었는데(자기전 아무리 먹어도 그렇더군요), 요즘엔 47정도 나가는 것 같아요.
아이 돌지나니까 좀 살만해졌나봐요.12. ..
'09.1.12 1:18 AM (222.234.xxx.75)애 둘이고 164에 한창 힘들땐 45까지도 갔다가 그나마 애들 커서 유치원에 보내니 48정도 되네요. 한창 마를땐 보는 사람마다 안스럽게 보고 병원가보라구..
물론 저도 오히려 아이 낳기 전까진 50이하로 내려가는 몸무게가 아니었구요. 일단 임신해서도 입덧은 별로 없지만 막 땡기는것도 없어서 그런가 애랑 양수무게만큼만 딱 살이 쪘었어요. 애 낳고선 애들이랑 죙일 씨름하면 당최 식욕도 없고 배고프면 애들 먹이고 남는거 좀 먹고 말고 그랬거구요. 먹는양은 적지, 애들 보는건 육체노동이지 살이 쫙쫙 빠질만 했다는.. 둘째가 엄마품을 좀 떠나구 지앞가림(?)좀 하면 엄마도 한결 편해지고 다시 살이 붙을거에요. 그게 싫으면 지금 빠졌을때 더 찌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겠구요.^^13. ,,
'09.1.12 4:07 AM (121.131.xxx.225)전 너무 피곤하고 힘들다보니 오히려 살은 더 쪄서 우울했는데..부럽네요 ㅠㅠ
14. 애 하나라도
'09.1.12 8:41 AM (61.38.xxx.69)저도 그런 때 있었네요.164 에 46 킬로요.
지금은 55킬로 , 많이 주의 해도 53요.
아이가 크면 저절로 찐답니다.15. ...
'09.1.12 10:28 AM (124.49.xxx.36)건강검진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해 보고 별 이상 없다면 천만 다행인 거고 안심이잖아요.
전 둘째 돌 지나고 살이 확 빠지더니, 15개월에 위암 4기 진단 받았습니다.-.-;;
모유 수유해서 빠질 살이 빠지는 줄 알았더만.... 그래서 남편이랑 저랑 좋아했었는데...헐...
속쓰림, 소화 불량 전혀 없었구요.가끔 뻐근한 복통만 있었는데 전 애 수유하느라 배 내놓고 잠든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줄 알았네요. 한 2-3주 가끔 배가 아프길래 병원가서 겸사겸사 내시경 초음파 했는데, 뜻밖이더라구요.
첫애 낳고, 키우고 30개월 터울로 둘째 낳고 키우는 45개월여 동안 몸이 그렇게 됐더라구요.
젊다고 겅강에 자신했는데.. 엄마들 아기 어린 시기가 병원 가볼 짬도 안나지만 그렇게 몸 축나는 시기 같아요. 미리미리 건강검진 꼭 당부요~~16. 헐
'09.1.12 12:52 PM (121.150.xxx.147)전 셋이라도..10킬롤 정도 쪄서 배로 스트레스 라빈다.
빠졌음 다행이라고 생각해야되지 않을까요?찌면 훨 스트레스 합니다.17. 질문인데요
'09.1.13 12:08 AM (58.232.xxx.137)제가 163에 50인데요, 전8킬로 뺀거거든요. 3킬로 정도 더 빼는게 목표구요.
저랑 비슷하신데 뼈가 보인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보기 싫은가요?
전 지금도 말랐다는 느낌은 안들고(예전에 알고 지냈던 사람들만 살빠졌다고 하구요) 배나 허벅지 엉덩이쪽은 더 뺴야 할것 같은데, 님 글 읽으니 그만 빼야 할까봐요...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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