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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직장다니는 조카가 월세로 방을 구하려고 하는데요
몇달동안은 외갓집에서 다녔는데 사정이 생겨서 나와야한다네요.
여자아인데 대학졸업하고 얻은직장인데도 월급이 130만원
월세를 많이 낄수도 없고 직장이 신사동인데 전철로 한시간 걸리면 아무데나 되요.
보증금 1500에 월세 20만원 정도의 방이 있을까요?
1. 지나가다
'09.1.11 12:46 PM (220.86.xxx.153)그냥 참견입니다. 그런데 좀 헝그리 정신을 가질 수있으면 안 될까요? 아파트의 방 하나.. 다세대의 방하나등을 전세 놓은 분들이 있거던요.(할머니 혼자 사는 아파트나 아저씨가 다른 지역에서 근무해서 주물부부) 물론 사시는데는 좀 불편한데.. 그런 집이 싸요.
그리고 여자라서 좀 안심이 안되면 방 안으로 잠그는 열쇠를 하나 달아도 되고요..2. ...
'09.1.11 12:54 PM (58.230.xxx.251)여기로 가셔서 방 구해보세요
월세방도 나오고 여자끼리 룸메이트(방하나를 같이 나누는),
하우스메이트(집에 방하나씩을 나누는 개념)
구하기도 괜찮아요 현재 인터넷에서는 제일 유명한 집구하기 카페에요
◑피터팬의 좋은방구하기◐원룸투룸메이트/일수방벼룩시장직거래
http://cafe.naver.com/kig.cafe3. 중대앞
'09.1.11 1:13 PM (116.126.xxx.176)저희 친정맘이 살구 계신 흑석동 중대앞 추천합니다.
학생들도 많이살고,직장인도 많이산다네요.
월세도 싸고,주변 먹거리도 쌉니다.4. 지나가다
'09.1.11 1:15 PM (121.151.xxx.149)보증금이없다면 모를까 1500씩이나 있는데 월세보다는 작아도 전세로 들어가면 어떨까요
단한푼이라도 아끼면 좋잖아요5. 보증금이
'09.1.11 1:18 PM (211.208.xxx.254)1500이나 있으니, 좀 더 근로자 대출받아 전세를 알아보세요. 요즘 원룸 물건 많이 나온 것 같던데...
신사동, 논현동, 반포면 걸어다닐만도 할 거고, 아님 7호선 라인 구의동 중곡동쪽 작은 빌라, 아님 원룸 전세.. 알아보세요.6. 원글님~
'09.1.11 1:37 PM (121.54.xxx.42)우리딸이랑 조카가 나이대가 비숫할거 같은데..룸메이트로 같이 얻으면 안될까?생각했어요.
혼자있는거보다 둘이 있는것도 좋치 않을까요? 어떠세요?7. 방은
'09.1.11 1:37 PM (123.213.xxx.91)직접 가셔서 발품 파시는 게 제일 나을 거예요.
여자 혼자 살면 일단 직장 가까운 게 최고, 그 다음은 주변 환경이 안전한가이지요.
너무 먼 거리는 정말 피곤하고 힘들어요.
걸어다닐 정도의 거리가 제일 좋죠..아니면 마을 버스 한 번 탈 정도.
할머니들이 놓는 집은 열쇠를 따로 안 주기도 하고,
그 집에 할머니의 남자 자식들, 친척들 들락날락할 가능성 있으니 피하시고..
가정집의 방 하나도 요새는 이상한 남자들도 많고 해서..
또 그런 집은 너무 늦게 다니면 눈치 보이고, 살림도 거들도록 눈치 주는 곳도 있고 해서..
직장 다니다 보면 늦을 일도 생기는데, 그런 것으로 스트레스 받으면 정말 힘들죠.
그냥 작은 빌라나 원룸으로 구하시는 게 제일 나을 듯 하네요.
외진곳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닌지 보시고,
낮에 가서 보시고, 밤에도 가 봐야 해요.
밤이면 분위기가 유흥가 분위기로 돌변하거나,
너무 한적한 곳도 있거든요.
금액을 조금 더 주더라도 반지하는 가지 마세요.
밤에 밖에서 너무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하루만 깜박하고 커튼 안 쳐도 큰 일 나요.
여자 혼자 사는 반지하, 변태들의 표적 됩니다.
창문 있으면 다 열어보세요.
앞이 벽인 경우 종종 있습니다.8. 근로자전세
'09.1.11 3:42 PM (221.138.xxx.119)저도 근로자전세대출 권합니다. 이자도 아주 저렴합니다.
얼마를 대출받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2.000정도 대출을 받는다면
최소10만원을 절약이 가능합니다.9. 오늘 등록
'09.1.11 4:01 PM (221.139.xxx.213)http://www.r114.co.kr/z/house/oneroom/area3.asp?only=0&m_=5&g_=&flag=&addr1=0...
10. 이거군요
'09.1.11 7:48 PM (221.139.xxx.213)11. 그 금액이면
'09.1.11 8:35 PM (122.42.xxx.62)금호역에서 신금호역쪽으로 한번 알아보세요. 윗님이 말한 피터팬 카페도 좋아요. 저도 집 얻는데 몇번 이용했어요. 여자아이니까 반지하나 1층은 별로예요. 윗님이 다세대 방하나 얻는 것도 말씀하셨는데 저는 비추예요. 위험한 세상이라는 걸 대학때부터 지금까지 근 10년간 자취하면서 느껴요. 제가 살아본 경험으론 집이 비싸면 그만한 돈 값어치를 하는것 같아요. 살아본 결과 여자 혼자 살 집은 원룸(큰길에서 얼마벗어나지 않는)이 제일 좋아요. 직장이 탄탄하면 (적은 금액이라면 이직염려가 없으면) 대출도 좋지만 아직 어린 것 같으니 대출보다 그냥 그 금액에 맞춰서 구해보세요. 참고로 1500/20은 잘 없고 1000/25이면 다세대 쪽으로 있고 원룸이라면 1000/30부터 있을거예요.
12. 원글
'09.1.13 11:15 AM (115.137.xxx.132)이틀만에 들어왔더니 많은분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