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우는걸 잘하는 아이.나중에 뭘 시킬까?

유전 아닌가봐 조회수 : 2,100
작성일 : 2009-01-10 10:24:12
저는 학교 다닐때 국사(역사?) 과목을 제일 못했어요.
중학교때부터 왕 이름 못외워 다른 과목은 다 90점 이상인데 그 과목은 40점 받은적도 있네요.
그 정도로 외우는거는 별로 였거든요.
그런데 우리 아들은 잘 외우네요.초등학생인데 뭐 한번보면 척척 외워대는 천재적인 그런건 아니지만
외워야 되는거라고 선생님이 얘기하거나 하면 아주 쉽게 외워버리네요.
구구단 외우는거(원리적으로 보다 단순암기식으로),단어 외우는거 그외에도 외우는거 무척 잘하네요.
저는 이해가 바탕이 안되면 죽어라 해도 그걸 못외우고 또 외우기가 싫은데
우리 아들은 일단 이해가 안되도 외우는게 되네요.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즐기면서 해요.
요런 녀석한테 나중에 어떤 직업을 갖게 방향을 잡아줄까 요즘 생각을 많이 하고 있네요.
IP : 122.100.xxx.6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0 10:43 AM (211.209.xxx.120)

    저희 딸래미 이제 두돌 되가는데, 암기를 정말 잘 하는것 같아요..엄마 마음은 비슷한지, 아직 두 돌도 안 지난 아이가 이 다음에 뭘 하면 좋을까..혼자 가끔 생각해요^^:;

  • 2. 지금
    '09.1.10 10:50 AM (118.223.xxx.55)

    뭐시킬까 고민하실거 있나요?
    아이에겐 잘하는구나하고 칭찬해주시고 자기가 잘한다는걸 알려주시기만해도
    효과가 있을것같구요, 그냥 지켜봐주세요.

  • 3. 저도
    '09.1.10 10:55 AM (119.196.xxx.17)

    외우는거 잘 했는데,금융업이나 교육쪽 or 경제학쪽 좋을꺼 같애요...

  • 4. ^^
    '09.1.10 11:04 AM (118.37.xxx.200)

    외우는거 잘하면 법전을 달달 외워서 변호사를 하면 어떨까요? ^^

  • 5. 글쎄
    '09.1.10 11:12 AM (218.144.xxx.239)

    아이한테 어떤 직업을 갖게 방향을 잡아줄까 라는 질문 자체가
    넌센스인것 같아요.
    부모가 바란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원해서가 아닌 부모가 시켜서
    갖는 직업을 행복해할까도 의문스럽네요.
    그냥 지켜봐주세요.22

  • 6. 글쓴이
    '09.1.10 11:22 AM (122.100.xxx.69)

    제가 고민까지 하는게 아니라 그냥 가볍게 한번 생각해보는 수준이구요,
    아이가 원하는걸 제지하고 부모가 원하는걸 강제적으로 시키는게 잘못된거지
    저는 아이 적성을 살펴봐가며 이런저런 제시도 할수 있는게
    부모 역할이며 앞서 어른의 역할이라 생각됩니다.

  • 7. 흑흑
    '09.1.10 11:41 AM (124.111.xxx.224)

    제가 암기과목은 별로 공부 안해도 실수 안하면 만점 받던 엄청 잘 외우던 아이인데요.
    저희 엄마도 법대 가라고 하셨었죠.;;;;
    이해 안해도 외워지는 거 별로 좋아할 일이 아닙니다.
    저도 그렇고 비슷한 친구도 그렇고 시험기간에 모자 쓰듯이 외웠다
    끝나면 벗는 것 같다고...
    오랜 시간 후에 남는 건 고민하고 이해해서 얻은 것들이더라구요.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단순암기능력은 낮아지고 이해력은 좋아다고 하던데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이해하고 깊이있는 사고를 하고 넘어가는 습관을 잘 들여주면 금상첨화일듯 합니다. ^^

  • 8. caffreys
    '09.1.10 11:52 AM (203.237.xxx.223)

    암기 잘하는 분 너무 부러워요.
    이해 안되면 안외워지고 이해 되면 잘 외워지는 건 좋은데
    이해가 돼야 외워지는데... 그 이해가 완벽하게 돼야 외워지는데...
    완벽한 이해란게 .... 참 힘들더라구요.

  • 9. ..
    '09.1.10 12:56 PM (121.188.xxx.96)

    의사

  • 10. ^^
    '09.1.10 1:14 PM (121.170.xxx.40)

    흑흑님 저랑 똑같아요
    저도요 그냥 공부도 안하고 휙 훑어 보면 달달외워져서요...
    시험 잘봤어요...
    근데 정말 뒤돌아서고 나오면 다 까먹는다는...-.-
    이해없이 외워서 그런가봐요
    상대적으로 남편은 학교때 바닥권이었는데
    말그대로 공부를 하는 스타일이었거든요 답도 간략하게 쓰고
    지금도 전공관련 이야기를 하면요....학교때 A받던 저보다 F 수두룩하던 남편이
    훨~~~ 씬더 많이 알아요
    참고로 전 약사....약대공부가 거의 암기위주라(지금은 커리큘럼이 바뀌었을지도)
    학교때는 공부 잘했습니다

  • 11. 저도
    '09.1.10 1:21 PM (75.31.xxx.51)

    약사 라고 쓰려고 했는데 위에 이미 쓰셨네요.
    그 많은 이름들과 화학식들은 암기를 잘해야 하죠.
    금융이나 경제학은 수학적 분석을 요하기 때문에 암기잘한다고 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 12. 아직
    '09.1.10 1:21 PM (124.197.xxx.103)

    아직 어린거같은데 그걸로 지금 방향잡아주기는 조금 힘들죠. 암기능력이 아주 천재적이지 않는이상 이능력도 안쓰면 떨어지니까 계속해서 쓸 수 있도록 해주는게 중요하겠죠. 하지만 지금부터 뭐 달달달외우게 하면 아이가 엄청 스트레스 받을꺼예요.

  • 13. 저도
    '09.1.10 4:25 PM (125.131.xxx.185)

    약사...........라고 쓰려고 로긴했는데...
    약사님의 객관적인 의견도 궁급하네요^^

  • 14. aa
    '09.1.10 5:18 PM (211.195.xxx.237)

    저 진짜로 잘 외웠거든요..ㅎㅎ
    대학시험칠떄 문과라 문학사등등 시험칠때 토시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베껴쓸만큼 잘 외웠어요.. 그러나 돌아서면 도루묵...
    아마도 단기저장이 강한 뇌인가봐요...
    근데 외우는것도 법이 있어요.. 연상력... 연상해서 외우면
    쉽게 잘 외워지던걸요.... 아마도 자기만의 방식을 찾았기에
    가능했을수도 있었을것 같아요.. 전 이해안되어도 무조건 외웠어요..ㅎㅎ
    그래서 이해력이 떨어진다는... 수학을 무척 못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999 참치액은 화학조미료에 해당되나요? 5 궁금이 2009/01/10 1,683
266998 외우는걸 잘하는 아이.나중에 뭘 시킬까? 14 유전 아닌가.. 2009/01/10 2,100
266997 [사설]미네르바 체포는 민주주의 위기의 증좌다!!! 1 verite.. 2009/01/10 203
266996 그냥,,,,,,,,,,,,,,,주는거......... 3 생고기 2009/01/10 512
266995 신해철 vs 미네르바 16 ... 2009/01/10 1,554
266994 사진 혹은 블러그.... 3 이제50 2009/01/10 283
266993 선 볼 때 옷차림에 대한 질문이요~ 9 궁금 2009/01/10 1,219
266992 우리부부 골고루 닮은 울아이들 2 헤헤 2009/01/10 475
266991 시판 간장에서.. 원래 조미료 냄새 나나요? 2 d 2009/01/10 162
266990 홍삼에 대해 궁금합니다. 3 홍삼 2009/01/10 512
266989 친정엄마께서 사임당화장품을 하신다는데요.. 4 사임당화장품.. 2009/01/10 873
266988 친일의 선봉인 조선일보에 이문열이 소설"안중근"을 쓰다니... 2 리치코바 2009/01/10 289
266987 영작 부탁드립니다. 2 호이 2009/01/10 215
266986 우리가 싸워야 하는 '이명박'은 둘이다. 3 카후나 2009/01/10 301
266985 가전살림 압류딱지에 제 3자물건들이... 2 법원소~장 .. 2009/01/10 389
266984 우린, 어떤 사람을 천재라 부르나 - 미네르바, 피카소, 모차르트, 뉴턴, 다윈 3 피카소 2009/01/10 326
266983 82쿡을 접속하면 2 새노트북이?.. 2009/01/10 287
266982 경성제국대학과 다모가미 1 리치코바 2009/01/10 269
266981 아이가 장염인데 빨리 낫지 않네요 8 ... 2009/01/10 385
266980 보험설계사 수당문의 2 궁금 2009/01/10 1,630
266979 아기 밤중수유 끓으려 하는데요 ㅠㅠ 4 9개월맘 2009/01/10 399
266978 "미네르바, '신동아 인터뷰 안 했다'" 2 나도 미네르.. 2009/01/10 750
266977 <한겨레>0108 : 고부갈등, 그거 음모에요 2 .. 2009/01/10 595
266976 애가 과외 한 타임을 더 해달라고 성화예요 5 사교육 본전.. 2009/01/10 1,290
266975 휴 아기 만지는게 싫은 결백증으로 가는.. 44 ... 2009/01/10 2,254
266974 떡실신 당하는 딴나라당 진성호[100분토론] 3 리치코바 2009/01/10 718
266973 4년제 대학보내 그 비싼 등록금내고 애들 공부 갈키지말자! 5 리치코바 2009/01/10 757
266972 성대 김태동 교수, 미네르바 30대 무직자와 매치 안돼 1 리치코바 2009/01/10 328
266971 적립식펀드도 연말정산대산인가요?? 1 연말정산 2009/01/10 389
266970 대통령 지지율 10%가 눈앞에... 8 구름이 2009/01/10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