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때 받은 자궁경부암 검사결과가 안 좋아서 산부인과로 진료 받으러 갔는데요
담당의가 어차피 자궁경부 주변의 조직을 조금만 떼어 하고나서 결과가
안 좋으면 다시 더 크게 떼어내는 원추절제술을 받아야 하니까
이왕하는거 원추절제술을 받자고 하더라구요. 검사겸 치료효과도 있다면서요..
그래서 수면마취를 한다고 해도 아주 간단한 거구나 하고 얼렁뚱땅
원추절제술을 했어요.시술 시간은 1시간정도 걸린다는데 2시간 좀 넘게 걸렸구요..
시술 후 집에 오는데 어떤 정신으로 왔는지 모르겠어요.
병원서는 아픈줄도 모르겠더니 집에 오니까 왜 그리 아프고 정신이 없던지....ㅜㅜ
다름이 아니라 원추절제술 받고 질세정제를 처방해주더라구요.
시술한 그날밤부터 잠자기 전에 사용하라고 하던데 전 참을만 하던 통증이
그 세정제를 넣는 순간 심해지면서 쓰리고 너무 아팠는데 이 수술을 하신 님들도
그러셨나요? 전 첫날 너무 아파서 질세정제 넣고 엉엉 울어버렸거든요.
둘째날은 좀 나을까 했더니 첫날보다는 좀 덜 하긴 했지만
그 기분나쁨과 쓰라림은 여전히 있었구요...갈수록 아픈게 덜 할까요?
이거 넣고 나서 빨리 잠들면 되는데 아프고 신경 쓰이니까 잠도 안오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결혼생활을 안 해 본것도 아닌데....질세정제 사용감 너무 아니네요.
원추절제술 받으신 님들....
질세정제 사용시 괜찮으셨나요?
앞으로도 8일이나 사용해야 하는데....
평소에 감기한번 앓지 않고 건강 그 자체였던 나였는데
괜히 건강검진을 해서 모르고도 지낼 수 있는 걸 도리어 병만 얻어가지고 온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이 맞는거 같은 요즘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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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절제술 받으신 님들요...(질세정제관련)
걱정맘 조회수 : 1,220
작성일 : 2009-01-09 13:21:45
IP : 222.238.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9.1.9 1:25 PM (203.229.xxx.143)원추절제술하고 질 세정제 넣으란거 없었는데여..
세브란스에서 수면마취도 아니고 국소마취해서 하고 바로 집으로 왔어여.
통증도 전혀 없었구여...
어디서 하셨는지...2. 걱정맘
'09.1.9 1:27 PM (222.238.xxx.49)강북삼성병원이요~~그게 병원마다 다른가봐요?ㅜㅜ
좀 알아보고 할걸 그랬나봐요..세브란스가 우리집에서 더 가까운데...
전 너무 아팠거든요.3. 저는
'09.1.9 3:14 PM (83.31.xxx.233)의사선생님 말씀처럼 한번 조직검사하고 또 결국 또했잖아요. 두번이나 수면마취하고...
저는 오전에 수술하면 마취깨서 경과보고 저녁무렵 퇴원했었는데... (외국임)
저도 질세정제는 처방없었어요. 통증은 그닥...쬐금 불편했던거 빼고는 괜찮았는데.
하지만 그러고 나니 그 다음부터 생리도 뭉쳐서 나오는 것 없고 생리통도 거의 없더라구요.
찜찜한게 있으심 병원 전화해서 문의해보세요.4. 에이미
'09.1.9 4:04 PM (121.166.xxx.10)저는 차병원에서 했는데 하루 입원했었고 질세정제 처방은 없었어요
좀 아프긴 했지만 약 먹음 괜찮았고요.. 의사는 간단한 수술이라고 말하지만 겪어보니
좀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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