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짜 미네르바? 빌어먹을 학벌 숭배 풍토다
체포된 미네르바가 진짜 미네르바 일리 없다?
공고 출신에 전문대 졸자가 그런 식견의 글을 쓸 수 없다?
김태동 교수란 작자 말하는 꼬라지좀 보소
<<김 교수는 8일 머니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내가 읽은 미네르바의 글은 (금융) 현장에서 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쓸 수 없는 글"이라며 "30세 무직인 네티즌이 그런 글을 썼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네르바의 글에 대해 김 교수는 "글 가운데 몇 개는 대학교수도 쓰기 힘들 정도로 수준이 높다"며 "특히 외환과 금융에 대해서는 놀랄만할 예측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
울 나라 대학교수들, 지들 대다리 수준, 지적 수준은 생각지 않고 그저 대학교수라는 밥통으로 모가지에 기부스 하고 어깨에 후까시 넣고.....
이름 있는 대학교수로서 전문대 졸자를 극찬했던 자신의 행위가 엄청 쪽팔린가 보군.
미네르바를 그토록 극찬했던 네티즌들, 전문대 졸자가 그런 글을 쓸 수 없다는 둥......참 내......기가 막힌다. 학벌의 노예들........ 자신들이 그토록 존경했던 미네르바가 전문대 졸자라서 쪽팔린가? 그래서 미네르바의 실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는 게지......
황빠들이 황구라를 사기꾼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는 심리처럼.....
1. 타락수구
'09.1.9 12:55 PM (122.42.xxx.157)상식적으로 얘기한겁니다. "30세 무직인 네티즌이 그런 글을 썼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사람들이 그러죠... 사실이라면 천재라고...
이상2. 소심소심
'09.1.9 12:58 PM (210.91.xxx.186)원글님, 오해 하시는 것 같아서 제가 해명 아닌 해명을 하겠습니다.
김태동 교수님의 저런 의견은, 전졸자는 저런글을 못쓴다!에 방점이 있는게 아닙니다.
전졸 혹은 초졸도 현장에서 피나는 내공을 쌓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다만, 붙잡아간 사람은 이제 갓 30세입니다.
미네님의 글은 실무 경력 10년짜리도 해내기 힘든 그런 경지 입니다.
최소 20년 이상일 거라는게 금융업을 아는 사람들의 판단인 것입니다.
미네님 글의 특징은 거시와 미시, 현장을 두루 꿰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사회와 국제관계에 대한 안목도 최고 수준입니다.
아무리 인터넷이 학교라 해도 일반적으로 잘 공개되지 않고 공개된다한들 개념정리 수준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게다가 그건 책으로 알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저 역시, 진짜 미네님이 초졸은 물론 무학자라도 그런거 신경 안씁니다.
오히려 더 존경 해야지요.
맨 주먹으로 그런 안목을 갖춘다는건 정말 존경할만한 일이잖아요.3. 뒷북
'09.1.9 12:58 PM (115.140.xxx.24)그게 사실이라면 그는 진짜 천재이지요..
아마..스카웃해갈려고 줄을 섰을껄요..
참...대서 특필하며...학벌 먼저 내세운 그들이 우스운거죠...4. 음~
'09.1.9 12:58 PM (218.153.xxx.9)저는 미네르바의 글을 몇 편 읽지 않아서 그 분 글의 내용은 잘 모릅니다. 하여튼 김태동 교수의 인터뷰는 타 신문에서 요약된 것을 읽었는데, 요지는 미네르바의 글, 특히 외환 관련 부분은 그 분야에서 직접 일하지 않은 이상 알 수 없는 용어들을 많이 썼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부분은 책으로 독학해서 안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단 얘기였습니다. 주식 등은 혼자서 공부하고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이런 것이 가능하지만 외환 시장은 경우가 다르다 였습니다. 원글님께서 지나치게 흥분하신 것 같아요. 존경했던 미네르바가 전문대 졸이라 쪽 팔린다니, 비약이 너무 심하세요.
5. 18캐럿
'09.1.9 1:00 PM (116.120.xxx.186)그렇게 체면차리는 사람이 대놓고 사과까지 하나요? 그리고 제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대통령의 학력은 고졸인데요? 학벌숭배풍토를 이용하고 싶어서 기사를 터뜨렸지만 사람들이 말려들지 않으니까 당황스러우신건 아니고요? 30살에 그정도 식견가지신 분이면 진짜 쫓아다니면서 배우겠네요. 누가 창피하다고 했습니까? 정황상 저들의 말을 믿을 수 없을뿐이고, 미네르바님의 신상이 걱정될뿐입니다.
6. 저만?
'09.1.9 1:00 PM (210.117.xxx.150)전문대학력보다는 경험없이 쓰기 힘든 글이기에 미네르바가 아닐수도 있다는 말을 하고 있는건데요
이글이 왠지 꼬투리잡기식 물타기 느낌이 나는건 저만그런가요?
그리고
박모씨가 미네르바가 맞다면
이전에 검찰에서 외국경험이 있는 증권계출신 50대라고 발표한 것이야말로
검찰의 허위사실유포죄에 해당하겠지요7. 웬 물타기.
'09.1.9 1:03 PM (220.75.xxx.229)지금 학벌숭배라는 라는 비난의 글로 진짜 미네르바가 맞다고 주장하고 싶은건가요?
미네르바가 글 중간중간에 자신의 신분을 밝혀왔으니 믿지 않는것이고, 상식적으로 전공하고 직접 현장에서 일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런 정보를 쏟아내기 힘드니까 네티즌들이 믿지 않는거죠.
웬 물타기랍니까??8. 아꼬
'09.1.9 1:04 PM (125.177.xxx.202)오해가 있으시네요. 미네르바님 글을 읽으면 정말 할배가 서민들 걱정하는 자잘하게 배이고 깔린 따뜻한 온정을 느겼고 지식인의 고독도 읽었는데 그가 저보다 더 나이가 어린 새파란 젊은이라면 설마 아닐거라는 그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부정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건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그래서 저도 가짜라고 믿고 잇어요. 알바모집 끝나자마자 대대적으로 시작된 홍보타켓이라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9. 30살
'09.1.9 1:07 PM (121.167.xxx.12)저도 미네르바가 30대는 아닌것 같은데요
봄쯤 친정아버지 세대 어투로 친구들에게 조근조근
이야기하듯 쓰신 글을 읽고 본인이 밝혔듯 60대이상으로 봤어요
요즘은 거의 안쓰는 특이한 사투리가 있었거든요..
여름 가을쯤해서는 젊은 어투로 바뀌었구요..10. 오하나야상
'09.1.9 1:18 PM (125.177.xxx.83)저도 전문대,무직은 그렇다고쳐도 30대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70년대 남북대치 상태와 그 당시 공안정서에 대해 소상히 알고 있는 거라던가, 그 정도 쓸려면 적어도 40대 이상은 되야 할 듯...불펜댓글 중에는 검찰발표가 사실이라면 굿윌 헌팅의 맷 데이먼 같은 천재 아니냐고 하던데 공감 가더군요. 암튼 이번 검찰 생쇼는 어떤 결과가 나던 스스로 사약발을 마신 듯...
11. 인천한라봉
'09.1.9 1:25 PM (219.254.xxx.88)그런데 왜 언론은 그런것만 강조하나요? 그게 더 웃기지 않나요.
12. ..
'09.1.9 1:27 PM (122.34.xxx.54)저도 맞다면 천재거나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주식은 혼자공부해서 그정도 지식을 쌓을수 있다지만
외환거래부분은 실제로 관련기관에서 외환거래를 해보지않고서는 쓸수 없는 내용이라던데요13. 진실은?
'09.1.9 1:28 PM (121.161.xxx.164)연구직에 종사했던 경험으로 보건대 나이 서른에 저 정도면 정말 대단한거죠.
다른 것보다 정책예산의 흐름까지 연동시킬 수 있는 능력은 전문연구원들도 딸리죠.
건성으로 읽었지만 눈에 띄는 건 확 들어오게 마련이죠.
유동성 기준으로 보면 누구나 장기예측은 정확히 할 수 있습니다만 금융시장과 실물경제를
단기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죠. 진실은 아직 모른다...로 남겨두고 싶네요.14. 근데요
'09.1.9 5:15 PM (121.131.xxx.127)미네르바가 몇살인지 중요하지 않고
학력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개인의 의견을 말하고
논쟁을 한 것에 대해
정부가 촉각을 곤두세울만큼
자신들의 일에 확신도 논리도 없다는 것과,
자신의 의견을 썼다는 이유로 구속시키는
이 홛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