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남 전세매물 급속 소진
그동안 공급 과잉으로 역전세 대란을 빚어온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서초구 반포동 등 강남권의 아파트 전세시장이 최근 꿈틀거리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만해도 공급과잉 현상을 빚었던 송파구 잠실동 일대의 엘스와 리센츠, 신천동 파크리오와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등은 새해 벽두부터 전세 매물이 급속히 소진되면서 최근 1주일 새 전세가격이 25%나 껑충 뛰었다.
이 지역 신규 재건축아파트는 강남이라는 뛰어난 입지와 새 아파트라는 장점에도 공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전셋값이 급락하자 서울 강북의 세입자들까지 몰려들면서 전세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강남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초·송파구 등에서 재건축 신규아파트 2만여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하면서 전셋값이 집값의 20% 수준까지 떨어지는 등 유례없는 역전세난을 빚어왔다.
7일 현지 중개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송파지역의 주요 신규 재건축 아파트단지 전세가격이 1주일 새 2000만∼5000만원씩 상승했다. 지난해 8월 송파구 신천동에서 입주를 시작한 파크리오는 1주일새 전셋값이 5000만원 올랐다. 86㎡(로열층 기준)의 전세가격은 1주일 전에만해도 2억1000만원이었으나 이날 현재 2억6000만원으로 올랐다. 송파구 잠실동에서 지난해 9월 입주를 시작한 엘스도 전셋값이 순식간에 3000만원씩 올랐다.
엘스 84㎡는 2억원 초반의 전세 매물이 모두 빠지고 현재는 2억4000만원 이상 매물만 남아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중순 전셋값이 1억700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최근 3주일 동안 7000만원 이상 올랐다. 잠실동의 리센츠 역시 82㎡의 전셋값이 2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2000만원가량 올랐다.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한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도 전셋값이 5000만원까지 상승했다. 116㎡는 현재 3억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말에만해도 전셋값이 3억원 정도였다. 중대형인 165㎡도 3000만원이 올라 4억4000만원에 전세 시세가 형성됐다.
잠실동 K공인 관계자는 “역전세난으로 전셋값이 강북보다 싸다는 소문이 나면서 강북에서 이주하는 세입자도 생기고 있다”며 “그동안 전세 거래가 뜸하다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세입자들이 갑자기 몰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신규 재건축아파트 인근 일부 단지도 전셋값이 1000만원 정도 상승하고 있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센터장은 “강남권 신규 재건축단지는 입주기간이 끝나면서 매물이 줄어들고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역전세난이 거의 해소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남 전셋값이 급등할 가능성은 없지만 지난해 하반기 많이 전셋값이 내린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0501m_View&corp=fnnews&arcid=0921534869&cDa...
1. 전세
'09.1.8 5:12 PM (220.116.xxx.12)http://www.fnnews.com/view?ra=Sent0501m_View&corp=fnnews&arcid=0921534869&cDa...
2. 추억만이
'09.1.8 5:14 PM (61.104.xxx.162)물타기 글 같아요
3. 글쎄요?
'09.1.8 5:17 PM (119.195.xxx.230)그쪽에서 부동산하던 친구사촌 이민준비하던데
4. .
'09.1.8 5:18 PM (220.85.xxx.200)물타기는 아닌거같고 전세가격이 내려가니까 사람들이 슬슬 몰리는 건 맞아요.. 급속 소진까진 아닐지라도요..
5. 그래서 그랬나?
'09.1.8 5:24 PM (219.250.xxx.133)저 송파 파인단지에 집 있는데요... 작년 여름 전세가 정말 쌌지요. 세입자가 나타나 준것만도
고마워서 계약하고.. 10월에 이사 들어와서 살고 있는데요(세입자가)
올해 들어 그 근처 부동산에서 한 6통 쯤 전화왔네요. 전세 아직 안나가고 있냐고.
저, 왜 이렇게 전세 찾는 사람이 많지? 하면서 혼자 고개 갸웃거리고 있었는데..
이런 사정때문에 그랬나봐요. 잠실 단지에서 멀지 않거든요.6. 물타기는 아닌데
'09.1.8 5:30 PM (220.116.xxx.5)저 기사가 일부는 맞고, 일부는 사실과 좀 다르죠.
25평대는 몇채 안되니까 빨리 소진되어서 저 시세가 실제로 맞구요.
그렇지만, 잠실지역의 경우, 33평대가 가장 많아서 33평대 시세가 약한데, 그 대목은 쏙 빠졌으니, 다 맞는 말은 아니죠.7. ...
'09.1.8 5:33 PM (211.111.xxx.114)그렇군요.. 사실을 말하는 것 처럼 하면서, 결국은 사기친다는 이야기로 들리는군요.
8. 어느 정도는
'09.1.8 5:39 PM (58.121.xxx.155)신빙성이 있는 것 같아요.
제 지인들 중에서도, 잠실 전세값 하락한다는 뉴스를 자주 접해서 그런지, 노원 등의 강북에서 전세 살던 사람들인데 잠실 알아보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아이 학군때문에 이번 겨울에 움직일 생각들 하는 친구들은 다들 잠실 전세 많이들 관심있어 했어요.
저도 지금 사는 집이 전세가 안나가서 그렇지, 전세 나갔으면 잠실 새아파트 전세로 이참에 옮겨볼까 했었구요.
아마, 학기 시작 전에 옮기려고 고민하던 사람들 중에서도 꽤 많이 계약들 했을 것 같아요. 제 주변만도 여럿이 잠실 전세 옮기겠다고 직접 부동산 방문했거든요.9. 아마
'09.1.8 5:42 PM (147.46.xxx.226)물량이 많이서 내려갔으니 물량의 끝이 보이면 회복이 되는 건 당연하죠. 특히 방학 때잖아요.
그런데 이제 어느 정도 올라가면 별로 거기에 들어가고픈 생각들이 안들겠죠.
싸지 않으면 땡기지 않거나 갈 수 있는 능력들이 안되니까요.10. djsm
'09.1.8 5:46 PM (59.5.xxx.176)어느정도 정리가 될 시점이쟈나요... 집값이 오른것도 아니구 전센데... 새집, 좋은 단지..저렴한 가격... 입주 시작한지 몇개월인데 이제는 정리될때가 됬겠지요..그걸 가지고 뭔 폭등이라고 ~
11. 이웃
'09.1.8 5:51 PM (221.140.xxx.229)분당 47평 3억 전세 놓고
새로 입주한 잠실 친청 옆에 가 산다며
33평 3억 2천 전세로 지난 5일 이사했어요...
그집 부동산 거래 후
이쪽 전세 시세가 2억 5천도 안나갔지만요.12. .
'09.1.8 6:02 PM (220.85.xxx.200)집값이 막 올라가는건 아니고 전세니까요 뭐..
다만 지금 전세 싸다고 들어가도 2년후에 전세가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13. 믿고싶다
'09.1.8 6:41 PM (59.6.xxx.238)이 기사가 사실이길 바라는 1인입니다.
14. #
'09.1.8 7:40 PM (221.148.xxx.154)맞는것 같아요.
저희 1월에 이사오기로 계약한 분, 살던집(수서) 안나가서 큰일이라며 전화 왔었는데,, 엊그제 계약했다고 연락왔어요.15. 서초동
'09.1.8 8:02 PM (114.200.xxx.178)반포자이 알아본 사람인데요~~ 35평이 한달전까지만 해도 2억8천 짜리도 있었는데
그저께 부동산 전화해보니 3억3천이상이라 하더라구요, 자이는 35평만 거래가 활발하고
50평이상은 거래가 없다고 하네요.
여기는 서초래미안 아파트인데요.. 44평이 작년에는 4억6천햇었는데 현재 3억5천 이하로도
거래가 되더라구요~~16. 자이
'09.1.8 10:26 PM (125.129.xxx.217)자이는 싼 물건은 다 빠졌데요..싼물건들은 다 이유가 있어요..위치안좋고 방향이나 층수 안좋은것들 우선 빨리싸게 내놓은 물건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35평은 3억 5-6천정도 주인들은 받고 싶어하는데, 전세찾는 사람들은 3억 2-3천에서 찾는다고 하더라구요. 슬슬 전세가가 더이상 떨어지지 않는 분위기되면서 조금씩 오르는것 같아요.17. 제가..
'09.1.9 1:55 PM (211.109.xxx.60)잠실삽니다.
어느정도는 맞는 기사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급매로 나왔던 물량들이 대부분 소진되고
이젠 가격이 그당시보단 올랐습니다.18. ....
'09.1.9 3:23 PM (58.148.xxx.7)저도 잘 아는 부동산 사무실에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