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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녘에 ??
이 표현의 바른 표현이 뭘까요?
댓글 달다 이표현을 썻는데.... 정확하게 어떻게 적는지 몰라 찾아봤더니
잘 안나오네요.
1. ...
'09.1.7 5:11 PM (122.43.xxx.96)애저녁이 맞는말 같아요.
2. 별사랑
'09.1.7 5:12 PM (222.107.xxx.150)애저녁에..라고 하는데 그것도 표준말이 아닙지요..^^
3. 자유
'09.1.7 5:14 PM (211.203.xxx.2)'애저녁'이 맞습니다.'초저녁'이라는 뜻이지요.
4. 국어 공부
'09.1.7 5:14 PM (152.99.xxx.12)아... 애저녁으로 하니까 나오네요 고맙습니다.
애저녁
[명사]
1 ‘애초’의 잘못.
2 [북한어]‘애초’의 북한어.
애저녁
[명사]
1 ‘초저녁’의 잘못.
2 [북한어]‘초저녁’의 북한어.5. 그럼
'09.1.7 5:26 PM (58.78.xxx.149)애저녁은 표준어가 아닌건가요?
'설겆이'도 설거지의 잘못이라고 국어사전에 나오거든요..
그래도 그런 어감을 가진 말에 '난 초저녁에 ~~했어'이러면 또 웃긴 말이 되어버려서요...ㅎㅎ
그냥 '애초'를 사용하면 되겠군요..6. 별사랑
'09.1.7 5:32 PM (222.107.xxx.150)표준어가 아니라고 해서 사용을 못 한다는 것은 아니죠.
설겆이와는 다른 차원이 되는 것 같구요..^^
그냥 애저녁에..라고 사용해도 무방할 듯..7. 애초라는
'09.1.7 5:51 PM (211.57.xxx.114)말을 부정적으로 말할때 많이 썼던것 같아요. 애저녁에 알아봤어... 이런 식으로요.
8. 프리댄서
'09.1.7 6:38 PM (118.32.xxx.61)애저녁은 긍정의 뜻과 부정의 뜻에 두루 쓰입니다.
애저녁과 비슷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면서 주로 부정적인 의미(회한이나 아쉬움 등)를 드러낼 때 사용하는 단어에는 '진작'이 있고요. 진작에 할 걸, 진작에 알아봤어야 하는 건데.. 등등.
윗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애저녁은 '애초, 초저녁'이라는 두 가지 뜻이 있지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의미는 '애초'예요. '난 애저녁에 했어'는 애초에 했다는 말이지, 초저녁에 했다는 뜻이 아니라는 거죠.^^
글고 애저녁은 표준어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사용해서는 안 되는 단어라는 뜻은 아니예요. 문학작품에서도 많이 쓰입니다.^^ 설겆이는 '설거지'라는 말을 잘못 표기한 거예요. 그 표기상의 잘못 때문에 사전에 '잘못'이라고 명시되어 있는 거고, 애저녁은 표기는 올바르지만 남한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북한말이기 때문에 '잘못'이라고 명시되어 있는 거랍니다. 근데 이렇게 보시다시피 남한에서도 흔히 쓰이는데, 왜 잘못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 되지 않으십니까?^^
그리고 애저녁처럼 표준어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잘못된 말도 아닌, 그래서 구어에서도 심심찮게 쓰이고 번듯한 문학작품에도 버젓이 쓰이는 단어중에는 '애진작'이 있어요. 진작은 주로 아쉬움, 회한, 안타까움을 드러낼 때 사용하지만 애진작은 애저녁처럼 두루두루 쓰이는, '애초'의 뜻을 가지고 있는 낱말이죠. 국어숙제? 난 애진작에 해놨어. 그 사람은 애진작에 과장으로 올라섰더구만 뭘. 애진작에 저 놈을 혼냈어야 하는데.... 요런 식으로요.
결론은 별사랑님 말씀처럼 걍 애저녁으로 사용하시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