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뇨, 니코, 볼트중에 어떤거??

[포멧]

초3인데 낼 셋중에 뭘봐야할지..

[포뇨]

다른건 아직 못봤구요. 포뇨 봤는데 애들이 넘 좋아했어요. 초등3학년이랑 일곱살아이였는데...
그림이 예쁘구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였어요. 포뇨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어요^^

[^^]

포뇨 5살 꼬맹이가 더 좋아했어요..9살 아들은 그냥 ...

[저흰 니코]

저흰 크리스마스날 니코 봤어요. 그런대로 재밌게 봤구요.
이건 크리스마스 시즌에 봐야 제맛이 나는거라 니코 먼저 봤어요.
포뇨는 언제봐도 상관없을듯 싶어서 남겨 놨어요.

[볼트는]

어떨라나...

[포뇨]

2학년 아이들은 엄청 재미있어하던데..

[포뇨좋아]

조카 6살아이와 같이 봤는데 보는내내 화면앞으로 얼굴 쏙 빼고
빙그레 웃으면서 보던데요 ^^
끝나자마자 큰소리로 우리 포뇨 극장에서 한번 더 보자! 라고 소리도 치고요.
포뇨 정말정말 귀여운 아이~ 저도 포뇨가 정말 좋아요~
극장을 나오면서는 포뇨포뇨포뇨~ 하는 엔딩송을 흥얼거리면서 춤을 추었답니다 하하.

[니코를]

6살인 딸과 함께 봤어요.. 이해하면서 잘 보던데요... 늑대나올때만 무서워하구요.. 초3이면 니코보다는 포뇨가 더 재밌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볼트]

오늘 개봉이라서 7살,초5,6학년 나이들 보여줬네요.
같이 안 들어가 어떤지 모르지만 아이들 말에 의하면 무척 재밌대요.
사실 큰 애들한테 너무 시시한게 아닐까 했는데 고학년 아이들 반응이 더 좋네요.
용산cgv에서 더빙판 봤는데 큰 애 (초5)가 볼트 목소리를 원어로 듣고 싶다고 하네요.
포뇨도 봤었는데 포뇨보다는 볼트가 아이들 한데 반응이 더 좋네요.
볼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