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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tv를 새로사야될것같네요
시커먼 엘지tv는 십년이 넘어도 고장한번 안나더니 고장도 무슨 주요부품이 났다고 십만원씩 결제한게 두번은
되구요.소소하게도 들어갔어요.
어제도 띵~소리와함께 운명을 거두었네요.
할수없이 구입해야겠는데 lcd pdp이런것으로 구입해야하는가요?
저 두개차이점이뭔인지도 모르겠고,간단히 뉴스정도 보고 애기때문에 비디오를 봐야하니 튼튼하고 고장만
안났으면 하거든요.
알아야지 면장도 해먹는다는데 저에게 구원을 보내주세요~~
1. ...
'08.12.30 11:16 AM (211.207.xxx.251)그럼 슬림브라운관 tv로 사세요..
싸고 (20~30만원대) 고장 안나고 화질은 제일 좋고..전기세 많이 안나오고..2. 윗분
'08.12.30 11:42 AM (118.35.xxx.210)설명이 틀려서... 참고로 전자공학사 입니다. PDP가 거울에 반사해서 보는 식이 아닙니다. 거울에 반사해서 보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건 예전에 DLP 방식을 말하는 겁니다. 40인치 PDP가 오백만원이 넘던 시절에 착한 가격에 대화면을 위해서 나온 방식이 LCD projection과 DLP projection 방식인데, LCD projection 방식은 LCD판(예전엔 3판식도 있었고, 1판 식도 있었습니다)으로 빛을 투과시켜서 화면에 투사했었고, DLP 방식은 micro mirror라는 chip(일종의 작은 거울을 손톱만한 칩에 1280x720 으로 배열한 것)에 빛을 반사시켜 화면에 투사한 방식이었습니다. 현재는 이 두가지 투사형 기술은 PDP와 LCD에 완전히 밀려 시장에 거의 없습니다. PDP와 LCD가 가격이 워낙 싸지니 당연히 사장된거지요. 기술적으로는 크게 나쁘지 않은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PDP가 대화면을 제공하는 기술로 제일 먼저 발달했는데, 이것이 자체발광하는 방식입니다. 화소하나하나가 형광등과 같은 원리로 자체 발광을 합니다. HD급이면 1024x768화소이고, full HD급이면 1280x1080 입니다. 자체 발광이라 시야각에 제한이 없지만, 발열이 많고, 전력소모가 큰게 단점이지만, 색상구현력이나 응답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입니다. 단점으로 정지화면이 오래되면 열화라하여 화면에 영구적인 잔상이 남을 수 있습니다. 대형 마트 식당등에 번호표 보여주는 화면 같은 거 보면 가끔 열화되서 숫자보이는 영역이 그대로 형태가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LCD방식은 여러분의 노트북이나 요즘 LCD모니터 같은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TFT라는 구동소자가 빨강, 초록, 파랑별로 필터를 열었다 닫았다하고, 뒤쪽에 BLU(back light unit)이라는 장치에서 백색광이 나오는 방식입니다. 빛을 뒤에서 쏘고 앞에서 색깔별로 필터를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화면을 구현합니다. 요즘 나오는 TV용 LCD는 BLU가 LED방식 등으로 다양화되서 대비가 더 확실해진 방식도 있습니다. LCD의 장점은 전력소모가 작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BLU가 평면같아서 한 면이 빛을 내는 것 같지만, 실제는 가느다란 형광등 같은 것 하나가 빛을 내고 그것을 도광판이라는 플라스틱판을 통에서 빛을 면으로 퍼뜨리는 방식이라 PDP가 각 화소가 형광등처럼 빛을 내는 것에 비해 전력면에서 효율적으로 빛을 냅니다. 단점은 화소의 응답속도가 좀 느리다는 것이 있었는데, 요즘 나오는 것들은 속도가 많이 개선되어 PDP와 별 차이점은 없습니다. 결정적인 단점은 시야각이라는 것인데, 노트북 화면을 옆에서보면 화면이 많이 어둡고 잘 안보이는 점이 되겠습니다.
초창기에 비하면 성능의 평준화는 거의 이루어 졌다고 보면 됩니다. 돈에 맞춰서 크기를 결정하십시오. 같은 크기면 LCD에 비하면 PDP가 10%이상 싼데 PDP는 원래 대화면용이라서 42인치 이하는 없습니다. 요즘은 42인치도 아마 별로 없을겁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지금 사실거면 LCD나 PDP 사십시오. 슬림브라운관도 좋긴 하지만 얇다는 것 자체가 기존의 TV와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집이 좁다면 절대적인 장점이 됩니다. TV를 벽걸이로 하시고 아래 공간을 따로 쓰십시오. 아이가 있다면 특히 벽걸이 하시면 안전합니다. 예전에 아이가 뚱뚱이 TV에 깔려서 불행한 일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지 않습니까?3. 아..제가 틀렸네요
'08.12.30 11:45 AM (125.184.xxx.193)홋홋..ㅜ_ㅜ 저도 3년전에인가..그때 뒤지다보니 전자전공이신분이 설명해주셨던글이 있었거든요.
홋홋...제 첫번째 댓글 지우겠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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