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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지문화...

아이고... 조회수 : 453
작성일 : 2008-12-29 10:15:20
촌지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데요...
선생님께 현금이나 상품권 드리는 엄마들...
제발 그러지 마시기 바래요...
자신은 그러면서...아이들에게 정의를 말할 수 있나요?
저도 아들 입학할 무렵...사실은...고민했었어요...
그래도 도저히 얼굴이 화끈거려 못하겠더라구요...
대신 학급에 간식 몇번 넣고, 학급문고 넣어 줬어요...
이제 내년에 3학년 올라가는데...이제 그것도 안하려고 해요.
사실 간식 넣어주고 하는 것도 다...따지고 보면 촌지나 간식이나...
거기서 거기...아닌가요?
부끄럽네요.


IP : 121.174.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촌지
    '08.12.29 10:24 AM (71.238.xxx.223)

    지금도 하나요? 이십몇년전 우리 큰애 초등학교 들어가니 난리도 아니기에 그거 싫어서 이렇게 이민와서 살고 있네요.

  • 2. 아이고...
    '08.12.29 10:26 AM (121.174.xxx.188)

    많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노골적으로 원하시는 선생님... 아직도 계십니다.
    드리는 학부모가 존재하는 한...없어지지 않겠죠..

  • 3. 굳세어라
    '08.12.29 10:29 AM (124.49.xxx.22)

    저희 시어머니가 너도 애들 학교 보내면 돈 쥐어줘야 한다고 당연히 말씀하시던데요. 니애들 편하려면 돈 쥐어줘야 한다고... 그 얘기 듣고 펄쩍 뛰었는데.. 아직도 당연시 되는건가요.. 휴......

  • 4. gg
    '08.12.29 11:26 AM (203.255.xxx.108)

    아직도 은근히 바라는 선생님들 많습니다.
    하지만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는다고... 샘들도 똑똑해서 줄 사람을 잘 고르더군요.
    가끔 타겟이 별로면 바로 목표를 바꾸는 민첩성도 보이고요.
    지금 아이가 3학년인데 처음으로 그런선생님 만나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결국 학교까지 찾아가서 난리를 치고 왔지만... 제아이가 받은 상처는 없어질 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3년 다니면서 아직까지는 딱 1분 그런선생을 만났으니 좀 줄어들긴 한것같아요.

  • 5. 12
    '08.12.29 11:54 AM (211.115.xxx.132)

    그대나 하지 마세요

  • 6. 당해보세요
    '08.12.29 1:55 PM (211.33.xxx.123)

    안주고 버틸 수 있나.
    그냥 그럭저럭 바라는 선생님들은 넘길 수 있지만
    작정하고 바라는 사람은 당해낼 재간이 없답니다.
    저도 큰 아이 1학년때 첫선생님께는 봉투를 드리면서
    저는 쩔쩔매고 죄송합니다 했는데
    선생님은 이야기 하면서 한손으로 당연하다는 듯 받나 서랍에 넣던 걸요.
    서랍속 볼 업두도 못냈지만...
    그 이후로 촌지, 그 험난한 길이 시작됐지요.
    괴롭힘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 7. .
    '08.12.29 2:24 PM (220.86.xxx.66)

    물론 주는사람도 안줘야하지만

    받는 사람이 더 받지 말아야한다고 봐져요

    주고 싶어 주는 사람 몇이나 되겠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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