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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된 울 아가 뒤집기엔 전혀 관심이 없어요..

초보 엄마 조회수 : 718
작성일 : 2008-12-28 18:19:16
지금 울 아들 백일하고도 5일 정도가 지났는데.. 뒤집기에는 전~혀 관심이 없네요.
제가 뒤집어주면 목도 아주 빳빳하게 잘가누고 다리도 차고 밀어보고...오래도 버텨요.
그런데 걍 뉘어놓으면 전~혀 뒤집기할 생각을 안하네요.
딴 애들은 백일 전에 뒤집기 한다는데...

대신 요녀석은 앉기, 서기에 관심이 엄청 많은 것 같아요.
누워있는 상태에서 두손 잡고 살짝 끌어올리듯이 하면 자기가 팔에 힘 딱 주고 다리 들어올리면서
앉아버리는...ㅡ..ㅡ;;;; 힘좀 잘 주면 걍 서버리는..ㅡ..ㅡ;
무릎위에 앉아있는거 엄청 좋아하구요(왠만큼 졸리고 배고파도 앉혀놓음 울지도 않아요)
아울러 제가 안아서 서는 것처럼 해줌 역시 또 좋아하고...
척추에 무리갈까봐 조심조심해주긴 하는데 왠만하면 계속 앉아있을려고 해요.

일케 뒤집기 안하고 앉고 서는것만 관심있어하는 애들도 있나요?
힝...뒤집기하는거 보고싶은데..ㅠ.ㅠ
IP : 121.165.xxx.2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애인가요?
    '08.12.28 6:24 PM (61.66.xxx.98)

    백일이면 목가눌 때지 아직은 뒤집을 때는 아닌듯 한데요.
    느긋하게 기다려 보세요.

  • 2.
    '08.12.28 6:25 PM (220.86.xxx.101)

    곧 할겁니다.
    애둘 키웠는데요 정말 어느샌가 하더라구요.
    뒤집기도 그렇고 기기도 그렇고 걷는것도 그렇고...
    빨리한다고 좋은것도 아니니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 3. ...
    '08.12.28 6:27 PM (211.33.xxx.172)

    조금더 기다려보세요...
    울 아기는 130일 지나서 뒤집기 했어요
    지금 8개월인데 뒤집기-되뒤집기 하면서 막 굴러는댕기는데
    아직 기어다니지는 못해요...
    기어다니려고 노력조차 안하네요 ㅎㅎㅎ
    그런데 원글님 아기처럼 앉고 서는건 좋아해요
    지금은 잠깐이지만 혼자 앉아있고, 손잡아주면 혼자 서있고 그래요
    뒤집기 하기전에도 허리잡고 세워주면 좋다고 막 웃고 그랬네요
    조금씩 늦어도 때되면 다하니깐 기다려보셔요~~~

  • 4. ..
    '08.12.28 6:46 PM (121.138.xxx.35)

    글쎄요 키워놓고 생각해보니 빠리앉고 뒤집고 걷고 그거 아무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첫아이는
    그게 무지하게 신경쓰이더라구요 친구애기는 걷는데 내새끼 못걸으면 속상하고 쉬야 가리는데
    울새끼 못가리면 부럽고 . 근데 ㅡㅡ그거 성장하는데 아무런 지장없네요. 그냥 엄마 욕심이져
    건강하게 잘먹고 잘놀고 잘자고 그럼 되요.

  • 5. .
    '08.12.28 6:51 PM (123.213.xxx.185)

    아기엄마 사이트에서 '우리 애기, 백일 지났는데 뒤집었어요' 요런글 많이 올라오니까 맘이 조급하신가봐요. 그런데 그건 빨리 뒤집는 애기들 얘기지, 일반적이지는 않을껄요? 너무 맘 급하지 마세요.
    저희 아기는 6개월에 뒤집기, 되집기 한꺼번에 했는걸요. 백일이면 정말로 아직 아가예요. 서두르지 마세요.

  • 6. 뒤집기
    '08.12.28 6:56 PM (122.47.xxx.170)

    하면 엄마가 힘들어져요 0ㅁ0;;

    저희 아기 6개월인데... 4개월즈음 뒤집기했는데 저도 원글님처럼 백일 즈음부터 뒤집기 안하나
    조바심내고 했거든요. 그런데 선배분들이 뒤집기하면 엄마 편한거 끝이라고...그땐 그 말을 이해 못했는데..-ㅁ-;;

    뒤집기 하고 어찌할줄을 몰라서 낑낑대고 울고 -ㅁ-;; 되뒤집기 하고 이동성이 생기면 계속 쳐다봐야하고. 귀엽긴 한데 손이 점점 더 가요..^^;;

  • 7. 초보 엄마
    '08.12.28 6:56 PM (121.165.xxx.253)

    ㅋㅋㅋ 첫애에요. ^^;; 그래서 그런지 애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걱정도 했다가 기뻐도 했다가...
    아주 정신없는 초보 엄마네요. 느긋하게 기다려야겠네요. 감사해요~

  • 8. zzz
    '08.12.28 7:58 PM (220.94.xxx.199)

    제 아들 150일됐는데, 145일에 첫뒤집기 해서..
    요새 하루에도 수백번씩 뒤집고 기려고 한답니다.
    걱정마세요~~

  • 9. .
    '08.12.28 8:25 PM (121.163.xxx.184)

    뒤집는거요./
    희한한건.. 엄마 없을때 뒤집는 경우가 많아요..
    그니까, 뒤집을 시기 되면 자주 들여다 보세요..
    잠깐 화장실 간사이 낑낑대고 있는 경우 있어요..
    가슴팍에 팔 껴서.. ㅋㅋ 빼지도 못하고 낑낑..귀여워요..

  • 10. 쩝...
    '08.12.28 9:25 PM (211.228.xxx.116)

    울 애기 168일에 처음 뒤집었어요. 전 별루 걱정 안되던데요.
    그렇게 늦게 뒤집어도 생일보다 2주 당겨서 한 돌잔치에 걸어서 들어갔어요^^ 너무 걱정말아요

  • 11. 너무 성급해요..
    '08.12.29 9:21 AM (211.57.xxx.114)

    이제 백일된 아기한테 뭘 더 바라시나요? 님도 참,,,,, 뒤집기 하려면 한달정도 더 기다리세요. 우물가에서 숭늉찾는 격이시네요. ㅎㅎㅎ

  • 12. ㅎㅎㅎ
    '08.12.29 2:22 PM (222.98.xxx.175)

    첫애는 6개월 되어서 했고 둘째는 백일좀 지나서 했는데....빨리 해봐야 엄마만 힘듭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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