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국소고기는 다 어디로?
주말에 사람 많은 목동 홈플러스에 다녀온 회원입니다.
축산물코너에 사람은 꽤 있었지만 미국소고기 코너는 다양한 포스터와 POP 물이 붙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정말 단 한명도 구경하는 사람조차 없었거든요.
그 옆의 호주산 소고기 코너에는 사람이 많았구요. 도마만 같이 써도 전이될수 있다고 해서 홈플러스에서는 저는 호주산이건 돼지고기건 절대 안사고 공산품만 사지만요.
그리고 제 친구중에서도 단 한명도 미국소고기 안사고 어느 음식점에 가도 미국산 소고기 쓴다는 식당은 단 한군데도 못봤는데 미국소고기는 연일 판매 1위라니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판매량이 거짓이거나 그게 아니라면 원산지 표시가 완전히 거짓이라는 말인데 이런 상태를 정부에서는 단속 물론 안하는 걸까요?
홈플러스에서 단 한명도 얼씬도 안하는 미국소고기 코너를 보고와서 컴퓨터 켰다가 미국 소고기가 판매 1위라는 기사를 보니 정말 이해가 안가서 말이죠...
1. 궁금
'08.12.28 4:47 PM (119.149.xxx.241)2. 인천한라봉
'08.12.28 4:49 PM (219.254.xxx.88)전 벌써부텀.. 명절이 무섭습니다.ㅠㅠ
3. ..
'08.12.28 4:57 PM (117.53.xxx.242)저도 기사읽고 궁금했어요. 주변에 미국산쇠고기 파는데보니 한산~하던데 대체 누가 그렇게 샀다는걸까 하고...오히려 한우파는데가 더 붐비던데. -_-
전 이제 언론에서 떠드는 말은 1/3만 믿으려고 합니다.4. 이상해~
'08.12.28 5:18 PM (220.86.xxx.101)저도 이상하게 생각되요
미국산 소고기 판매 하는 이후로 그런 마트는 아예 안가는데요
몇번 시찰차 갔다왔는데 소고기 매장 한산 하더라구요.
근데도 맨날 1위래..ㅋ
제 생각엔 대형마트에서 소고기 안사고 직거래나 한우전문점에서 사는건
통계에서 빠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요...5. 식당
'08.12.28 6:01 PM (124.5.xxx.14)으로 많이 갔죠!!!!!!!!!!!!!!!!!!1
6. !
'08.12.28 6:14 PM (218.209.xxx.186)저도 식당으로 많이 갔을 것 같은데 그러면 마트 안에 푸드코너가 일순위 아닐까요?
다들 호주산이라고 써놓고는 있지만 마트에서 버젓이 미국산을 취급하고 있는데...7. 미국산
'08.12.28 6:16 PM (221.162.xxx.29)어제 서초동 모 음식점 들어가니 미국산 떡하니 팔고 있더군요.
조그맣게 "미산" 이라고 써놓아서 이게 미국산이냐고 했더니 맞다더군요.
항의하고 그냥 나왔어요. 꽤 크고 좋은 곳이던데.에효.
고깃집 같은데서 많이들 사용하고 식당에서도요.
어디서는 미국산 팔아서 나가겠다고 했더니 저를 예민하다고 몰아대기까지 하더군요8. 충성..!
'08.12.28 6:25 PM (58.38.xxx.220)국방부에 줄을 댄거 아닐까요?
9. ,
'08.12.28 6:34 PM (220.122.xxx.155)식당으로 갔겠죠.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호주산 청정우라고 써 붙여놓은거 안 믿어요.
10. 인천
'08.12.28 6:36 PM (59.14.xxx.62)왠만한 한우식당에 다 깔렸답니다.ㅠ.ㅠ
이제 소고기 먹으러 어디로 가야하는지...11. 음
'08.12.28 6:51 PM (116.46.xxx.105)동네 평균적인 소득수준도 영향을 미치는 듯 하던데요..(죄송)
좀 산다는 동네가면 사람없고(강남), 외곽으로 가면 좀 있다고 하더라구요...12. ⓧPianiste
'08.12.28 7:23 PM (221.151.xxx.236)맞아요. 저도 아주아주 가끔 목동홈플 가는데, (주스만 사러)
미국소고기 코너에 사람 전혀 없어요.
그럼 어디로 갔을까요.
진짜 어이없고, 화나는 일인데요.
연대 학생식당에 버젓하게 미국산 소고기 사용하더군요.;;;;;;;;;;
학생들하고 수다떨다가
'대체 미국소고기는 얼루 간건지 모르겠네.' 그랬더니 학생들이 그러더라구요.
'선생님 우리학교 식당에서 써요' @_@;;
저는 정말 답답해 죽겠어요. 학생들이 전혀 거부안하고 암생각 없이 먹는다는거에 대해서. ㅠ.ㅠ13. 이마트에도
'08.12.28 7:24 PM (219.240.xxx.133)전 그날 이후로 가보지 않았지만 다른 것 사러 갔던 우리 아들 왈 " 미국산 앞에 아무도 없어요. 점원 혼자 심심하게 놀고 있던데요."
그런데 도대체 어디에서 그리 많은 미국산 고기를 팔았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식당에 가도 죄다 호주산이라는데, 방송에선 1위라니...
아이들이 군대에 있거나 군대에 갈 부모님들 그냥 가만 있으면 안되겠죠.
지금까진 양심적 병역 거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면 이젠 미국산 위험한 소고기에 노출될까 두려워하는 병역 거부가 늘겠네요. 병역 거부로 교도소에 가면 미국산 소고기에 노출되지 않을까요?
도대체 위험하지 않은 곳은 어디인지?14. ..
'08.12.28 7:45 PM (122.39.xxx.71)오늘 저녁 이마트 미국산불고기 세일행사에 사람들이 줄을 또아리틀듣이 서 있었어요...
15. 곳곳에
'08.12.28 9:01 PM (121.169.xxx.32)소고기 식당이더군요.
신도시임에도 젊은이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도
쫘악 깔렸네요. 카우카우~~소야~~등
소고기 식당이요. 절대 가지 않을겁니다.16. 단체급식?
'08.12.28 10:39 PM (125.178.xxx.171)학교? 군대? 식당.
17. 로얄 코펜하겐
'08.12.29 12:45 AM (59.4.xxx.207)인도사람들은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
소를 신성시해서 입에도 안대기 때문이다.
미국은 해마다 엄청나게 많은 치매환자가 발생한다.
원인을 알수가 없다.
끝.
미국쇠고기 드시는 분들께 이말 해드리면..
덜 드실랑가?
휴우..18. 아마도
'08.12.29 9:22 AM (211.57.xxx.114)식당으로 많이 가겠죠. 거기서야 뭐 원산지만 국산이라고 써놓곤 모두 수입을 쓸걸요?
19. 식당에
'08.12.29 10:46 AM (61.79.xxx.237)어제 저녁 시댁어른 생신이 있어서 가족모임 식당알아보려고 꽤 큰 갈비집 전화했더니
미국산과 한우를 같이 판다고 하더군요.
요즘 식당들은 아예 떳떳히 미국산도 함께 팔더군요.
그래서 안갔습니다.20. 울 동네
'08.12.29 1:19 PM (210.121.xxx.54)4,500원짜리 소고기집이 생겼어요. 전단지를 열심히 돌리기에
미국산이냐고 했더니 당당하게 미국산이라면서
자기네는 미8군에서 나온 고기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에게 하는 말 전에 우리가 엘에이 갈비 다 먹고
살았는데 이제와서 광우병 왜 찾냐고 하더군요.
귀 막히고 코 막혀서리........................................
아마 이런 식당으로 날개돋친듯 팔릴겁니다.21. ....
'08.12.29 6:11 PM (118.219.xxx.8)미국산소고기가 더 연하고 맛있다며 미국소고기 극찬하던 일산의 모식당 아저씨... 지금 가보니 호주산을 쓴다고 적어놨던데 과연 그게 호주산일까? 미국산일까?... 그 식당주인만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