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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리스 커플....

휴우... 조회수 : 17,145
작성일 : 2008-12-26 22:54:57
부부도 아닌데 뭘 섹스문제로 고민하나 하실수도 있겠네요
쓴댓글도 달릴수 있는 주제지만...너무 고민스러워 올려봐요

결혼할꺼에요..아직 상견례도 날짜도 안잡았지만
이제 서른을 넘기는 적은 나이 아니고
일년도 넘게 교제해서 진지한 사이에요
남자친구...키 180넘고 75킬로 정도에 건강한 몸이에요

그러나...
절 건드리지 않습니다 ㅜ.ㅜ
제가 결코 쭉쭉 빵빵에 아주 애교스럽고 살살 녹는 여자는 아니지만
아담하고 볼륨있는 몸매에 동안이란 말 많이 들어요
피부에 잡티하나 뽀루지 하나 없어요
제가 이쁘다는게 아니라 슈렉같이 생긴 여자는 결코 아니란 말이에요
그런데...
건드리지 않습니다 ㅜ.ㅜ

연애 초기부터 딥키스 하거나 진한 스킨십 별로 없었는데
전 단지...그냥 예의차리고 매너 있는거라 생각했었어요
절 배려해준다 생각했었죠 .
한두달이 지나고..반년이 지나고..일년이 지났지만 똑같아요
물론 관계 있긴 있었어요
지금까지 한 다섯번 정도??
저희 각자 집이 있어서 단둘이 있는 시간 아주 많습니다.
주말에는 같이 장봐와서 영화보면서 음식 해먹고 ...친구들 불러다 파티도 하고...
음악틀어놓고 같이 드러누워 책보고 낮잠도 자고 ..시간내서 붙어있는 시간 아주아주 많아요
그런데...
전혀 욕구 있는 남자가 아니었어요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려고 노력했어요
제가 좀 욕구가 강한거라 생각하고...자꾸 그쪽으로 연관시키려 하지 않을려고 노력 아주 많이 했어요
결혼도 안한사이인데 오히려 섹스에 관해서 고민하는 제가 이상한게 아닐까 스스로 세뇌도 했어요
어떤때는...
저를 사랑하지 않는건가...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나 생각이 들어 슬프고 괘씸해서
은근히..아주 은근히 제가 꼬셔보려(?) 노력도 해봤네요
샤워하고 속옷 가지러 나오는척 후닥닥 벗고 뛰어가보기도 했고
술한잔 하는 날에는 은근히 마사지 하는척 터치도 하구요
낮잠이라도 같이 자는날에는 온몸 착 달라붙어서 애교도 부려봤네요

한번도 성공한적 없어요....

저 결혼해도 될까요??
포기하면 이런 상태에서도 결혼할 수 있는건가요?
저 사람은 내 몸을 탐하지 않는것일뿐 날 사랑하는것 맞다라고 생각할까요?

아.....여기 올라오는 섹스리스 부부들 이야기가...전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그리고 아직 서로 많이 사랑하고 보듬어야할 애인이 있는 제가 이런 고민을 해야하는것도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
IP : 121.162.xxx.25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26 11:03 PM (222.98.xxx.252)

    음....남자분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남편이랑 신혼초에는 하루에 몇번이나 매일매일 하더군요(30대초반)
    결혼 5년차인데 한달에 한번...두번
    사실 저도 하자고 하면 귀찮구요...
    애들 둘때문에 따로 자서... 더 그렇구요
    그래도 같이 자게 되면(시엄니방문이나 친정엄마 방문등등 ㅋㅋ) 거의 건드리네요
    근데요/.....정말 예전같지 않아요 횟수나 뭐 기타등등
    전 나이탓인것 같아요 제가 요염떨지 않아서 그런것도 있구요
    근데 결혼 전이고 그런게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결혼에 있어서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있는데 전 이부분에서는 크게 불만없거든요
    그냥 좀더 다정하고 애들 좀 잘봐줬으면 싶은데 ㅎㅎㅎ 쓰고보니 울남편 장점이 없네^^;;
    그래도 딴짓 절대 안하는 땡돌이고 어디가자고 하면 순순히 같이 가요(매주 나들이 다닙니다)
    돈잘벌어오고..쪼매 스트레스 부리지만..술담배 안하고 허튼짓안하는걸로 그냥 넘어감

  • 2. 울 남편
    '08.12.26 11:04 PM (125.190.xxx.48)

    30에는 주말마다 아주 사람을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었지요..단 주1회..
    35엔 힘겹게 주1회를 치르더니..
    그 이후엔 부처님...
    아직 제가 삼십중반이라 낭만적 사랑에 더 무게를 둬서
    제가 뭔가 사고치고 이런거..성적차이로 인한 이혼 이런거는 진짜
    생각도 안해봤지만,,40되면 어찌될지 저도 모르겠어요..
    그전에 남편 의학적으로 고쳐야지요..

  • 3. 이해가 안가요
    '08.12.26 11:09 PM (125.177.xxx.163)

    아주 오래 사귀어서 식상해진 것도 아닐테고,
    나이가 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
    벌써부터 그 문제로 고민되시면, 그 결혼 심각하게
    다시 생각해보세요.
    지금 그러는 사람이 결혼한다고 나아질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이구요, 오히려 더해지기가 쉽죠.
    원글님은 극히 정상적인 여성인데, 남편이 그렇게
    무심하면 정신적으로 견디기가 힘들거에요.
    제 남편, 그 정도는 아니라도, 좀처럼 귀찮게
    굴거나 보채지 않는 것만으로도 제가 은근히
    스트레스 받거든요........

  • 4. 글쎄
    '08.12.26 11:12 PM (211.244.xxx.150)

    울 남편 그런부분에 관심 없는 편이라 저도 한때 고민도 하고 그랬습니다.
    허나, 결혼전에는 하자고 조르고 조르고... 만날때 마다 그 생각...
    원글님 지금부터 그러면 결혼하고 나아질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는데요...
    판단은 원글님 몫이죠. 그래도 좋으면 결혼하고 정말 이대로는 못견딜것 같으면 그만두시구요.

  • 5. 저희 신랑이
    '08.12.26 11:19 PM (218.153.xxx.190)

    결혼전에 그랬어요. 둘이 있는 시간이 아주 많았음에도 별로 관계가 없었어요.
    그래도 님 남친보다는 조금 나았던것 같네요.
    연애 하면서 아무리 결혼전이라도 너무한다 생각이 들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섹스리스 됐어요.
    몸이 건강한거와 상관없이 욕구가 없는 사람 같아요.
    저도 그렇게 욕구가 큰 사람은 아닌데 이 상태가 계속 되니까 점점 성격도 나빠지고...바람필까 생각도 들고... 참 외롭고 힘듭니다.

  • 6. 저 아는
    '08.12.26 11:20 PM (210.92.xxx.3)

    언니가 그랬어요...결혼 전에 놀러가서 손만 잡고 자는 놈이랑은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ㅠㅠ
    언니 남편이 그랬대요...결혼 전 놀러가서 손만 잡고 잤는데 결혼해서 아이는 둘 어째어째
    낳긴 했지만 항상 불만이라구요...정말 심각하게 고민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 7. 지나가다
    '08.12.26 11:21 PM (125.177.xxx.163)

    원글님 글봐선 원글님이 그리 매력없어 보이진않은데 남친이 그쪽으로 너무 무신경한거 같은데요.
    아직 결혼전인데도 그러면 결혼후에 더 나아진다는 보장은 없어보입니다.
    대부분 총각때 더 밝히기 마련인데 스킨쉽이나 키스도 별로없었고 관계도 1년에 손꼽을정도라면
    제생각엔 조금 문제 있어보입니다.살다보면 性격도 무시못합니다.

  • 8. 부부간에
    '08.12.26 11:21 PM (222.101.xxx.171)

    잠자리 문제는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또다른 방식의 의사소통이 되기도 하구요
    암튼 결혼후에 고민하는 것보다 훨씬 나으니 지금 고민많이 하시길 바래요

  • 9. 정말
    '08.12.26 11:30 PM (122.34.xxx.54)

    문제가 있어보여요
    젊은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를 두고 스킨쉽을 자제하고 말고 그런상태가 아니더라구요
    그럴수밖에 없는..
    더군다나 결혼까지 약속했다면....
    그렇다고 좋아하는데 그 이유로 맘접기도 참 힘드실텐데, 정말 고민 많이 되시겠어요

  • 10. ..
    '08.12.26 11:32 PM (125.177.xxx.163)

    웬만하면 헤어지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섹스가 결혼의 전부는 아니지만, 분명 결혼생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몇가지 중 하나이고,
    그게 잘 안됐을 때는 둘 사이의 관계도 정상적으로
    유지되기 어려워요.
    원글님이 남친과 똑같이 욕구가 없는 사람으로 변하지
    않고서는요...
    플라토닉 러브를 추구해서 결혼하는건 아니잖아요?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 때문에 불행한 결혼생활 하는
    친구들 여럿 있습니다.
    다른 뭔가에 열중해서 허전함을 메꾸려고 노력하지만,
    한계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 11. 저도
    '08.12.26 11:40 PM (59.3.xxx.178)

    아이 둘 낳고 나니 거의 관계가 없다시피 하지만
    결혼 전에는 운전을 못할 정도로 쪽쪽쪽 뽀뽀하고
    신혼때는(결혼 전은 생략;;) 점심시간에 밥먹는다고 핑게대고 집에 들어와서
    밥은 안 먹고... ^^

    지금은 그땐 그랬지... 하면서 웃어요.
    하지만 그때 그랬다는 것은 참 중요하더라구요.

  • 12. 바람나는이유
    '08.12.26 11:42 PM (125.177.xxx.163)

    많이들 마음이 허전하고 팍팍한 일상에 위로받고 싶어서 일탈을 한번씩 꿈꾸지만 결국엔 "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무시 못합니다. 결혼후 이 문제로 심하게 고민될수 있습니다.지금 이정도면 40넘으면..
    어찌 할라고.

  • 13. 지금부터..
    '08.12.26 11:44 PM (118.47.xxx.224)

    '사랑하는데 뭐가 문제야~ 섹*가 뭐 그리 중요해~ 서로 사랑하면 되는거지'
    라고 생각하시고 부부관계 없는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신다면 상관없겠지만
    그 문제로 원글님이 지금부터 걱정 되신다면 생각을 잘 해보셔야할거 같아요..

    제가 볼때는 문제가 좀 있어보입니다..
    일반적이지 않다는 얘기지요..

    윗님들 말씀대로 결혼후 고민하고 후회하는것보다
    지금 심각하게 고민하고 해결을 하시든 그러려니~ 하시고 그부분은 접고
    결혼하시든 하셔야할거 같습니다..

    남자고 여자고 두사람이 비슷해야지 어느 한사람은 원하는데 한사람은
    원치않고 하면 원하는 사람이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자존심도 많이 상하구요..
    많이 생각하시고 두분이 대화하시고 해결하세요...

  • 14. ```
    '08.12.26 11:58 PM (222.238.xxx.146)

    만세력 검색해서 남자친구 생년월일시 넣어보세요.
    오행이 좍 나올텐데 물 水가 한 개도 없으면 원래 그런 사람이에요.
    아니라면 대화 하셔서 잘 해결하면 될 것 같네요.

  • 15. ^^
    '08.12.27 12:00 AM (125.177.xxx.79)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남자친구와 다 까놓고 대화를 해보세요
    이건 중요한 거니까요,,,결혼해서 밥먹고 사는 것 만큼이나 성의 문제도 밥먹는것처럼 해결이 되어야 하는 문제거든요,,그니까,,서로가 만족한다면야 누가 뭐라든 서로 섹스리스로 살건 아님 맨날 섹스만 하건 뭐 어때요^^ 문제는 원글님이 불만족스럽다는 건데 ,,더 문제는 원글님의 불만을 남자친구가 잘 알지못한다는 거,,,또는 알면서 일부러 회피하던지...아님 다른 곳에서 성적인 문제를 해결한다든가^^ 또는 ,,,뭐 상상이야 끝이 없지요^^
    그러니까,,,서로 탁 터놓고 대화하세요 그냥 일상의 사소한 문제들 처럼 ,,,,체면 차리거나,,해서 되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 더구나 세상이 많이 바껴서 ,,,우리때만 해도 이런거 모르고 그냥 살았는데.^^
    지금 젊은 분들은 그렇게 참지 못하는 세상일거 같은데...^^
    대화를 해보셔서 친구가 좀 성적인 부분에 있어서 잘 안되거나 뭐,,,두분이서 해결 할 상황이 아니시면 같이 손잡고 병원 같은데 가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님 친구분이 전혀 눈치 못채거나 별 관심없거나,,,그래서 원글님과 생각이나 성적인 부분에서 많이 다르시다면 결혼해서 부부생활도 좀 불편할지도 모르잖아요,,,,
    예전같으면 이런 말 꺼내는거 남자나 여자나 다 붎편해했지만,,,결국엔 결혼 후에까지 속을 부글거리고 살다가 참다가 이해하고 ,,,그러고 살았는데...
    이제는 꼭 이런 여러가지 낭비적인^^과정을 두루 거치지 않고 좀 더 행복하게 사는게 좋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

  • 16. ..
    '08.12.27 12:10 AM (61.78.xxx.181)

    전 가끔 바람피고 싶을때가 있답니다..
    원글님도 어쩌면 그럴수도...

  • 17. 궁시렁.
    '08.12.27 12:11 AM (125.181.xxx.53)

    결혼전 여행가서 손만잡고 잔넘이란...절대결혼말것~~~ 찬성입니다.
    제남편이 여행가서 털근하나 안건드리데요.. 결혼후~~~ 쭈욱~~~~~~~~~~~~~~~~~~~ ....아그들 낳은것이 신기합니다. 어디 내다버리고싶어요. 아님.

    어디 울남자 필요한분 계심 덥썩~~ 빌려드릴생각도있어요. 말씀만하심이...ㅋㅋㅋ 매우매우 불행한 결혼생활이될낀데..... 훔...정말이지... 내가부처두아니고...에잉~

  • 18. 윗글
    '08.12.27 12:13 AM (125.181.xxx.53)

    털근 아니고.. 털끝으로 고칩니다. ㅋ

  • 19. .
    '08.12.27 12:21 AM (119.67.xxx.102)

    신혼때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으실것 같아요.
    욕구자체가 많아서 욕구해결에 관한게 아니라..
    남편은 나를 사랑하지 않나보다는 생각이 들게되고..

    원래 그런데 생각없는 분이신것 같은데..

    그냥 포기하고..일년에 한두번이나..아님 겨우 아기가지는 정도로 만족하실거면 그냥 결혼하세도 되겠지만..그렇게 생각하기가 전혀~쉽지 않으실것 같아요..

    아무튼..아는 사람은 아기는 가져야겠기에 남자가 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그 언니 일부러 피임하더라는..
    덜컥 임신해버리면 그마저도 못하고..혹시 자주 하다보면 자주생각나서 좀더 많이 하지 않을까하는생각에...

  • 20. 음..
    '08.12.27 12:26 AM (125.135.xxx.190)

    결혼전에 여행가서 털끝 하나 안건드려도
    못참아 괴로워하는 모습은 자주자주 보여야하는게 정상 같아요..
    같이 있는데 남자가 태연하다??
    많이 이상있죠..
    지켜주려고 마음먹었다해도 단둘만의 공간에 있으면 남자가
    뭐마려운 뭐처럼 안달복달 못해야 정상이죠..
    남자가 섹스 관심없으면 여자가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주위에 그런분 더러 있는데 많이 힘들어해요.

  • 21. ...
    '08.12.27 12:36 AM (124.170.xxx.126)

    그런데요, 어제 오늘 여기 분위기로 보아 이런글은 잘못하면 "물타기"로 오해받을 소지가 많습니다. 정치적인 주제에 매우 민감하게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 관심을 약화 또는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기 떄문입니다.

  • 22. ..
    '08.12.27 12:47 AM (211.209.xxx.193)

    어유~~~
    여긴 "자유" 계시판입니다.
    저 역시 정치적인 주제에 관심많은 일인이긴 하나..
    이런 글에 "물타기' 라고 하는 거.. 되려... 정치적인 주제에 민감한 분들이
    자기 관심사가 아닌 이야기를 무시한다는 오해받기 십상입니다.
    괜한 사람 반감 부르죠.

    원글님..이야기를 읽다보니.. 결혼전 제 남편을 너무 밝히는 사람 아닌가..
    의심한 적이 있었는데... 다른 분 댓글 읽어보니 지극히 정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욕구니 쾌락이니.. 종족번식이니.. 이런 것보다 전 뭐랄까.."친밀감" , "교감'이라는 측면에서
    함께 하는 잠자리가 중요하더라구요.

    약혼자분과 두분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일반 화제삼아..
    남녀간의 육체적인 교감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는지..
    한번 그 분의 생각을 떠 보심이 어떨까 싶어요.

    혹시 도덕적으로 결백증이 있어서 결혼 이후로 그 모든 과정을
    미루고 있을지도 모르죠.
    (음... 말해놓고 보니.. 과연.. 그런 남자가 있을까 싶긴해도)

    결혼까지 염두에 둔다면.. 막연한 추측이나..
    민망함이 싫어서.. 눈치만 볼게 아니라..
    진지하게.. 알아봐야 할것같아요.

  • 23. 윗님
    '08.12.27 1:30 AM (124.170.xxx.126)

    아래는 댁과 유사한 ID의 뎃글들인데 댁은 누구신가요????

    조샌징=구더기
    11.22. 06:33, 211.209.11.XXX - 추천: 2, 비추: 1 삭제

    다케시마도 일본땅이며 경상도도 일본땅입니다! 조샌징은 위안부로 일본을 모욕하지 마세요! 대일본은 세계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대일본인으로서
    11.22. 06:33, 211.209.11.XXX - 추천: 2, 비추: 3 삭제

    히로시마 원폭 축하나 하냐! 더러운 조샌징의 더러운 근성이군! 나가사키도 축하하는 더러운 조샌징에게 사과가 필요하나! 더러우니까 사과할 필요도 않 느낀다!

    http://gesomoon.media.paran.com/zboard/zboard.php?id=web_politic&page=1&sn1=&...

  • 24. ..
    '08.12.27 2:03 AM (121.88.xxx.159)

    저기요..남편한테 물어봤는데요
    남편왈..사랑하지않거나 그런건 아닌데..여자도 성욕 없는 사람있듯..남자도 많진 않지만 성욕이
    없는 사람같다고 하네요..의무적으로 5번 정도는 했지만..워낙에 관심없는지라 자신도 속으로 스트레스 받고 있을것같다고요..남편말로도 좀 평범하진 않다고하네요
    터놓고 이야기하면 더 싫어할것같다고.남자들이 무지 민감하다고 하네요
    그래도 결혼전이니 터놓고 이야기해봐야 하지않을까요?이런 찜찜함을 갖고 결혼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전 제가 성욕이 없는편이라 남편이 좀 힘들어했었거든요..헌데 아이낳고 변한거라 이해받기는 했지만 마음한켠으론 항상 미안하죠
    결혼을 앞두고 계시니..술한잔하고 마음을 털어놔보세요..당신을 성적으로 왜케 무능하냐는 식으로 절대 하지마시구요..날 사랑하는지 헷갈린다는 식으로 잘 돌려말함 안될까요?

  • 25. 정상은 아닌듯
    '08.12.27 2:44 AM (220.75.xxx.177)

    원글님 남친분 정상은 아닌듯 합니다.
    원글님께 묻고 싶은건 그 다섯번은 만족하는 수준이셨나요??
    대화를 시도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불같은 사랑은 아니어도 섹스는 부부간의 의무라고 생각되요.
    저흰 남편쪽이 욕구가 좀 더 많은편인데, 요 근래 남편이 몸이 좀 안 좋아서 좀 뜸했어요.
    시도해도 남편이 힘겹게 치루고요.. 그랬더니 제가 쬐금 서운해질려고 하더군요.
    신혼때 남편이 펄펄해서 매일밤 마누라 조를때 많이 응해줄것 하는 미안함 마져 들더군요.
    결혼하면 지금처럼 섹스리스 부부가 되는건 너무 당연하듯합니다.
    진지하게 잘 고민해보세요. 결혼생활이 섹스가 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섹스 없이 유지하는거 쉽지는 않을겁니다.

  • 26. ..
    '08.12.27 5:20 AM (76.66.xxx.100)

    여기 분위기에 이런글 쓰면 욕먹을까 싶어 다시는 이글쓰고 안들어 올라구요,
    나는 이제 세대차이가나서인지 모두가 이상하네요.

    결혼전이고...
    자제한다고 생각은 할수 없는건지?
    그리고 모두가 헤어지라니...
    그냥 원글도 댓글도 이해하기 힘듭니다.
    내가 외계인인가?
    참으로 바뀐 풍속도이네요.

  • 27. .........
    '08.12.27 7:24 AM (222.233.xxx.190)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0&sn=off&...

  • 28. .
    '08.12.27 10:00 AM (211.243.xxx.231)

    위에 점 두개님은 조선시대에서 타임머신 타고 오셨나봐요.
    원글님 말씀하신 정황으로 봐서 전~~혀 자제한다고는 보이지 않는데요.
    뜨문뜨문 경험이 있으시다니.. 혼전 순결을 지키는 상황도 아니고..
    원글님. 저희 지금 결혼 2년차.. 거의 섹스리스로 사는데
    결혼 전에는 안그랬거든요. 항상 보채고 조르고 했었어요. 제가 사기결혼이라고 할 정도로요. --;;
    원글님의 경우 결혼하고 나면 그 생활이 어떨지 불 보듯 뻔하네요.
    그게... 관계가 없는게 단지 욕구 충족의 문제가 아니라.. 여자로서 자존심이 많이 상해요.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지 의심도 하게 되구요.
    저희 남편 같은경우 자기 체력의 문제라고 항상 미안해 해서 조금은 위안이 되긴 하지만,
    그런 문제를 자기 잘못이라고 입밖에 내서 인정하는 남자 정말 드물어요.
    그리고 그럼에도, 100% 위안이 되지도 않구요.
    평생 그렇게 살 수 있는거 아니면 그 분과의 결혼 다시 생각해 보세요. 최소한 진지하게 대화라도 해보세요.

  • 29. 저두
    '08.12.27 2:14 PM (220.82.xxx.115)

    그랬어요... 1년 사귀다 결혼했는데...결혼전에 2-3번 있었나...
    결혼후에 신혼때 정말 고민많았어요...나중에는 그러러니 살았지만..
    정말...우울하더군요

  • 30. 아예
    '08.12.27 2:15 PM (211.196.xxx.152)

    혼전순결주의자라면 또 모를까
    이미 관계가 있는 상황에서, 둘만의 공간인데도 시도를 안한다는 건 참 이상하게 느껴져요.
    결혼 10년된 권태기 부부도 아니구요.
    연애할 때는 정말 남자들이 스킨쉽에 목말라 미치는 게 일반적이지 싶은데...
    저도 결혼까지는 좀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31. ^^
    '08.12.27 3:55 PM (116.36.xxx.52)

    싸우고 나면 항상 섹스로 풀곤 해서 금방 잊어버리곤 하는데...요즘은 안그러니까 싸움이 길어지고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우울증 같은것두 생기고...정말 심각해져요...
    특히 남자들...출산후에는 더 안하거든요...
    저도 심사숙고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32. .
    '08.12.27 4:05 PM (61.255.xxx.171)

    남자분 정력이 많이 딸리는것 같습니다.
    다른대답이 뭐 필요합니까? 헤어지는게 좋은방법일듯..

  • 33. caffreys
    '08.12.27 4:15 PM (203.237.xxx.223)

    남녀사이에 전혀 얘기가 통하지 않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 몸이라도 통해야 의미를 찾을 수가 있어요.
    어떤 이유에서건 부부는 싸울 수도 있고.. 냉랭해질 수도 있는데
    한 번 싸아 해지면 말로는 돌이키기가 힘들어져요.
    꼭 섹스가 아니더라도, 딥 스킨쉽이 그동안 응어리진 것들을
    풀어내기도 해요.
    원글님 결혼 좀 더 고민해 보셔야겠네요...

  • 34.
    '08.12.27 5:17 PM (125.149.xxx.2)

    이 글이 이해가 안된다는
    점두개님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

  • 35. 결혼전에
    '08.12.27 5:45 PM (123.248.xxx.209)

    그러는것은 정말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성욕이 진짜 없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 남자와 결혼해서 성생활을 거의 안하다시피 하고 살아도 행복하실지?
    원글님의 선택이지요.
    전 아이둘낳은 지금 성욕이 거의 없어졌는데 남편은 그대로, 연애시절처럼 달려들어요.
    그래도 내게 맞춰 성욕없어주는것보다, 내게 그렇게 바라고 욕구를 느낀다는걸 고맙게(?) 생각합니다.

  • 36. .
    '08.12.27 6:27 PM (60.240.xxx.211)

    저라면 '날 안사랑하나?' '내가 여자로 매력이 없나?' 정말 고민 될 것같아요.
    말하기도 그럴 것같구요... 남자는 오히려 가만히 있으니까 제가 밝히는 여자 같을테니...
    여자로서 말도 못하고 정말 자존심 상할 것같고요
    글쎄... 제 입장에서는 나중에 결혼하셔서 섹스리스로 산다고 해도
    자연히 그렇게 되어가는 것과 아예 없었던 건 정말 다를 것같아요.
    왜 그러실까요... 님 남친분은...
    안타까워요 정말...
    그냥 포기하세요 정말 사랑하신다면........;

  • 37. 이해가
    '08.12.27 7:03 PM (61.84.xxx.106)

    안가요~저는 결혼 15년차인데 신혼때보다는 지금이 더욱 섹스가 좋답니다 저희부부는 자주 하는편이구요~한달에 한번 한다느니 두번한다느니 정말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부부는 365일 같이 붙어 작업을 하는 자영업이랄까?

  • 38. ,,,,
    '08.12.27 7:13 PM (125.178.xxx.15)

    원글님의 경우는 이미 혼전에 몇번의 경험이 있어서 비교는 안될거 같지만
    저의 경우에는 결혼전에는 손잡고 키스만 하였어요
    잠은 딱 2번 같이 잘일이 있었는데 ...혼인 신고는 길일에 이미 해놓은 상태였어요...
    아무일없이 잠만 잤어요
    근데 결혼식날 신행가서는 호텔 룸에 들어가자마자 못참고
    덤비더군요
    아주 광이었어요
    결혼 20년이 다된 지금도 멋진 파트너예요

  • 39. 직접
    '08.12.27 7:46 PM (59.16.xxx.90)

    얘기를 해 보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거 아닐까요....

  • 40. 제 친구는
    '08.12.27 8:39 PM (124.50.xxx.146)

    10년가까이 연애하고 담달에 결혼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번도 잠자리 가진적없다네요.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진짜랍니다. 처음 1-2년은 조금 남자친구가 원했는데 제 친구가 절대로 싫다고 했고 그 뒤로는 전혀 요구도 없었대요...
    그런데 그친구말고도 제 주위에 그런친구몇명있어요 ^^::

  • 41. 별이
    '08.12.27 10:38 PM (124.50.xxx.96)

    절대 하지마세요....남편은 먼저 하자고 한적 없습니다 제가 매번 찌릅니다 결혼 7년차입니다 그것두
    한두번이지.. 정말 짜증납니다
    해야한다면....성적인 문제를 초탈할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결혼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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