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가장친하다고 할수있는 친구부부와 일요일마다 등산을합니다. 작년에 친구가 아주 몸이 좋지않아서
병원에 입원을 햇고 또 가정형편도 좀어려운상태였어요. 남편이병원비쪼로 100만원을 도와줫어요.
다시 완쾌되어 산행을 같이하면서 `단` 이라는 운동을 하니 좋더라 기에 내가 관심을(부인과의얘기) 보이니까...
며칠뒤에 나에게 운동으하라면서 `단` 수강증을 끊어 보내왔더군요(지역은 다른곳 저희동네임)
4~50만원정도임 저도 생각지도 않은 절대로 받을생각 없었구요 남편이화를내고 도로 돌려주고 환불시켰어요
그런데 남편이저보고 은근히 강요해서 그랫느니 친구와 내가 something이 있다느니 터무니없는 화를 냈어요
너무 속상하던차에 며칠전에또 그친구에게 돈도 못벌인게..좀지나친 말을하기에 자존심상하는 말으하기에
제가 아무리 친해도 그런말은 지나치다고하니까 저보고 넌 누구의여편내냐고 다짜고짜 작년 이야기를 거내면서
둘이 무슨일이라도 있었는양 몰아세우는데 정말미치고 미칠지경입니다. 이일을 어떻게 하죠?
정말죽고 싶은심정입니다. 말도하기싫고 ... 아마 일요일에 또 그 모임에 등산가자고 할텐데 저는 절대로 가지않을겁니다. 지금 우울증이 올것만 같고 세상이 절망입니다
평소에도 제가외출하는걸 싫어하고 성격이 과격한편이니 .... 제갸 뱌보처럼 살았죠? 넉두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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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있을가요?
속상해 조회수 : 722
작성일 : 2008-12-25 17:37:37
IP : 116.37.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후유키
'08.12.25 6:28 PM (125.184.xxx.192)남편분이 친구험담 하실때
님께서 친구라도 말이 심하다고 하신거요..
그게 님께서 남편친구편 드는거라고 생각하시고 삐지신거 같은데요.2. 혹시
'08.12.25 8:14 PM (116.34.xxx.137)이쁘신가요?
글을 읽다보니 남편분이 우리각시가 세상 최고* 이뻐로* 들리네요.
조용할때 한 번 조근조근 설명 필요한 것 같아요.
그냥 이말저말 빼고 난 당신 밖에 없어~~~~라고 각시 입으로 확인하고 싶은 것 같은데.3. 내키지 않더라도
'08.12.25 10:04 PM (124.56.xxx.51)남편분이 흡족하게끔 한마디 못박아 주세요!
"나한테는 당신 밖에 없어, 다른 남자는 남자로 보이지가 않아."
"이제껏 살아봐도 당신만큼 매력있는 남자는 없더라."
눈 딱 감고 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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