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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구멍난 팬티를 입고 다녔어요. -.-;
남편의 팬티를 봤는데,
구멍이... 아니, 구멍이 아니라요.
삭아서 망사처럼 되어 있네요.
그것도 뒤가 아니라 앞이...-.-;;;
어째 이걸 몰랐을까 싶으면서
그동안 좀 소홀했던 거 같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것들도 살펴보니 천만다행... 다른 것들은 괜찮네요.
그게 좀 진한 색이고 체크무늬라 눈에 안 띄었던 것 같아요.
남편에게 구멍 났으면 얘기하지 이게 뭐냐고 그랬더니
누가 볼 것도 아닌데 뭐 어떠냐는 so cooooooool 한 답변과 함께...
어떤 사람들은 돈 주고 일부러 사입다는 얄궂은 농담을...
여보, 미안해!
앞으로 좀 더 신경 쓸게...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망사 팬티 call?
1. 후유키
'08.12.24 7:47 PM (125.184.xxx.192)진짜 누구 보여줄 것도 아닌데 뭐 어때요 ㅎㅎㅎ
2. 구멍난팬티..
'08.12.24 8:20 PM (220.78.xxx.18)통풍은 잘되어겠네요..ㅎㅎ
3. 코스코
'08.12.24 8:36 PM (222.106.xxx.83)ㅎㅎㅎㅎ... 좀 오래되기는 했지만,
아는 사람이 자기는 남편팬티를 사준지가 10년이 됬다고 절대로 새거 안사준데요
그렇면서 우리들에게 남편 팬티 사주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왜요? 했더니... ㅎㅎㅎㅎ
구멍난 팬티 입혀놓면 아무데서나 맘데로 바지 못벗는다고요
여자라도 모탤데리고 갈려면 다시 한버 생각한다구 해서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4. ^
'08.12.24 9:31 PM (125.177.xxx.79)울남편은 출장갔다가 동료랑 같이 목욕탕 갔는데 빤쯔가랭이가 좍 찢어져서 볼까봐 혼났다고 ㅋㅋ
전 고무줄 헐렁한거만 신경쓰다보니...하긴 제꺼도 어지간히 헐렁해서 내려올 정도 아니면 끝까지 입습니다 ,,,,아니 ^ 내려오면 버립니다^
그래도 망사는 좀 ㅋㅋㅋ 하긴 오십보 백보네요 ^^5. 그냥
'08.12.24 9:32 PM (125.177.xxx.163)돌려입으세요.
6. 공감
'08.12.24 9:53 PM (58.209.xxx.109)제 남편도 그런거 입고 다닌적이 있어요.
나중에 걸레나 하라고 더 떨어질때까지 입어준다는데.. 그러라고...ㅎㅎ
런닝 윗속옷도 어디가서 벗기 챙피하대요... 누래서...
삶아도 흰색이 안되는걸 어쩝니까... 버리기엔 아깝고해서 입을때까지 입으라고 하긴하는데
속으론 많이 미안해용.. 휴..불쌍한 울 남푠.7. 여기서 서비스^^
'08.12.24 10:33 PM (125.177.xxx.79)윗님 런닝 누래진거 있잖아요^^
그거 어찌나 많이 모였던지 삼사십장도 넘는걸 (한 십년쯤 모인거 같아요^^) 황토물에 다 담궈서 몇번 물들이니까,,한여름에 집에서 둘이 훌러덩 입고 벗고 넘 편해요 한참 황토팩 중금속 얘기 나와서 못쓰고 있던거 왕창 풀어서^^ 양말 빤쯔,,수건,,,8. 내가사는세상
'08.12.24 11:04 PM (211.186.xxx.69)ㅋㅋ 저도 언젠가 신랑거 보니까 천이 얆아지고 구멍도 살짝..
미안하더라구요..
근데.. 함부로 못벗게 구멍난거 일부러 입히는 아이디어.. 좋은것 같아요..^^9. .
'08.12.25 8:43 AM (121.135.xxx.88)제남편도 박서팬티 다리사이 부분이 삭고 닳아서 찢어진게 몇장 있더라구요.. 저도 몰랐는데.. 자기도 몰랐대요 -.-
구멍난 팬티입이면 모텔갈때 다시한번 생각한다고요? ㅋㅋㅋ 재밌네요..
(이런 농담이 재밌다니 아줌마가 다 된듯 ;;;;;;;;;;;;;;;;; 처녀때라면 가슴철렁했을거에요)10. 아들꺼
'08.12.25 10:17 AM (60.28.xxx.26)저는 아들 팬티가 원글님 남편것처럼 되었더군요.
아들, 팬티가 그물처럼 닳았거들랑 말좀 하지 그냥 입고 다니냐...
체육시간에 옷갈아입다가 친구들한테 들키지나 않았을랑가...11. ..
'08.12.25 11:21 AM (203.255.xxx.231)남편 되시는 분은
다 큰 어른이 자기 팬티 구멍 난거 알텐데
그걸 부인이 꼭 바꿔 줘야 하나요?
새거 사달래거나 자기가 사면 될것을..
바보 아냐?12. 위에
'08.12.25 3:58 PM (125.141.xxx.23).. 점 두개...
글의 논지를 이해 못했구나.
별 거지 같은...13. 저는
'08.12.25 8:00 PM (59.14.xxx.63)구멍난 팬티가 아까워서 안버리고 있다가,
어쩌다 입는데요..그때 드는 생각이 뭔줄 아세요?
아..혹시 이러고 나갔다가 내가 교통사고라도 나서 의식이 없어서
사람들이 나를 병원에 데리고 갔다가 보면 어쩌지?? 하는 아주 해괴망측하고 이상한
생각을 해요...저 좀 이상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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