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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분들중 키크신분들께요..
전 예전엔 좀 신다가 요즘은 또 굽없는것만 신는편인데 맵시는 안나네요.
하이힐 정말 신고싶은데 만나는 아짐들마다 키가 큰 사람들이 없으니 혼자 튀어보이고해서 정말 짜증나욤.ㅜㅜ
그냥 내멋에 산다 생각하고 신고다니면 될려나요...
키가 뻘쭘하게 커서 사람들이 쳐다보는것도 싫고 혼자 머리 하나 튀어나온게 싫어서요.
키 크신분들 걍 신고 다니시나요?
키가 170넘는분들만 대답 해주세요. 빼빼마른 몸에 키만 껑충...이 저주받은 몸매 어찌할지...ㅜㅜ
1. ..
'08.12.24 5:48 PM (218.145.xxx.109)빼빼마른몸매에 키만컹충...
일단 부럽습니다.완전 모델몸매잖아요.ㅠㅠㅠ
전 171인데...힐신고싶어도 못신어요..
덩치가 산만해서 힐신고다니면 발아파죽어요...2. ..
'08.12.24 5:48 PM (59.13.xxx.84)저도 170인데요. 직장다니지만 한 3년전부터는 단화만 신게 되더라구요.
예전엔 7cm힐 정도는 가뿐하게 신었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부담스러워서요.
지금은 높아야 3cm정도예요. 혼자 튀는것도 튀는거지만 편한걸 자꾸 찾게 되다 보니 자연스레
굽 낮은걸 선호하게 되더군요. 40대 아짐입니다.3. 엉엉
'08.12.24 5:50 PM (218.48.xxx.112)저 나이 30살에.. 173인데요. 굽 살짝만 있는 구두 신어도 맨바닥에서 자빠져요 ㅠㅠ
아직 아가씨라 구두를 많이 신어야 하는데, 하두 자빠져서 이제 포기하고
구두 안신고 다녀요 ㅠㅠ4. ㅋㅋ
'08.12.24 6:01 PM (218.54.xxx.34)저 172에요.. 이제 30대가 코앞이구요..ㅋㅋ
근데.. 아무리 키가 커도 힐 신을 때 자태가 다르잖아요.
그래서 5~6cm굽은 신고 다녀요..
왠만한 남자분들보다 키 크지만.. 제 멋에 살고 죽는거죠..^^
아직 미혼이니까, 소원이 있다면 10cm힐 신어도 저보다 큰 남편 만나는거? ㅋㅋ
키 크신게 정말 복인것 같아요. ^^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살려구요~5. ..
'08.12.24 6:02 PM (211.179.xxx.69)173이고 35살입니다. 신발 제가 불편해서 높은거 잘 못신구요. 가끔은 높은것도 신습니다. 사람들 시선이요.? 하루이틀 일인가요 뭐.. 그냥 그러러니... 합니다. 그런데 말라서 좋으시겠어요 전 살집이 있어서 괴로워요
6. 전
'08.12.24 6:41 PM (121.161.xxx.164)172에 4학년 이예요.
높은힐 절때 안 신어요.ㅋㅋ
헌데 요즘은 4cm까지는 신고 봤어요.
신을만 하더군요..맨날 로퍼에 운동화에...7. 전
'08.12.24 6:47 PM (121.131.xxx.249)170인데 높은거 낮은거 골고루 신고다녀요
근데 요즘엔 키크신분들도 더 커보이게 높은힐 많이 신던데요
키가 뻘춤하게 저보다 더커서 쳐다보면 굽도 높더라구오^^8. 저주받은 몸매
'08.12.24 6:49 PM (58.209.xxx.109)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자신감(?)을 좀 찾았어요.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더니 전 키 작고 살 좀 있는 몸이 좋더군요.
낼부터 자신있게 힐 신고 다녀볼랍니다. 자꾸 쳐다보면...예뻐서 쳐다보는줄로 생각하죠,뭐.^^;;9. 딴지왕창
'08.12.24 7:02 PM (218.38.xxx.183)160도 안되는 40대 초반 아짐입니다. 흥~ ㅡ,.ㅡ
전요 땅과 가까운게 넘넘 싫어서 임신 때도 죽어라 굽있는(그래봐야 5센티) 거 신으려고
발버둥쳤는데, 이젠 나이 탓인지 애들 데리고 다니는 게 힘들어 운도오하 신어요.
근데 170 넘으시는 분들이 그것도 3,40애 분들까지 10센티 하이힐을 신겠다니
절대로 용납못하오!!!!!10. 키가 너무커서 싫어
'08.12.24 7:08 PM (116.36.xxx.172)저도 170인데...50대
굽있는 신발 못신어봤고 항상 3cm정도만 신었어요
29세 울딸아이 173... 3~4cm이상구두는 못신네요
주변친구들이 다들 그만그만해서 혼자 튀기 싫다고...11. ^^
'08.12.24 8:47 PM (59.9.xxx.193)저 172에 30대 후반....
늘 7cm 신어요...
플랫은 별로....12. 큰키싫어유
'08.12.24 9:11 PM (218.54.xxx.175)36살인데 173.5 입니다.
절대 단화만 신어요....
윗분 넘 멋있네요....13. 딴지왕창
'08.12.24 9:18 PM (218.38.xxx.183)위에 딴지 건 아줌만데요.제가 가장 신고 싶은 신발이 뭔지 아세요?
캔버스지로 만든 납작한 흰운동화랍니다.
저 87학번인데 대학3학년 때(90년) 쯤 그런 운동화에 청바지 바바리가 유행햇었어요.
버스타고 압구정도 지나가는데 늘씬한 여대생이 긴 쌩머리에 그 납작한 흰캔버스화 신고
딱 붙은 청바지 (당시는 게스가 대세였죠)에 바바리 입고 있는데 아흑~~ 부럽다
왜 모델들도 흰남방에 청바지로 멋 안낸듯 멋이 좔좔 흐르게 하고 다닌다는데 (보란듯이)
제가 170이면 진짜 힐 안신고 그러고 다닙니다.
키 큰 여자가 힐 신고 멋져 보이는 건 파티나 공식 석상에 드레스업 하고 나타날 때 아닐까요?14. 저도 딴지..
'08.12.24 10:04 PM (121.186.xxx.160)키 크고 힐신고 길어보여 이뻐보이는건..화면이구요..
개인적으로 실제로는 앙증맞은 몸매에 이쁘장한 귀여운 얼굴이 같은여자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키가 고만고만해서 힐은 못신는다 하시면 그만한 키쟁이들랑 휠신고 다녀도 눈에 띄긴 마찬가지..
예전에 남자는 한 190으로 보이고 여자는 175정도로 보이는데 둘다 낮은거 신었어도 워낙 큰 커풀이라 번화가에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다 쳐다보더라고요.ㅋ
저도 한때는 7센치이상 되는거만 신었는데..
지금은 어린아이도 둘있고 편한 것만 신으니까 이제 높은거 못신겠네요 ㅠㅠ
확실히 키가 좀 앙증맞은 여성이 나이보다 어려보이긴 하더라고요.
너무 작으면 뒤에서 초딩으로 오해하겠지만 ㅎㅎㅎ15. 이어서..
'08.12.24 10:06 PM (121.186.xxx.160)그래도 땅꼬마에 굴러다닐 몸매보단 마르고 큰 원글님이 축복받은것이니
신을 기회가 될때 자신감을 갖고 신고 다니세요^^
울 엄니 보니까 나이 드시니까 구두 못신으세요 아프다고 ㅠㅠ
사람들눈 의식하지 말아요~
그런노래도 있듯이 당당하게 자신있게 신고 다니세요 홧팅!16. 예전에
'08.12.24 10:37 PM (121.188.xxx.134)우리 엄마는 목이 길고 뼈대 가늘고 예쁜 얼굴.
그런데 키크면 옷감 더 든다해서 늘 목을
오그리고서 사진을 찍었다는 전설.
세월을 못만나서리.
펑퍼짐하고 둥글넙적하지 못해 한.
저랑 딸이 엄마 몸매를 고대로 닮아
그나마 엄마가 좋앟실까요?
어머닌 먼길 가셨네요.17. 으흠...
'08.12.24 10:48 PM (125.184.xxx.193)32살.. 키 173.4 ... 굽 기본 5센치... 최대 8센치..
여름용은 11센치 짜리도 있긴 합니다만..잘 신지는 않습니다.
남편키...170... 오센치건 3센치건..어차피 신으면 남편보다 큰 키... 그냥 아무렇게나 나 편할대로 신습니다. 남편도 그러는걸 좋아하구요.18. 프리댄서
'08.12.25 1:28 AM (118.32.xxx.61)저는 개인적으로
키 170 넘으신 분들이 3cm 이상의 굽 착용을 불허하는 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 뭐냐구요.
키가 하늘보다는 땅이 가까운 사람들은 그럼 어떻게 살라고 이러시냐구요들.ㅠㅠ19. 로얄 코펜하겐
'08.12.25 1:36 PM (59.4.xxx.207)아이고 부럽다....ㅠㅠ
삼십대 땅꼬마인 저는 키만 크면 무조건 부럽습니다.
작아도 이쁜 여자는 연예인 정도 되어야....20. 나이40대
'08.12.25 2:15 PM (211.59.xxx.69)전 처녀땐 173 키에 10센티 힐만 신고 다녔는데.. 남편이 작아서 힐 신어본지 오래됐네요.ㅎㅎ
21. ^^;;
'08.12.25 9:33 PM (59.18.xxx.44)168에 40세 입니다. 케쥬얼을 입을땐 운동화나 랜드로바 등등을 신지만,
정장을 입으면 거의 6센티 안팎의 굽을 신어요. 낮은 신발은 신으면 옷태가 안 사는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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