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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 비싸기만 하네요.

비싸 조회수 : 3,539
작성일 : 2008-12-24 17:50:54
항상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케익값은 비싸고 제품은 영~ 별로라서 케익 안사는데
사무실에서 직원들 케익 하나씩 사주라고 사장님이 그러셔서
(직원이 딱 둘이거든요. ^^;)
사무실 앞에 있는 뚜레쥬르를 갔지요.

역시나 시즌이라고 쌓여있는 케익박스들.
저는 워낙 경기도 안좋고해서 잘 팔리려나 했는데
왠걸 생크림은 예약도 되어 있는지 많이 사나 보더라고요.

사실 이맘때면 케익 제품에 비해 값이 비싸서 오늘은
다른 직원분꺼는 케익으로 사고  저는
롤케익으로 사려고 했거든요.  7천원짜리로.
헉.  갔더니만 빵이고 뭐고는 몇개 없고 죄다 케익만 있네요.
손바닥 만한 것도 만얼마..헉헉.


일단 자녀가 있는 직원분꺼는 생크림케익 예쁘고 좀 큰걸로 (매장 제품중 젤 낫더라고요.)
사고   제거는 살까말까 계속 고민하다
작은걸로 하나 샀어요.
참내  그거 두개 사니까 거의 육만원돈..헉헉.

시즌이라지만  그 값어치만큼 좀 만들어주던가.
너무 비싼 거 같아요.
IP : 218.147.xxx.11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12.24 5:56 PM (203.171.xxx.173)

    좀전에 집앞의 뚜레에 갔다왔어요..
    핑계김에 케익이나 한번 먹어볼까 했더니 대목이라 그런지 가격이 훨 비싸진듯..
    손바닥만한 네모난 케잌이 21000원이나 하구...켁~
    한참 망설이다 며칠뒤에 사먹기로 맘 먹고 빵 두어개 사서 나왔네요..
    왜 평소보다 비싸게 받는건지...쩝!!

  • 2. ^^
    '08.12.24 5:59 PM (121.159.xxx.83)

    대형마트에 파는 케익도 어찌나 비싸던지 케익 좋아해서 하나 사오려다가 그냥 말았네요.

  • 3. ㅎㅎ
    '08.12.24 5:59 PM (125.188.xxx.164)

    ㅎㅎ 그래도 님 회사 사장님은 좀 나으신편이네여.. 직원 달랑 저혼자인데, 작년도 글고 올해도 암것도없는..ㅠㅠ(아이 있는거 뻔히 아는데도 )여금은 더더욱 없죠..홈베이킹 하다보니 가능함 만들어먹자주의라 못생겨도 ㅋ.걍 만들자 입니다..즐건 성탄 보내세여..^^

  • 4. ..
    '08.12.24 6:00 PM (59.10.xxx.219)

    저도 사무실서 케잌직원들 선물주라고해서 파리바게뜨 갔다가 뜨억~~
    평소 18,000원정도 하던 크기가 23,000원 하더군요..
    그리고 이쁘지도 않은 이상한 모자 덤으로 줘서 받아왔네요..

  • 5. 거품이
    '08.12.24 6:24 PM (59.5.xxx.241)

    많다고 나오더라구요..
    모자니 뭐니 선물 준다고하는게 다 판매가격에 포함된거라구요
    거품빼고 가격 저렴하게 받는게 더 좋은데..

  • 6. 그쵸..^^
    '08.12.24 6:26 PM (116.34.xxx.149)

    모자값 케잌값에서 빼먹는것 같아요..

  • 7. 아유
    '08.12.24 6:41 PM (125.177.xxx.163)

    왜 그러세요. 아마추어처럼...
    덤이라 생각되고 사는것들 전부 제품값에 포함되는거 다 아시잖아요.

  • 8.
    '08.12.24 7:20 PM (121.131.xxx.249)

    케잌 2개에 6만원돈이라구요?
    글케 올랐나요

  • 9. 원글
    '08.12.24 7:30 PM (116.123.xxx.100)

    아유님 저 아마추어 맞나봐요. ㅋㅋㅋ
    케익을 살 일이 없다보니 시즌때만 되면 너무 비싸다 담엔 사지 말아야지
    해놓고선 사게 되네요
    그런 덤으로 주는 제품이 케익 가격을 더 오르게 하는데 그렇다고 뭐 쓸모있는 것도 아니고.
    저는 뭘로 받으실래요? 하길래 망토는 필요없다고 햇어요.
    그랬떠니 샴페인 주네요. 사실 이것도 안먹지만..ㅎㅎ

    직원한분은 중학생 자녀가 있으셔서 매장에서 제일 큰 생크림 케익으로 샀어요.
    또 데코나 보여지는 것도 그게 젤 먹음직 스럽긴 하더라고요.
    그게 34,000원.
    저는 원래 롤케익이나 살려고 했는데 그런것은 아예 없어서 케익을 봤더니
    손바닥 만한것도 기본 19,000원 정도.
    생크림 케익도 작은거는 20,000 넘고요. 어찌나 데코도 대충이고 별루던지
    한참을 고민하다 그냥 22,00원짜리 샀어요.
    거의 56,000원이니 육만원돈..헉헉.

    사실 올연말 내년초가 저희업체도 참 견디기 어려울 정도인데
    어찌되려는지 걱정이에요.

    저는 오늘저녁 보쌈하려고 삼겹살 사왔습니다.
    보쌈에 집에서 담근 복분자주 마시고 케익 한조각 먹어야겠어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10. 큰일이네..
    '08.12.24 7:50 PM (220.75.xxx.150)

    울 아들넘은 크리스마스가 생일입니다.. 이브날 양수 터지고 크리스마스날 태어났죠.
    돌잔치도 이 즈음하느라 장소 구하느라 애 먹고..
    케익값도 비싸고 외식하면 음식값도 비싼날..
    아무튼 비싼넘이예요..

  • 11. 블루스카이
    '08.12.24 8:00 PM (220.116.xxx.194)

    전 그저께 매장바닥에 해동이란 스티커 붙어있고 널부러져있던 케이크를 보고
    사먹지 말아야지

  • 12. 케익이야기들으니
    '08.12.24 9:20 PM (116.40.xxx.143)

    한살림 케익이 비싼건 아닌가싶네요
    평소 촌스럽고 너무 단촐하게 나오는 한살림 케익도 씨즌에는 장식을 좀 해서 나옵니다
    오늘 사먹어봤는데, 버터크림과 딸기쨈,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몇몇 장식이 되어있더군요
    그래도 시중의 멋드러진 케익과 경쟁이나 될까 싶지만, 저희는 만족합니다
    먹고나서의 느끼함은 별로 없구요, 가끔 이렇게 나름 꾸민 케익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좋아요
    가격도 댓글에서 보이는 가격들보다 결코 비싸지는 않는거 같네요
    물건 만큼의 가격을 받는게 구매후에 만족도가 높네요

  • 13. --
    '08.12.25 2:08 AM (222.234.xxx.111)

    울동네 뚜레**.
    옆 가게 아짐씨가 그러는데 며칠 전부터 산더미같이 쌓여있더라며...
    저 며칠 지난 걸 우리가 먹겠구나 했댑니다. --';;

  • 14. 늦게사면
    '08.12.25 9:09 AM (119.196.xxx.17)

    케잌도 싸요^^
    어젯밤 10시쯤 목동 현대 백화점 식품관입구에서(식품관은 문닫고)
    26000원 짜리 케잌을 10,000원에 팔길래 냉큼 사왔어요...

  • 15. 파리...
    '08.12.25 3:48 PM (121.131.xxx.180)

    파리바xx
    평소 그런건 쳐다도 안보던 아이가 요정모자 갖고 싶다해서
    한번이라서 사주긴 했는데 제일 작은게 24,000원,
    마침 고모 생신이라서 사가지고 가서 함께 디저트로 먹으려고요.
    그런데... 비싸요.ㅠㅠ

  • 16. 전 그래서
    '08.12.25 4:12 PM (118.222.xxx.239)

    케익대신 남편에게 문자를~
    클수마스는 족발과 함께^^를 날렸더니
    차 가지고 나간 김에 성수동에서 30분 줄서서
    샀다고 씩씩 케익대신 족발듣었죠^^

  • 17. 저는
    '08.12.25 4:19 PM (124.80.xxx.33)

    큰애가 크리수마스가 귀빠진날 이여서
    큰애가 원 하는데로 베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잌
    ㅎㅎ 빅뱅이 광고 하는걸로 해달라고 그랴서~~
    이만 사천원 주고 삿어요!^^ 근데~~비싸긴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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