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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복은 왜 디자인과 색상이 ㅠㅠ

등산복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10-03-20 18:02:43
원단은 기능때문에 다 합성이라고쳐도,

디자인은 왜 그렇고,
색상은 왜 원색인걸까요. 원색도 다른 이쁜색도 많구먼.

가격도 비싼데, 디자인때문에 선뜻 사지지가 않네요.
IP : 211.200.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0.3.20 6:06 PM (211.187.xxx.71)

    저도, 색상이 취향에 너무 안 맞아요.

    원색인 이유는
    조난 시 눈에 잘 띄게하기 위해서라고 들은 적이 있어요..

  • 2. ..
    '10.3.20 6:23 PM (220.75.xxx.225)

    조난시 눈에 잘 띄라고 원색이라고 들었는데
    요즘은 숲속 새들의 환경엔 해가 되는 색이라고 꺼리는 이도 많아요.

  • 3. mina2004
    '10.3.21 1:36 AM (211.187.xxx.69)

    그래도 원색이 검정 일색보다는 훨씬 나아요.
    왜그런지 바지, 티, 겉옷까지 검정 등산복을 입어야 전문가처럼 보인다며 몽땅 검정으로 입고 다니시는 분들...
    지금이 에베레스트 등정하면 대서특필 되던 7-80년대도 아닌뎅...
    떼로 다니시면 쫌 저승사자 분위기에요.. --;;
    화사한 색상이 훨씬 생기있어 보이세요.

    가격이 너무 못됬긴 하지만...
    파타고니아랑 아크테릭스는 색깔이 참 예뻐요. 근데 가격이 후덜덜... 흑...
    특히 파타고니아는 기업 이념도 좋구요.
    그러나! 15-20% 할인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 구입하려면 너무 떨려서... ㅎㅎ

    가격이 쪼끔 나은 걸로는 몽벨(우모 제품이 가격대비 참 좋죠), 쉐펠도 있고
    아무래도 수입품이 색감이 좀 더 낫더라구요.

    라푸마는 대기업이 수입한다고 너무한 가격이고.. 튀는 색깔로 호감은 가지만 그 가격이면...
    중저가 브랜드들 중에서도 잘 찾아보면 쓸만한 것들도 있는데 발품 팔기가 번거롭고...

    뭐든 맘에 드는거 만나려면 손품, 발품 팔아야 하는가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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