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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예언, 실현된다!

희망찾기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08-12-24 14:55:37
미네르바님의 글이 다시금 머리속에 떠오릅니다.
절필을 선언하기 전, 마지막이라며 올린 글에 나온 '노란토끼' ..
노란토끼는 바로 일본자본이라는함께, 이 일본자본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앞으로 처해질 경제상황이
절대 쥐대가리 머리로는 상상할수 없는 큰 피해를 가져올것이라는  미네르바님의 지적이 전혀 현실성없는
것이 아니였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마전 "외환위기는 끝났다"라는 말이 전해지기 무섭게 환율이 요동치고 주가가 곤두박질하고 있습니다.
한국시장을 지켜보고있는 국제투기자본세력들이 그 말을 듣고 얼마나 코웃음쳤을지 ,얼마나 대한민국을
비웃었을지 상상만해도 기가막혀옵니다.

한국은행의 독립성을 무시하고 국가성장률발표를 허위로 발표하고, 플러스 성장을 희망한다는 쥐새끼의 발언속에 이미 우리나라는 내년 (-)마이너스성장을 예상하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벌써 hsbc는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을 -0.6%로 예상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관들이 앞다투어 마이너스 성장을 말할것입니다.  

정치가 속이고 속는 것이라지만.,.. 풍전등화같은 국가경제를 앞에두고
국민을 기만하고 , 속이려는  이 '두더지정권'은 더 이상 존재의 가치를 상실했습니다.
일부 딴나라당의원들조차 그리스와 같은 '국민봉기'가 일어나지 않을까 고심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안전하다던 미국산광우병소고기는 호주산에 비해 수출규정, 수입규정 위반건수가 압도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아직 우리에게 미국산 광우병소고기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끝까지.... 우리 가족과 국민들의 생명권을 위해 눈 부릅뜨고 감시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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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일본 돈 300억 달러… 회수땐 일파만파  


우리나라 정부와 민간에서 일본 금융기관에서 대출 받은 자금이 올 한해 300억달러에 육박하면서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까지 엔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상황에서 엔화로 빌린 자금이 대부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이 같은 대량의 자금 유입은 상환에 적잖은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외환위기 당시처럼 일본 금융기관들의 디레버리지(대출회수)가 현실화할 경우 우리 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4일 일본은행(BOJ)이 발표한 ‘국제여신통계’에 따르면 ‘일본 금융기관(은행)의 대외신용(external credit)잔액’ 중 우리나라에 들어온 일본 자금은 올 9월말 현재 282억달러로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대외신용잔액은 우리나라와 일본에 소재한 일본금융기관이 우리나라 정부부문과 민간부문(은행), 민간기타부문(개인, 기업)에 대한 여신(대출)을 모두 합한 것이다.


이 금액은 지난 1990년 82억달러, 1992년 109억달러, 1995년 214억달러, 1996년 243억달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외환위기 전후 기간인 1997년부터 2001년까지는 일본의 대출 회수 요구 등으로 신용 잔액이 감소세로 돌아서 1997년에는 202억달러, 1998년 171억달러에서 2001년에는 99억달러까지 줄었다.


이후 2002년부터 다시 증가해 2004년 136억달러, 2006년 169억달러로 늘었고 올 6월말에는 299억달러까지 늘어났다.

일본 금융기관에 대한 대외신용잔액 증가율도 지난해 41.4%를 기록,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증가율이 높았던 것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이후 일본 엔화가 상대적으로 안전 자산으로 인식되면서 대출 수요가 몰린 결과로 보인다.


이 같은 증가속도와 규모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들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일본 대외신용잔액은 4년만에 중국을 앞질렀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빌린 신용잔액 대부분이 일본의 낮은 금리를 이용한 엔화 자금으로 추정돼 엔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자금을 갚는 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외환위기를 전후로 일본은행들의 대출 회수로 신용잔액이 잠시 줄어든 적이 있지만 최근에는 증가율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글로벌 금리 인하 등에 따른 엔화 강세 기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정부나 민간의 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호 산은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도 “경제 불황의 상황에서 이제는 빌리는 것보다는 갚는 게 걱정”이라고 말했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m.com

IP : 61.73.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몬살겠다
    '08.12.24 4:19 PM (211.253.xxx.71)

    미네르바 예언이 실현되면 정말 경제적으로 생지옥 아닌가요?

    기뻐하실만한 일은 아닐듯 싶은데요

    미네르바씨가 경종을 울렸으니 그렇게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져

    피할 수 없이 그렇게 된다면 피해를 줄일 대안을 찾아보고

    세기말 우상을 만드는 것 같아서

  • 2. 이상하다..
    '08.12.24 4:44 PM (222.98.xxx.238)

    예언이 실현되어서 기쁜것 처럼 보이시나요?

  • 3. ??
    '08.12.24 5:09 PM (121.157.xxx.61)

    정말 큰일이네요...

  • 4. 저도
    '08.12.24 5:20 PM (119.192.xxx.176)

    미네르바의 예연이 조금만 비껴가기를 바라고 바랬던 사람인데
    미네르바는 어떤 근거를 가지고 있는 말투여서 정말 정말 불안합니다.
    내년 꽃피는 봄이 오면 알거라던 그 노란토끼가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어떤 효가를 미칠지, 살엄음판을 걷는 기분입니다.

  • 5. **
    '08.12.24 5:49 PM (211.41.xxx.121)

    저도 이상하네요.
    왜 기뻐한다고 생각하실까????

  • 6. 몬살겠다님
    '08.12.24 6:31 PM (211.187.xxx.189)

    님이야말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 마십시오. 님같은 분들 때문에 울나라 이지경 되었습니다.

  • 7. 만엽
    '08.12.24 9:06 PM (211.187.xxx.35)

    왜 기뻐한다고 단정을 하시는지요? 어디를 봐도 그런 뉘앙스가 없는데요.
    경종을 울리니 입 틀어막는 양아치 정부나 그렇게 단정을 하던데
    거 참 이상하군요.

  • 8. 암만
    '08.12.25 3:54 AM (222.97.xxx.52)

    읽어도 기뻐하는 내용 아니고 경종을 울리는 내용인데 오버하시는것 같네요. 내용보고 판단해야지 경고를 주는 의미로 받아들이심 좋은 내용 같습니다. 각자들 경제위기 대비해서 알뜰히 살고 주식이나 펀드 넣은거 본전오면 찾아서 버텨야죠.

  • 9. 전혀기쁜말투아닌데요
    '08.12.25 9:04 AM (115.138.xxx.65)

    현정권에 반대하기땜에 나라가 안좋아지는것이 기쁘다? 원글님은 그런내용을 올리신건 아니신것같구요.
    저도 주부지만 경제걱정 안하고 예전처럼 살았음하는 한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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