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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진로결정시다른과는몰라도~~

유치원~ 조회수 : 472
작성일 : 2008-12-24 14:29:15
간간히 입시철인지라  진로상담글이  많이 보여서 씁니다.
이과는 어떤지 ~저과는 어떤지 하는데요~~
일단은 자녀들 적성을 좀 보구서 결정좀하셨으면 합니다.
특히나 유아나 교육에관련된 학과는 더더욱요~~~
아들을 어린이집,유치원에 3년보내고나서 느끼는 건데 요
어떤 선생님이 정말로 아이들을 좋아해서 참 행복해하며 다니는지 알겠더군요
또 어떤선생님은 그냥 정말 직장이라는 의미 그이상 아무것도 없다라는느낌???
그러다보니 아이들에게어떤 한계상황에 직면했을때 짜증을 참 잘 내더군요(물론 부모앞에서는 살살거리죠)

올해 담임선생님은 정말 예쁘고 패션도 정말 같은여자로서도 너무 부럽게 잘입더군요~
유치원이 집근처이다보니 오다가다 아이들 야외수업할때나 이동수업할때 살짝 보게되더군요
정말 아이들에게 대하는 모습보구 첨엔 너무 놀랐네요~~정말 짜증만땅~한성질을 부려주시더군요
그리고 울아들왈 선생님이 점심때 밥빨리안먹는다고 토할정도로 많은양을 입에다 막넣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막 웩웩했다고~~어쨌튼 아들담임의 비정상적인 예는 한도 끝도없었네요
저런 예쁜얼굴과 패션감각으로 왜  적성도 안맞는 유치원선생님을 하실까!!! 하는 생각이 ~
이런분들은 빨리 그만 두쉽사하는~~~간곡한바람이 들더군요


작년선생님또한 제가 오다가다 자주 봤었드랬죠~~이분은 오히려 이런상황에서는 화가 날법도할텐데
하는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짖궃음을 이해해주시면서 같이 즐기시더라구요!!!
이선생님과  계속 같은반이였으면 좋겠다고  울아들 해마다 애기하네요~~

그래서 아이들과 생활하는 교육이라는 분야는 더더욱 적성에 맞아야하겠구나 싶더군요!!!
그냥 진로결정하는 학부모님들 그리고 유아사업(유치원등)을 하시는분들  수익도 중요하겠지만
일단은 자기 적성좀 살펴보시고 결정좀하셨으면합니다.


IP : 123.212.xxx.2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24 2:41 PM (116.121.xxx.186)

    그러게요...ㅠㅠ
    하지만 너무 너무 적성에 맞아도 성적이 안되어 못가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ㅠㅠ
    성적이 안되어도 적성에 맞는 사람이 가는 것이 훨씬 좋은데 현실이...
    뭐 이것 뿐이겠어요... 현실과 맞지 않는 일이...

  • 2. 동감
    '08.12.24 3:06 PM (121.151.xxx.155)

    동감이예요
    다른건 몰라도 유치원교사나 어린이집 교사는 정말 아이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분들만
    선택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제딸이 유치원엘 다녔지만 아이들은 선생님께 자꾸 선물같은거 뭐 주고싶어하잖아요
    그래서 예쁜 인형이 달린 연필을 포장해서 아이손에 쥐어보냈는데 그날 아이반응이 너무
    시큰둥해하며 그 얘기에 대해선 아예 입을 떼지도 않으려 하더군요
    알고보니 선생님이 고맙다는 말한마디 없이 받아서 포장지 뜯지도 않고 책상위에 이틀동안이나
    그냥 둔 거였어요, 아이는 그걸 받았을때의 선생님의 활짝 웃는 모습을 잔뜩 기대하고 드렷는데
    반응이 그러니 많이 실망을 하더군요
    물론 이런 비슷한 일들이 많긴 하지만 그래서 아이들이 때로는 상처를 많이 받기도 하구요
    선생님도 사람인데 매번 좋게 대할순 없지만 그래도 정도를 지나치는 행동이나 말투는 정말
    아니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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