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복잡하고 어려운 일들이 많아서 심란심란하던 아침, 크리스마스에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혹시 동네에 어려운 아이들 있는 시설이 있으면 크리스마스 케익이나 쿠키 같은 거 사서 가보면 어떨까 싶은거에요. 방법을 몰라서 인터넷 검색도 하다가 동사무소에 문의를 했어요
장애인 시설에서는 케익 같은거 들고 오라고 하는데
(거긴 규모도 크고 건물도 되게 좋은 시설이네요. 홈페이지도 너무 잘 만들어져있고)
혹시 더 어려운 단체가 없나 싶어 좀 더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직접 방문보다는 돈을 더 원하시더라구요. 여력이 되면 다 해드리면 좋겠지만
전 따로 후원하는 단체들도 있고 한데 책가방이나 옷 같은 걸 사서 보내달라고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이런 일 해보신 분 계신가요?
참, 여기는 일산이에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 자원봉사 해보신 분들?
문의 조회수 : 328
작성일 : 2008-12-24 12:34:18
IP : 221.162.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해봤는데
'08.12.24 12:39 PM (121.183.xxx.96)오늘 라디오 들어보니
젊은애들이 그런 봉사? 많이 하데요.
못사는 가정에 쌀이나 그런거 들고 갔데요.
돈이 좋긴한데.....그래도 .....또 엉뚱한 짓 하는 사람도 있으니
예를들면 돈 받아 술먹을수도 노름판에 갈수도 있으니
쌀 같은게 좋을것 같아요.
또 책가방은 몰라도
옷은 평범한 소시민들도 옷 새로 사 입히는거 부담스럽고
물려받은 옷 입히는 사람들도많은데, 새옷은 좀.. 아깝지요.2. 와~
'08.12.24 12:41 PM (118.221.xxx.142)1회성 직접방문은 의외로 별 도움이 안 된다고 해요.
돈이나 물건으로 보내주는게 그런 기관에서는 더 절실하다고...3. ..
'08.12.24 9:10 PM (222.237.xxx.198)인터넷으로 보육원이나 미아보호소, 등의 단어를 쳐보세요.
찾다보면 집주변에 시설이 부실해보이는 공인단체가 있을꺼에요.
또는 동사무소나 구청,교회에 불우아동이나 독거노인, 어린이 가장을 소개해달라하시고
그집주소로 택배 보내세요.
찾는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