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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에 뭐하세요?

질문 조회수 : 855
작성일 : 2008-12-24 10:32:19
뭐 별스러운 날은 아니여도...
맞벌이 하는데 오랫만에 휴일인거 같아서 괜히 들떠요 ㅋㅋ

아직 아이는 없어서 그냥 둘이 밖에서 밥이나 먹으려고 하는데
회원님들은 오늘 뭐하세요??
IP : 221.153.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24 10:48 AM (125.208.xxx.53)

    남편이랑 횟집에 갈까(부부가 회킬러라서;;)
    닭집에 갈까(제가 닭을 사랑합니다)
    그냥 집에서 찜닭이랑 수육이랑 해먹을까..
    이러고있네요.

    올해는 케이크 패스하고 배숙희(31세)님 집에 가서 아이스크림 사먹으려구요.

  • 2. 음...
    '08.12.24 10:51 AM (59.13.xxx.51)

    저녁에 만나서 저녁먹고 영화보기로 했어요.......영화보는거 너무 좋아하는데..본지
    너~~~~~무 오래됐어요. 사무실 막내직원 부부와 함께 볼꺼같아요~~^^

  • 3. 사랑이여
    '08.12.24 10:52 AM (210.111.xxx.130)

    <...둘이 밖에서 밥이나 먹으려고 하는데>
    제 경우 주말부부라서 오늘 서울에 가서 아내와 아이들을 만납니다.
    외식...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분을 잡치는 외식이 잦았기 때문입니다.
    먹고 싶은 것은 온통 중국산 김치에 외국산 돼지고기에 수입양념을 쓰는 것이 태반사이기 때문입니다.
    먹다가도 욕설이 나올 정도로 형편없는 음식에 짜증을 느꼈기 때문이죠.
    근사한 기분으로 외식 운운하던 때는 이미 지나갔다고 봅니다.
    그러나!
    적어도 둘이서 저녁을 든다면 5만원 이상을 각오한다면 가능하겠지요?
    제 경우 한겨레 초록마을에서 국산 돼지고기를 사다 구워먹으면서 갖고 가는 복분자 한 병을 딸아이와 아들녀석 그리고 아내와 조촐하게나마 나누려합니다.
    그리고 신년 계획 등을 말하고 싶습니다.^^

  • 4. .....
    '08.12.24 11:04 AM (115.140.xxx.24)

    배숙희(31세)님 집에 가서 아이스크림 사먹으려구요.
    한참을 웃었어요..
    옆에 아들이 왜웃냐고....
    저도 오늘은 여기 아이스크림이 급 땡기네요.

  • 5. 딸둘맘
    '08.12.24 11:40 AM (218.237.xxx.149)

    주말부부라 신랑은 저녁 거기서 햬결하고 온다네요.....아침에 미역국끓였는데 애들이랑 대충 먹어야할듯해요...딸래미가 크리스마스이브라 케잌이라도 사자고해서 케잌이라도 살려구요.

  • 6. 그냥
    '08.12.24 12:02 PM (211.178.xxx.250)

    교회가서 예배 드릴거예요

  • 7. 오늘
    '08.12.24 12:57 PM (218.155.xxx.119)

    아이들과 남편회사근처에서 저녁먹고 명동과 청계천보고 오려구요. 그리고 내일은 조조로 과속스켄들 보는것이 계획입니다.

  • 8. ^--^
    '08.12.24 1:55 PM (121.134.xxx.167)

    저희도 애들 땜에 배숙희씨네 아이스크림 케잌 하나 사들고
    목살 600g 사들고 들어가 맛나게 구워 먹으려고합니다.. 흐흐흐흐~

    사랑이여 님 말씀처럼 당췌 믿을 만한 음식들도 없을 뿐더러
    이런 날 나가봐야 사람에 치이고 바가지에 치일까 두려워
    조용히 집에서 아이들과 영화보며 케잌 먹으며 뒹굴거리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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