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째 우울합니다..날씨가 넘 추워서 어린것들 데리고 외출을 못해서?
연말이라고 시댁어른들 생신이라고 이쁜 옷 사서 안겨주면서
정작 나는 따신 버선하나 안사고 발발 거리고 있는거??
(어제밤에 제빵기 질렀네요..남편과 의논해서.쿠폰에 포인트 써서 스터어S보단 훨씬 저렴하게요..)
천성에 안 맞는 엄마노릇이 유치원방학과 겹쳐서 종일 애 둘 끼고 있는게 버거워서???
36밖에 안된 친구같은 남편이 환갑넘은 할아버지만큼밖에 안 정력적이라서????
우울할 이유가 너무 많아요..즐거울 이유는 도대체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는...
겨울철 우울증이 강림하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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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인가...ㅠㅠ
행복 조회수 : 383
작성일 : 2008-12-24 09:33:05
IP : 125.190.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2.24 9:39 AM (222.109.xxx.30)행복은 마음먹기 나름인것 같아요.. 메리 크리스마스^^^
2. 원츄
'08.12.24 10:08 AM (58.236.xxx.183)즐거울 이유
1.가족들이 건강하다
2.돈은 쪼들려도 빚은 없다.
3.전세지만 집이 있다
4.엄마노릇이 천성에 안맞지만 아이가 추운겨울에 학교안가고 방학이라
같이 따뜻한 방에 있을수 있게되서 너무 좋다
5.산타할아버지 선물받고 내일 아침에 행복해할 아이 생각하면 벌써부터 행복해진다
전 이러한 이유들로 항상 행복합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예요
좋게좋게 생각하고 늘 웃으며 살자고 마음먹고 그러다보면 행복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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