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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 마스!!!
수학-짱 조회수 : 187
작성일 : 2008-12-24 10:20:39
우리 곁에 숨어 있는 행복
세상은 우리에게 결코 슬픔만을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우리는 왜 유독 슬픔괴 더 친하며
슬픔만 더 잘 느끼는 겁니까?
기쁨도 채 다 모르면서
슬픔을 다 알아 버린 듯한
못난 인간의 습성......
우리는 슬픔만을
배우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행복을
충분히 즐길 줄 모를 뿐입니다
아침이면 어김없이
창가로 스며드는 햇살에서
온 들판을 메우고 있는
이름 모를 들꽃무리에서
길가에서 우연히 만난 아이의 미소에서,,,
이른 새벽녘 비에 씻겨 내려간
도시의 모습에서..
추운 겨울 날 하루를 보낸 후
몸을 눕히는 잠자리에서
지친 어깨로 걸어오다
집 앞 우체통에서 발견한
친구의 편지 한 장에서
우리는 은은한 행복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행복은
소리내어 뽐내지 않을 뿐
늘 우리 곁에 있었던 것입니다.
-박성철 산문집-
고운 우리님들 !!!
즐겁고 의미있는 성탄 되세요...
어렵고 힘들고 나쁜 일들을
주님께서 다 가져 가 주시길
기도 해봅니다...
성탄 이브인인데
애인들 하고 테이트
약속은 다 잡으셨죠?
오늘 만큼은 모든 것 다 잊고서
행복한 시간 되세요..
IP : 168.126.xxx.2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앗!
'08.12.24 10:41 AM (121.191.xxx.109)저도 메리 크리스마스 하러 들어왔는데 한 발 늦었네요..모든 분들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는
좋은 날 되었으면 하네요^^2. 인천한라봉
'08.12.24 10:46 AM (219.254.xxx.88)모두들 한해동안 정말 맘고생 많았습니다. 누구로 인해 원치않게.. 엄청난걸 공부하는 한해였네요..
82님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메리크리스마스~^^3. 수학-짱
'08.12.24 12:00 PM (168.126.xxx.225)았님과 인천 한라봉님! 감사합니다... 님들도 좋은 그리마스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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