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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이 너무넓은 안방 추원데 방법있을까요?

. 조회수 : 940
작성일 : 2008-12-24 00:00:14
신축이고, 견고한 이중창이에요, 그래서  바람 들어오는 문제정도는 없을줄 알았는데,

몇일 살아보니, 안방에 들어와서 잠자기가 싫어요, 마루에서 주로 생활하게되구요,

보일러를 돌려도 줄곧 냉한기운이 들어요,

말하자면, 4 면중 1 면 전체가 다 창이에요,

커텐이나 이런것만으로도 부족할거같은 이느낌,

어떻게 이 겨울을 보낼수 있을까요? 방법이라도 조언좀 주세요
IP : 124.5.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도.
    '08.12.24 12:09 AM (220.120.xxx.75)

    안방이 창이 커서 춥거든요. 일단 커텐은 기본이고요. 문풍지 사서 창 둘레를 다 붙이려고요.
    방풍비닐인가 그런것도 있다는데 환기는 해야하니..

  • 2. --
    '08.12.24 12:13 AM (121.88.xxx.250)

    제 생각에도 커튼+문풍지..해도 안되면 다른 대책을 강구해보시지요 ^^

  • 3. 이중커텐
    '08.12.24 12:20 AM (124.111.xxx.102)

    두꺼운 이중커텐하셔요. 벽 전체를 덮고 방바닥까지 끌리는 걸로 두개를 하시고 색깔은 분위기가 다르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전에 문풍지는 필수구요.
    동생방 창문이 제방 두배라서 항상 싸늘했는데 얇은 커텐 떼어버리고 벽 전체덥는 걸로 바꿨더니 정말 보일러 없이 기본 3도이상 확 올라갔어요. 동생방 보고 따라서 자기집 커텐 바꾼 제 친구는 두겹했더니 5도 이상 올라갔다고 자랑질을 ㅡ.ㅡ;;
    그래서 이번에 제방이랑 동생방 모두 한겹씩 더 하려고 견적내는 중이에요
    보일러 안틀고 5도 올라가는게 어딥니까 ^^

  • 4. 휴으
    '08.12.24 12:23 AM (121.131.xxx.64)

    저희집 말씀하시는 거 같아요.
    신축아파트인 저희집안방도 참 냉합니다. 한쪽 벽면이 베란다 튼 창문이고..
    맞은편의 아파트와 그림자지게 겹쳐지는 부분이라 참 춥네요.

    바깥창문쪽으로 버티컬했고요
    그리고 집안쪽 창에 두꺼운 커튼 했습니다.
    그리고 난방하는데....버티컬만 했었던 작년에 비해 조금은 낫다싶습니다.

  • 5. 아줌마
    '08.12.24 12:28 AM (61.100.xxx.248)

    방풍비닐이라고 창문에 붙이는 거예여. 창문을 창둘레를 벨크로 (찍찍이)로 부치면 됩니다. 청소할땐 떼고, 다시 붙치고....봄이 되면 떼어 접어놨다가 다시 겨울에 사용가능 하고요.
    옥션서 21세기창 포그니로 검색하심 됩니다.

  • 6. **
    '08.12.24 12:29 AM (116.36.xxx.172)

    동대문에서 샤넬지(두꺼운천)으로 커텐하세요
    창문보다 더 넓게 하면 바람 하나도 안들어오고 엄청따뜻합니다
    싸고 좋아요 강추~~
    살림돋보기에서 커텐 검색해보세요 많이들 했어요^^

  • 7. 커텐
    '08.12.24 12:41 AM (125.180.xxx.80)

    우리집 안방도 그렇습니다. 틈 보인다 싶은곳엔 문풍지 붙였구요.
    두꺼운 커텐 했더니 바람 들어오는거 잘 모르겠어요.

  • 8. 우리집..
    '08.12.24 1:52 AM (125.190.xxx.7)

    오래 된 우리집 정말 춥습니다.
    커텐, 방풍망 .....해마다 이것 저것 돈이 수월찮게 들어갔네요.
    올해에 찍찍이 방풍 비닐 설치했습니다.
    최고~~~!!!^^ 입니다.

    온라인에 파는 건 틀리나 싶어서 작은 거 하나 샀는데 별 거 없습니다.
    특수 처리했다더만 ....전혀~~ 글쎄요~ 너무 비쌉니다.
    직접 두꺼운 비닐이랑 찍찍이 사서 설치해보십시오.
    온도차가 너무 납니다.
    만드는 방법이나 설치 방법은 G마켓이나 옥션에서 보시고 해보세요~~

  • 9. 저희
    '08.12.24 9:20 AM (125.190.xxx.48)

    집도 온 창문드리 벽의 반이상을 차지합니다.
    다행히도 벽자체는 윗풍이 없어서 거실이나 등등은 지낼만한데..
    자는방은 좀 그렇더라구요..
    쟈카드커텐하고..커텐하고 1m떨어진 위치쯤에 양쪽벽에 붙이는플라스틱못
    그거 붙이고,,노끈을 빨랫줄처럼 묶었습니다...
    거기다가 얇은 여름이불을 2개 바닥에 끌리게 빨래집게로 집어 주니..
    잘때 얼굴이 하나도 안 차요..^^ 대만족이네요..
    청소할때도 편하고,,방풍비닐 생각도 했었는데..
    청소문제가 참..거시기 하더군요..

  • 10. 커튼
    '08.12.24 10:46 AM (222.98.xxx.175)

    저희 안방도 한면이 유리문입니다. 커튼 치고 안치고 차이가 너무 나요.

  • 11. 딸둘맘
    '08.12.24 11:50 AM (218.237.xxx.149)

    저희도 방 한쪽면이 완전 전체가 유리로 되어있어요...거기다 창틀이 틀어져 샷시랑 공간이 벌어져있어요.
    웃풍이 너무 심해서 도저히 잠을 잘수가 없어서...작년에 벌어진 공간 유리테이프 굵은걸로 막고 문풍지 붙이고 이마트에서 두꺼운 커텐사서 달았는데...커텐효과가 젤로 큰거같아요.
    올핸 그래도 따땃하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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