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작은냉장고를 샀다
결혼 8년되었을때 네식구쓰기에 너무 작아서 500리터정도되는 냉장고로 바꿨다
이냉장고산지 10년이 넘었다
냉장고의 물건들이 얼마전부터 얼기시작한다
양문형 냉장고를 사고싶다
크기도 더 큰거였으면좋겠다
냉장고가 작으니 우리집 김치냉장고는 김치는 안들어가고 다른것으로 넘친다
남편에게 말했다
설 보너스나올것으로 사자고
미리 카드로 해서 사고 그때 갚자고 그랬더니
나중에 나오면 사자고
서너번 이야기했는데 먹혀 들어가지않아서 포기했다
내가 사치하자는것도 아니고
필수품을 사자는것인데 이리 힘들수가
어제 사다논 두부가 완전꽁꽁얼었다
찌개에 넣을것이니 얼은 두부를 녹여서 찌개에 넣어서 식구들을 먹였다
한달동안 울집냉장고는 냉동실으로 살아야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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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안에서 물건들은 얼어가는데
휴 조회수 : 809
작성일 : 2008-12-22 08:09:06
IP : 121.151.xxx.1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존심
'08.12.22 8:13 AM (211.236.xxx.142)냉동실온도를 낮추고, 냉장실온도도 약간 낮춰주면 해결됩니다. 냉장고의 안에 분명히 조절하는 레버가 있습니다...
2. 휴
'08.12.22 8:14 AM (121.151.xxx.149)냉동실 냉장실 온도 제일 낮게 해놓고 산지 한달이 넘었어요
몇달전에는 아에 나가서 10만원으로 고쳤구요3. ..
'08.12.22 8:32 AM (222.109.xxx.224)우리 집 냉장고가 맛이 가 물이 줄줄세서 바꾼지 얼마안되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
내년 상황봐서 바꾸세요..4. 저두
'08.12.22 9:20 AM (218.39.xxx.146)저희집도고장나서 김냉이 고생해요........냉동실은 되는데 냉장실 온도가 낮아서 탈이예요.....전 그래서 냉장고에 저장식품류만 넣어요.....된장 고추장 오이지 장아찌같은정도로요...이사가면 그때 바꾸려고 그냥 쓰는데 한번씩 아쉽기는 해요.....대신 식품을 거의 하루 이틀정도의 필요치만 사요.....사서 쟁여놓는것을 줄이니 더 좋기는 해요.....과일이나 뭐 여러가지 채소,두부같은 경우도 그냥 배란다같은데 (바깥과 실내의 중간지대)놔두고 써요.옛날엔 작은 냉장고로도 살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럭저럭 사니 그것도 살만하네요.
5. ...
'08.12.22 10:42 AM (211.111.xxx.114)냉장고 갈 때가 된 것 같은데요.. 어느 냉장고여요.. s냉장고가 좀 내구성이 떨어지지요... 고장이 나서 쓰기가 힘들면 바꾸어야지요.
6. 파브레가스
'08.12.22 6:45 PM (219.250.xxx.191)근데 저희집냉장고 18년 썼는데 왜 고장이 안나는지 ..... 양문 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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