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산악회 따라..

[기분전환]

부산에 사는 40대입니다.  기분전환으로  혼자서 산행을 하려고 하는데요  할수 있으면  산악회를  따라서  갔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산행을 잘하거나 체력이 좋은것은 아니구요.. 28일  일요일  오전에 떠나서  저녁에 돌아오거나   27일  5시이후에  출발해서 1박해도  괜찮습니다.  가능할까요?
  어떻게 알아보면  좋을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산행]

음~~ 시간상의 구애는 받질 않네요..국제신문, 부산일보 산행코너 검색하시면 산악회별로 떠나는 날짜 나와있거든요...참고하면 좋겠네요...저도 산을 무지 좋아하지만 42살에 아이가 7살이라 시간이 안되어 집뒷산만 줄기차게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네요...도움되시길..

[저도]

처음으로 2주전 일요일 우리 신랑이랑 부산일보, 보고 시민회관에 무작정 가 보았답니다. 전 좋았는데요. 다음까페에 산행가이드 뭐 그리 검색하시면 산행정보가 매주 올라오더군요. 원글님 처럼 혼자 오시는 분들 꽤 되었고 일단 제 눈치로 불건전 뭐 그런 분들은 없었답니다. 저희도 자주 이용할 생각입니다. 시민회관 앞에서 시간은 다양했고 시간되니 칼 출발하더군요. 2차 모임지는 서면롯데앞이고요.

[일각]

2만원에서 2만5천원 준비 하셔서 시민회관 앞에 가시면 입맛에 맡는 산회회밋 산이 있습니다

[,,]

울신랑 산악회 가입해서 활동하는데요..
나름 추천합니다.
원래 집은 서울이고 직장생활을 부산에서 해서 친구가 없는 편이라 산에 간다하면 도시락 싸주고 ,,
평일가는 산악회는 불륜이 많다는 말을 들었고(아닌분들에겐 죄송하구요) 주말에 한번씩 가면 운동도 되고 좋을거 같아요. 신랑이 산을 잘타서 제가 같이가면 힘이들어 잘 안따라가는편이라 기분좋게 보내줍니다.. 회비는 이만원이던데요 까페 가입해서 활동하던데요

[기분전환]

산행님 시간되면 같이가심 좋은텐데 아쉽네요..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시민회관 앞에 가봐야겠어요. 사전에 산악회몇군데와 통화해보고 산에 대해서도 알아보구요..

[부산이요]

꼭 산행이 아니더래도 도보여행도 있던데요. 다음에서 '인생길따라 도보여행' 이란 카페가 있던데요. 반나절코스 하루코스 등등 자주가고 가벼이 걸어다니는 도보여행이네요.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참여하는 친구말로는 아주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