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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1등석은 누가 타는지~
1등석에 많이 타시더라구요.
값이 어마어마하던데'''.
한국분들은 가끔 보이고 외국분들도 많네요.
1등석 먼저 타라고 하여 자세히 봤어요.1등석은 어떤 분들이 타시나요?
기업체?공무원?
옷들을 보니 수수하더라구요.
400이 넘지 싶은데~그냥 궁금해서 올립니다.
1. 끙
'08.12.18 10:06 PM (218.145.xxx.109)세상에는 돈많은 사람들이 아주~~많답니다..
2. ^^
'08.12.18 10:07 PM (121.134.xxx.135)질문이 너무 귀여우세요~ ^^
저는 한 번도 안 타봤지만.. 저희 형님네 가족은 가끔 이용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마일리지로 가는 비즈니스 클래스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ㅎㅎㅎ3. 회사
'08.12.18 10:08 PM (220.117.xxx.104)기업체에서 많이들 이용하죠. 사장급이라던지...또 마일리지가 너무 많으신 분들도 이용하시더라구요. 비즈니스로 사고 업그레이드하시는 분들도 있고.
4. 미주노선이면
'08.12.18 10:10 PM (123.192.xxx.196)비지니스클래스,퍼스트클래스가 모두 있을테니 1등석이라 하심 퍼스트클래스를 말씀하시나요?
하긴 먼저 타라고 할 경우 비지니스 퍼스트 모두 먼저 타는거죠...
여행사근무경험상 비지니스클래스 돈다주고 타는 사람 기업 임원급(회사별로 경기좋고나쁨에 따라 차이 많아요)이나 아주 부자들 유명한 연예인들 있었구요...
대개 일반인경우 그리고 가끔 어떤 잔머리굴리는 기업임원경우 이코노미클래스로 티켓끊어서 업그레이드 합니다.(마일리지 사용)
그 외 외국회사경우 출장시 우리나라보다 훨 낮은 직책부터 비지니스 클래스 티켓 끊어주더군요.
물론 그 가족이 함께 여행가는 경우도 함께 비지니스 타고요.....
글구 일본,중국노선 가격차이가 극심하지 않아 좌석 없을때 비지니스 타시는분 있고요....5. 해마다 전시회 출장
'08.12.18 10:14 PM (61.72.xxx.194)가는데요..
저희거래처 사장님은 자기 회사 직원들 1등석 태워줘요. 넘 고생한다고
저희사장님께 저도 태워주세요 햇더니
비즈니스 하러가는 사람이
비즈니스 타야지 하시더군요.
하하하6. 저도
'08.12.18 10:16 PM (125.186.xxx.114)몸이 아퍼서 미국에 갈땐 마일러지승급이나 생돈을 내고 비지니스클라스를 탑니다.
뭐 다들 점잖게 보이고 심지어 학생들도 많이 타더군요.기관장이나 사업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외국인들은 주재원인 경우가 많았어요. 이젠 비행기타면서 옷을 갖춰입지않는 것이
대세인 것 같아요. 오랜비행시간에 편하게 입고 지치지않게 가려구요. 낼땐 아까워도
도착해서 피로가 훨씬 덜해서 일많이 하시는 분들에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7. .
'08.12.18 10:17 PM (203.239.xxx.10)저도 비즈니스는 자주 타는데.. 퍼스트는 정말 어떤 분들일지 궁금해요. 비즈니스와 퍼스트도 현격한 차이가 나잖아요.
8. 위에 여행사
'08.12.18 10:30 PM (123.192.xxx.196)근무경력 있다는 사람인데요 생각하다보니 웃긴일이....
당시 거래하던 회사가 조폭회사가 있었답니다.
멀쩡한 회사인데 알고보면 조폭들......ㅋㅋㅋ
그 조폭들은 덩치가 커서 이커너미타면 엉덩이 낀다고 무조건 비지니스 클래스를 해달라고 협박(?)하는거예요......
근데 그때가 성수기라 항공사에 조폭인데 인체구조상 이커너미 못탄다고 부탁해서 웃고 난리쳤던 기억이.....ㅋㅋㅋㅋ
퍼스트 클래스는 그야말로 100대기업정도의 사장급이상이 온돈주고 타더군요.
그것도 회사마다 다릅디다.....9. 미래의학도
'08.12.18 10:32 PM (125.129.xxx.33)이번에 일본여행 다녀오는데 전부터 계획한거라서...
몸상태가 너무 않좋아 어쩔수없이 퍼스트를 타고 다녀왔네요...
단거리 노선은 그다지 가격차이 안나서 타볼만 한거 같아요....
근데 장거리는... 비지니스만 해도 500가까지 되는데...ㅜ.ㅜ
저또한 마일리지 엄청 모아야 겠다고 생각드네요..^^;;(좀만 더모으면 업글할수 있는지라...^^)10. ..
'08.12.18 11:45 PM (211.187.xxx.58)저같은 경우는 제돈주고 타본적은 없고요. 아시아나랑 대한항공은 비지니스
그리고 아시아나만 일등석을 마일리지로 탄적 있는데,
원글님이 말씀하신 가격은 사실 비지니스 가격이구요.
뉴욕 왕복 가격은 일등석이 700만원이 훌쩍 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지니스는 승급해서 올라오신 분들도 많고 기내식도 이코노미랑 엄청 다르다 그런 느낌없었는데
딱한번만 타본 일등석은 정말 정말 많이 달랐어요. 일등석과 비지니스와의 차이가
비지니스-이코노미석과의 차이보다 훨 더 크게 느꼈지더군요. 그래서인지
남편 마일리지로 비지니스 첨 탈땐 그냥 무덤덤했는데 일등석 타보고는 와!~ 이래서 돈이 좋긴 좋구나 싶더군요.
우선 탑승전 일등석 라운지는 비지니스랑 분리되서 이용할수 있구요.
부티란게 뭔지 저같은 사람은 잘 분별하진 못하지만 타는 사람들 부류가 나랑은 좀 틀리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내 들어가서 자리잡으면 명품 브랜드 기내 탑승 기념품을 먼저 돌리고
와인도 좋은것들만 있고 요리도 코스로 서빙해주는데 밥먹는데만도 시간이 꽤 걸렸어요. 꽃한송이도 테이블에 놓아주고요.
제가 탔을땐 메인이 랍스터였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밥먹고는 일어나라고 하고 푹신한 이불 같은걸 승무원이 깔아주는데 (덮는거 따로 있음) 잘때는 옆에 지화자인가? 거기서 나온 한과랑
초코렛같은 주전부리꺼리를 구비해서 놓여있는데 다들 어찌나 잘 주무시는지 저 혼자 깨서 조용히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들 한숨자고 께서는 밥 또 주고 (이번엔 길게 코스 아니고 좀 간단하게) 내릴때
다른 명품 브랜드에서 나온 다른 탑승 기념품 같은걸
고참 승무원이 승객들 하나 하나 감사인사하면서 또 주더라구요. 이용해줘서 고맙다고.
근데 그런 선물 줘도 됐다고 사양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밥먹을때도 그 비싼밥 안먹고 그냥 자는 사람도 있고 (속으로 어찌나 아깝던지...)
하여튼 저같은 촌닭으로서는 좋은 경험이긴 한데 제돈 주고는 정말 못타겠더라구요. 솔직히 너무 비싸요. ㅠ_ㅠ11. .
'08.12.19 12:02 AM (211.110.xxx.183)자기돈 주고 타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거예요.
회장님도 회사돈으로 타잖아요.12. ...
'08.12.19 2:36 AM (218.55.xxx.196)제 돈 주고 탔던 건 아니지만 해외로 가는 첫 비행기를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탔엇는데요.
(무척 자랑스러워하고 잇는거다? -_-a)
성수기라 (아마, 설연휴였을겁니다) 이코노미가 예약이 꽉 차서 비즈니스를 끊었는데,
사람이 워낙 많아 앞으로 밀리고 밀려서 퍼스트 클래스를 타고 갔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대한항공 이코노미도 비싸서 외국 항공사 최저가를 타고 외쿡에 나가곤 하지만,
좋더군요.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돈 많이 벌어야 겠어요. >.<13. ...
'08.12.19 3:29 AM (80.200.xxx.199)옛날 우리 청장님 해외출장 가실때 퍼스트 타고 가셨죠. 원래 규정상 비즈니즈 클래스 적용해야 하는데 출장바우처는 비즈니스 끊고 항공사에 사정해서 퍼스트로 업그레이드했어요. 항공사측에서는 당연히 마일리지를 쓰거나 차액을 내라고 했는데 우리 청장님 마일리지 그런데 못 쓴다고 해서 담당자가 빌고빌고 또 빌어서 어거지로 퍼스트 만들어 태워보냈죠...청장님 출장갈때 그게 젤 괴로웠어요...옛날 생각이 나서..
14. 울 남편
'08.12.19 7:30 AM (121.131.xxx.94)외국계 회사고, 직급은 거의 평사원급입니다.
이 회사는 직급에 상관없이 출장갈 때면 무조건 비즈니스 클래스라고 하더군요.
출장가기 전부터 다녀와서까지 비즈니스 클래스 타봤다고 어찌나 자랑하던지... ^^;15. ..
'08.12.19 12:16 PM (122.199.xxx.42)예전 제 ex-boyfriend요.
돈 많은 집 유학생이었어요.16. ...
'08.12.19 12:34 PM (121.144.xxx.120)전에 미국유학중인 동생보러 엄마랑 비지니스타고 가는데...
거의 대부분이 엄마와 딸..엄마와 아들...
그런데 그 딸..아들이..거의 다 초등생...
어학연수 가는지...
암튼 그 모습 보고....
왠지 모르게 씁쓸했던 생각이 나네요.17. 제 남편도
'08.12.19 12:39 PM (221.151.xxx.207)미국회사고 직급은 시니어 매니저인데 무조건 비즈니스 타고 다녀요.
한달에 한번이상은 미국 본사로 가기때문에 회사측에서 힘들어서 비즈니스로 끊어주네요. 비지니스도 노스캐롤라이나까지 600이상 드네요...18. 원글님이
'08.12.19 12:42 PM (121.134.xxx.244)말씀하신거 비즈니스 클라스네요.
미주노선이면 500만원이 넘고 퍼스트클라스는 훨씬 비싸지죠.
위에분은 왜 씁쓸하신지.. 돈 있는 사람들은 쓰고 살아야죠.
전 미주노선 마일리지 승급해서 프레스트지석 왕복으로 탔어요. 장거리 노선은 확실히 좋아요.
해외출장 자주 가시는 대한항공 모닝캄 회원은 비즈니스 클라스로 승급해줄 때 많아요.. 근데 음식은 그냥 이코노미 음식이 나와요.^^19. ㅎㅎ
'08.12.19 12:56 PM (125.186.xxx.167)전 해외에서 임신해서 8개월일때 울나라로 애낳으러 들어오는데
이코노미표끊고서 신랑 마일리지로 비지니스업그래이드했는데..
거기 남자직원분이 제모습보시더니.. 퍼스트로 또 업그래이드해주셔서
난생첨 울아기덕에 퍼스트타봤어용 ㅎㅎ(맨날 이코노미끊구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해서 다녔는데)
전 음식도 퍼스트꺼 주던데요 ^^20. 예전에
'08.12.19 1:16 PM (58.237.xxx.148)루프한자타구 유럽여행갔다가 루프한자에서 주관하는 유럽여행이였어요.
올때 프랑크푸르트에 이코노믹에서 승격해서 비지니스 타고왔어요.
탈만 하더군요. 넓구. 티비두 있구. 벌써 한십년쯤 된이야기라 개인티비가 없었어요.이코노믹은요.
음식두 풀코스로 나오구요.
거의 임원들이 많이 타는것 같았구요.
정말 좋았는데...최악은 작년푸켓갈때 탄 60년대에 만들어진 비행기요..ㅎㅎ
비행기 뜰때 화장실 떨어지는줄알았어요. 덜컹덜컹..ㅎㅎ21. 임신해서
'08.12.19 1:39 PM (211.210.xxx.65)전임신 4주째 유럽갈일이 있었습니다.
안갈수도 없는 사정이라 신랑이 퍼스트 끊어주더라구요 .... 누워서 편하게 가니 아무 문제 없더라구요 ... 확실히 피곤함은 덜합니다.
덕분에 아가도 건강하게 잘낳아 행복하게 지낸답니다.22. ㅇ
'08.12.19 1:51 PM (221.146.xxx.99)잘나가는 연예인?
23. 뭐냐고ㅡㅡ
'08.12.19 2:31 PM (58.121.xxx.252)난 아직도 이코노서그ㅡ그리고 뉴욕에서 벤쿠버로 일본으로 나만 일케 궁상 맞게 타는거냐고,,
몇자리 남자 앉음 난 다리도 못피고 다리절면서 내리고,, 슬프지만 이겨내고 미국생활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부자 진짜 많습니다,,,부러버..24. 고구마
'08.12.19 2:39 PM (124.111.xxx.252)남편덕에 가끔 탑니다
뉴욕왕복편에서는 캐비어가 나오던데요(미국 마트에서 한병에 200불하던데)
식사도 좋고 역시 덜 피곤해요...
K항공사가 좀더 편한듯....25. 임신6개월때
'08.12.19 4:48 PM (59.14.xxx.63)사정상 해외 나갈 일 있어서 8살짜리 큰애랑 이코노미끊었는데, 그때 비행기가 여유석이 있었던지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해주셔서 편히 갔었죠...^^ 저희 딸 처음 탄 비행기에 좌석에 tv까지 있어서
어찌나 좋아하던지...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이코노미 타고 오는데, 왜 이 좌석엔 tv가 없냐고 제 딸이가가 말했던게 생각이 나네요...^^
예전에 저 아는 동생 알아주는 유명한 조폭의 아들이었는데, 일등석 타고 다니더군요...
승무원들이 너무 귀찮게 해서 짜증났다고 어찌나 불평을 하던지...ㅎㅎ
이코노미는 불러도 승무원이 바로 안오는데 말이예요...ㅋㅋ26. ㅠㅠ
'08.12.19 4:50 PM (24.21.xxx.218)만날 코치 클래스 타는 나는 뭥미?
27. 전 여행사다닐때
'08.12.19 5:14 PM (124.50.xxx.146)팸투어로 동남아쪽 간적있는데 잔여좌석이 많았는지 비지니스로 태워주더라구요.. 얼마나 편하던지 돈이 좋긴좋구나 싶었어요 ^^
28. 저희
'08.12.19 6:23 PM (121.138.xxx.212)제 친구 엄마는 미국 일년에 두세번 가시는데
일등석아니면 안타신다고 하셔서 항상 이용하시더라구요.
참고로 친구 아빠는 종합병원 원장님.^^
저희 집 식구들은 항상 할인왕복권.^^
몸 홀쭉들이라서 좌석 넉넉하구요.
더 빨리 오는 것도 아니고 같은 시간 걸린다고 생각하니
절대 마일리지 이용해서 승급안하게 되더라구요.
다 각자 생각차이더라구요.29. ...
'08.12.19 6:27 PM (125.177.xxx.58)비즈니스나 일등석 몇번 타봤는데 잠자기 편하고 식사도 좋아요
우선은 푹 자고 나면 내릴때 개운해서 좋더라고요 그뒤로 우리 아이 비즈니스 태워달라고 ㅠㅠ
근데 거의 다 일하는 중년분들 많아서 어린 아이 데리고는 미안해서 못타요 서로 조용하고 매너도 있어야 하고
근데 몇년전보다 서비스가 많이 줄었어요30. 일등석..
'08.12.19 6:28 PM (118.32.xxx.139)미국에서 젤 좋은 mba하고, 월가에서 잘나가는 금융회사-지금은 망가졌지만-에 다니는 제친구,
S기업에서 매년, 면접오라고 비행기표 끊어준다고 하는데, 거절하다가
올해 연말에 집에 오는겸, 면접 볼겸해서 들어온다고 해요.
K항공사 퍼스트 타고 온다데요. 헉....
업글 그런거 아니고, 회사에서 아예 퍼스트 티켓을 보냈다는 군요.
물론, 열심히 해서 그 자리까지 갔지만,
그래서 그런대우를 받는게 마땅하지만,
와,, 정말 부럽습니다.
정말 지지고 볶고 살고 있는 제 자신이 좀 초라하게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네요31. 저희 삼촌
'08.12.19 6:58 PM (121.128.xxx.23)저희 삼촌이 1등석 이용하세요.
대기업 근무하시다 퇴직 후 동유럽이랑 동남아 쪽에 사업체 갖고계시는데..
1년 중 200일 정도를 해외 출장을 다니시구..그러다보니 마일리지도 쌓이구
또..비행기를 타는 시간이 휴식 시간 및 사업구상이라고 하셔서..비행기 티켓 구입엔 돈을 아끼지않는다 하시더군요.32. 제가 본
'08.12.19 8:34 PM (90.204.xxx.162)모당 의원분은 수행원까지 다 퍼스트라..우와..했던 기억이..
저는 비즈니스까지만 가봤어요..
남편 왈 외국항공사들 비즈니스도 엄청 좋더라고..버진은 팩도 해주고..마사지도 해준다네요..
가끔 자리 넘치면 퍼스트로도 업글되서 가던데 저도 한번 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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