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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포장박스나 애들 전집책 박스등...기타 박스들 모아두시나요?

상자 조회수 : 844
작성일 : 2008-12-18 21:36:38
아이들 책 전집 박스, 가전제품 박스, 기타 말짱하고 단단한 박스들은....다 모아두시나요?

혹시 나중에 중고로 되팔게 될수도 있어서, 모아두려고 하니까 집도 좁은데..장난이 아니네요..ㅠ.ㅠ

이번에도 아이 전집을 하나 구입했는데...책 들어있던 박스를 그냥 둘까 버릴까...고민이네요..

지금 이책도 중고로 산거인데....나중에라도 되팔려면, 박스가 있어야지 싶은생각도 들구요...

전기그릴 포장 박스, 믹서기 포장박스, 아기 육아용품 박스...등등....이런저런 박스들....다들 어떻게들 하세요~~

언제 되팔지 모르는 미래를 위해서, 다 모셔두자니..집이 터질꺼 같아요~~

그렇다고 말짱하고 단단한 박스들을 버리자니....아깝기도 하고..나중에 그 물건 팔때, 그상자에 안넣으면 그때 상자를 어디서 구하나..싶기도 하구요..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이야기좀 나눠주세요~~~

IP : 211.214.xxx.1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래의학도
    '08.12.18 9:37 PM (125.129.xxx.33)

    저는 디카나 MP3 PMP같은거 박스는 모아둬요...
    나중에 되팔때... 박스+보증서+구성품만 맞아도 제값받고 팔거든요...
    근데 전집은 짐이 많이 될것 같아요.... 그다지 차이도 없구요...

  • 2. 저는
    '08.12.18 9:39 PM (125.190.xxx.5)

    박스란 박스는 죄다 바로바로 버려요..
    되팔지도 않아서요..

  • 3. .
    '08.12.18 9:41 PM (121.166.xxx.51)

    두달 뒤에 필요하다, 혹은 언제 꼭 쓰겠다, 이런경우라면 모를까
    언제 되팔지 모르는 미래라면 생각않고 다 버립니다.
    그 부피큰것들을 어떻게 다 갖고계시는지 오히려 의아해요 -.-;;
    저는 집에 쓸모없는 물건 두는거 싫어하는 성격이어서요.
    사실, 가지고있는 제품들 중고로 팔 생각 자체도 잘 안하구요.. 필요한 사람 주거나, 버려요..

  • 4. 박스 놔두는 것..
    '08.12.18 9:46 PM (115.138.xxx.150)

    딱 하나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박스요.. 이건 보증서가 박스에 붙어서....ㅠ.ㅠ.
    아니면 물건 온 그 날 바로 버립니다.. 중고로 사는 것도 안 좋아하고 팔아본 적도 없고..
    필요없으면 줘버려요..

  • 5. 상자
    '08.12.18 9:50 PM (211.214.xxx.162)

    음..중고로 파는 문화가 여기는 별로 없나봐요 ㅠ.ㅠ
    괜히 제가 궁상맞게 느껴지네요..
    저도 중고로 사고 파는거 몰랐는데...주변에서 많이들 그렇게 하더라구요.
    한두푼이 아쉽기도 하지만, 중고로 파는거 재미들린사람..의외로 많아서 저도 한번 해보려고해요..

  • 6. ..
    '08.12.18 10:02 PM (118.32.xxx.210)

    박스 없으면 중고로 팔 때 가격을 좀 낮게 받기는 하는데요..
    전.. 중고로 팔 생각으로 그러는게 아니고.. 보관하려고 박스를 둡니다..
    가습기 같은거 겨울철에 쓰고 넣어둘 때 박스에 넣어두고 그래요..
    잘 안쓰는 가전제품도... 쓰지 않을 때는 살 때 들어있던 박스에 넣어둬요..

  • 7. 그런데..
    '08.12.18 10:10 PM (119.69.xxx.99)

    바퀴벌레가 박스를 좋아해서... 그 구석에서 서식하고 새끼도 낳는다고 합니다.

  • 8.
    '08.12.18 10:44 PM (58.232.xxx.250)

    이사 다닐때 상처나는걸 고려해서 박스를 창고에 모아둔적 있습니다.
    dvd나 청소기, 전기밥솥등요.
    결국은 이사 다닐때 짐만 되고 다시 내다버렸네요.

    중고로 팔 생각을 하신다면야 박스는 있는게 좋겠지만.
    팔지 안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박스 모아두려면 ..힘드실것 같아요

  • 9. 모아놔요.
    '08.12.18 11:26 PM (121.134.xxx.135)

    거의 다 모아놓는 편인데요...^^;
    애들 전집이나 덩치 큰 물건들은 나중에 되팔거나 혹은 누구를 주더라도
    원상태로 포장해서 주면 좋더라구요. 더 깔끔해보이고요.
    저희는 창고가 있어서 거기에 다 둡니다.

  • 10. 캔다
    '08.12.18 11:38 PM (222.101.xxx.175)

    전 디카박스는 안버리구요. 다른건 보관할때 필요한 박스들만 나둬요.
    구두상자(철지난거 다시 박스에 넣어서 신발장에 넣어놔요.)
    삼겹살불판..ㅋ (씻어말려 박스에 넣어놓으면 싱크대구석에 세워서 수납할 수 있어 좋아요.)
    가습기상자 장난감상자(기차세트,레고,각종보드게임들,,,등 박스에 다시 챙겨 넣어놓으면 꺼내기도 좋아서요.) 이런것들은 보관하구요.
    책박스는 버려요.... 책이란게 실컷 읽어야는데... 팔걸 염두하면 많이 아끼게 되더라구요.
    제가 어렷을때 어디서 공부잘하는사람은 책이 깨끗하다는 이상한 소릴 들어서 책에 낙서한줄 잘 못하는데.... 지나고 보니 그게 아닌거 같아요....실컷 보구난후 상태봐서 팔던지 주던지 해요.^^

  • 11. 저도 모아놔요
    '08.12.19 3:01 AM (121.183.xxx.215)

    저도 전집 박스 다 모아놓는 편이예요. (근데, 책이 좀 많은 편이라 박스도 많네요.)
    가장 큰 이유는 나중에 이사갈 때를 위해서예요.
    포장이사해도 전 제가 정리해야 하는 성격이라 이사 가기 전에 책을 원래 박스에 넣어두면 이사짐 옮길 때도 편하고 이사가서도 정리하기가 편하기 때문에 버리지 않고 있구요.
    또 다른 이유는 혹시라도 중고로 팔게 되면 원상태로 파는게 더 좋잖아요.

    전자제품 박스라든가 그외는 거의 다 버리는 편이고 전집 박스 위주로 남겨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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