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설계사분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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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LIG에 엘플라워 통합보험에 가입했었습니다.

직접 대리점을 찾아가서 내역 하나하나 따져가며 설계했었는데....

제가 이리저리 알아보며 인터넷으로 설계해주는 곳에서

미리 다 세부내역 확인하고 가상설계서까지 뽑아가서

이렇게 해달라고 말했었습니다.


가입후 1년이 지나서 제가 사고로 망막박리가 생겨 수술을 했고,

보험을 청구하려고 하니 보장한도가 80%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 그때서야 설계서를 보니 설계사가 80%로 해놨더군요.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고 걱정말라고 하더니 일처리 참 잘해놨습니다.

지점에 전화하니 그 설계사 관뒀다고 하고

배서 해달라고 하니 이미 보상을 받았기때문에 안된다고 합니다.

그 담당 소장은 제가 말도안되게 우기는것처럼 취급하더군요.

그리고 새로 맡은 설계사란 사람은 제가 설명을 하니

"자기는 잘못없으니 지난말 하지말고 앞으로 잘해주겠다라며

배서가 안되면 우겨서라도 끝까지 해주겠다." 라도 하더군요.

그리고 1년이 지났지만 아무소식이 없길래 홈페이지에 문의를 했더니

몇일지나 전화와서 하는말..

마치 처음 본 사람과 통화하듯..

"배서가 안된다네요. 기간 끝나면 다른보험사 알아보세요. "

"뭐라구요? 다른보험사 알아보라구요?
아니 그럼 안된다고 연락을 해줬어야지 이런 무책임한 경우가 어딨습니까?"

"제가 사장도 아니고 안된다는거 어쩝니까"

대기업 간판달고 제대로 고객 우롱하는데 미쳐버리겠네요.

대놓고 지들 잘못없으니 금감원에 신고하랍니다. 어이가 없어서...


설계사분들.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다른 사람들까지 피해볼것이고

고객이따위로 우롱하는 인간들 혼좀 내고 싶습니다.

우연히 다른 사업소 lig설계사분을 알게됐는데 그 분도 그러더군요.

제가 가입한 사업소 문제가 많고 소장에 관한 민원은 처음도 아니라고...

배서는 이인간들 하는꼴을 봐서 안될거같고...

수술을 했는데 다른보험사에 재가입 될까요?

어렵다면 눈 부담보라도 안될까요?

막장 지점때문에 열불나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