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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나 주식 정리하라던 이야기..

어쩌나..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08-12-17 09:27:12
가을에 펀드나 주식 정리하라던 이야기 많았잖아요.

전 우유부단한 성격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그냥 다 가지고 있는데요.
요즘 주가가 오르고 있는걸 보니까 또 어찌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펀드는 아직도 -60%예요. 가을보다 10% 올랐지만 어이없는 상태죠.

내년 전망이 어떤지 궁금해요.
상반기에 어렵다고 하는 뉴스가 있던데 그럼 하반기는 좋아진다는건지..
2-3년 계속 안좋다는 전망도 있는데 그 이후는 괜찮을까요?

답답하긴 여전하네요..
IP : 220.64.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는 공부할때..
    '08.12.17 9:46 AM (124.137.xxx.130)

    현재 82나 아고라에 여러분들께서 경제관련 자료와 기사들을 올려주고 계십니다. (정말 감사하죠...)
    그리고 어느 님께서 Read between the lines...라고 하셨던걸 보았습니다.
    이제는 본인이 공부해서... 스스로 판단해야될때인거 같아요.
    저 또한 아직 판단내리기에는 역부족이지만요....

  • 2. .
    '08.12.17 9:51 AM (125.188.xxx.36)

    그냥 잊고 살아야지요....ㅠㅠ

  • 3. 휴우..
    '08.12.17 11:08 AM (122.35.xxx.18)

    전 82쿡 글보다 마이너스 20에 팔았습니다.
    플러스5일때 남편에게 팔라고 팔라고해도 안팔더니
    마이너스 10일때 애원했어요..팔으라고.그래도 안팔아서 82에 올라온 글읽다
    필 받고 확 팔았습니다.
    출장에서 돌아온 남편이 째려보더군요.마이너스 20에 팔았다고
    죄인처럼 지내다 다음주 남편과 은행 같이 갈일 있어 가서 물었더니
    그 펀드가 일이주 사이에 마이너스 50이 되었답니다.
    그냥 잘 지켜보시다가 어떤 느낌 오시는 시점에 판단내리세요.
    요즘 사는게 왜 이렇게 혼란스러운지 모르겠네요.

  • 4. 저의 경우
    '08.12.17 11:20 AM (211.38.xxx.36)

    -60과 -40이 몇 개 있는데 때를 놓쳐서 걍 두고 있어요
    이중 브릭스는 두세달 잘 보다가 좀 올라오면 정리할거구요
    국내형과 중국은 일년 반 정도 두고 볼라구요
    일부 정리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요..
    정말 가슴 아파요 ㅜㅜ

  • 5. 가을에
    '08.12.17 11:41 AM (220.75.xxx.188)

    가을에 다 정리하고 딱 한개 남겨뒀어요.
    이건 손실이 너무 많이 나서 그냥 없는셈치고 생각도 안하고 살아요. 걍 몇십년 묵혀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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