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운 제목 죄송합니다.
하지만 설사를 설사라 하지 못하면 의미전달이 되지 않을거 같아서요
신랑은 삼십대 중반이고 이제 결혼 1주년이 좀 지났어요
워낙 건강체가 아니긴한데 저랑 결혼후 하루에 설사를 서너번씩 하는거 같아요
물은농심 삼다수 먹다가 바꿔서 마트에서 세일하는 물 사먹구요
아침은 집에서 현미에 김치나 계란 종류로 먹고
점심은 회사에서 먹고 저녁은 집 혹은 밖 반반씩 먹구요
올해 상반기에 백만원도 넘게 주고 건강 검진했는데
변 검사는 했고 대장내시경은 안했거든요
약간 검은 기운의 일을 본다는데
일반적으로 무엇이 원인이고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참고로 연애 7년 동안 거의 매일 만나서 식사하고 했는데 문제 없었어요)
병원 가보긴할텐데 병원도 좀 추천 부탁드려요.
하필이면 저와 결혼후부터 생긴 질병(?)이라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참고로 결혼생활은 원만한 것보다는 나은 훨씬 좋은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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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밤낮으로 설사를 해요(-_-)
저와 결혼 후 조회수 : 726
작성일 : 2008-12-17 10:08:17
IP : 211.189.xxx.1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험담
'08.12.17 10:28 AM (121.151.xxx.149)남편분이 소화력이 약하신 분 아닌가요?
소화력이 약한사람은 현미가 안좋습니다
현미가 소화시키기가 부담스러운음식이거든요
저희도 현미를 먹다가 큰아이가 소화가 안되어서 백미로 바꿔고 부드러운 음식으로해주었더니
지금은 그렇지않아요
참 소화가 안되는사람은 생야채나 과일 등 익히지않은 음식도 안좋다고하더라고요2. 경험담
'08.12.17 10:32 AM (121.151.xxx.149)물도 끓여 마시는것이 좋을거라 생각해요
저도 아이땜에 지금 끓여 먹고있습니다
조금 귀찮지만 건강이 중요하니까요3. ...
'08.12.17 10:56 AM (211.245.xxx.134)대장내시경 꼭 하시고 현미는 소화가 잘 안되기는 하지만 설사하고는 별 상관없을것
같구요( 보통은 소화가 안되면 현미 알갱이가 그냥 나오구요)
설사도 설사지만 색깔이 검다는게 안좋아요4. 혹시
'08.12.17 12:30 PM (221.139.xxx.183)음식을 좀 맵게 하시는 편이신가요? 저는 남편이 매운걸 좋아해서 친정서 살때보다 좀더 맵게 음식을 했는데요, 제가 좀 검은듯한 묽은변을 보내요...^^;
5. 스트레스를
'08.12.17 12:42 PM (122.128.xxx.236)최근에 많이 받나요?? 저도 스트레스가 넘 심해서 설사 줄주류ㅠ 하루에 몇번씩도 했십니다 ㅠㅠ
6. ..
'08.12.17 2:00 PM (165.141.xxx.30)과민성대장 증후군 아닐까요??? 울 남편도 하루에도 수시로 들락달락
7. 클론씨 병이
'08.12.17 2:03 PM (211.178.xxx.76)있습니다. 꼭 대장 내시경 빨리 받아보세요. 여기다 묻기 전에 얼른 병원가보세요.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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