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너무 불쾌해요

[삼성]

저번달에 삼성카드를 신청하고 이제 사용한지 2개월정도 되는데요
다른 별별 카드를 다 써도 겪어보지 못한일을 난생처음 겪고 있네요.
청구서를 받아보니 자기들 멋대로 대금중 일부를 자유결제로 돌려놓았더라구요.
이해가 않가서 삼성카드사에 연락했더니...상담원이 .그때 고객님이
오케 했다는거에요.  정말 그런적이 없거든요.  
하긴 상담이 오긴 왔어요. 얼마를 나중에 편하게 쉽게 하라고...
그러긴 해도 승낙을 한적은 없었어요.    화가 났어도 취소하고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랫더니 이번달엔 리볼빙으로 떡 하니 결제액을 돌려놓은거에요.
정말 기도 않막혀요.
거기다 청구서가 이번달에 오질 않아서 제날짜에 입금을 못하고 놓쳐버렸어요.
이상해서 찾아보니 이메일 신청이 되어있더라구요.
세상에..제가 신청도 하지 않은 이멜 청구가 되어있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 계속 계속 벌어집니다.
이제 더 이상 삼성카드 사용하지 말아야겠어요. 이름값도 못하네요.
정말 실망입니다.

[저두]

해지 했어요.
포인트가 남아있어서 아까웠지만 그래도 해지하고 나니 시원하네요.

[음]

삼성카드 10년 넘게 사용하는데 그런 일은 없는데;;; 놀랍군요. 신용카드 홈페이지에서 님이 직접 관리하세요. 리볼빙 취소도 하고.. 근데 청구서 이메일은 환경 생각해서라도 더 낫지 않나요? 종이 낭비도 심하고 번거로운데 우편 보다는 이메일로 받아보시죠. 편하고 좋아요.

[전]

국민카드가 저랑 상의도 없이 리볼빙으로 다 돌려놓고 지멋대로 할부로 결제해놔서 대판싸우고 수수료 돌려받은적 있어요. 본인승낙했으면 녹취기록 가져오고 못가져오면 너 고소당한다고 한바탕했더니 돌려주더군요. 그뒤로 국민카드 안써요.-_-

[그럴땐]

실적때문에 거짓말 할수 있고요. 상담원이랑 통화할 때 싸우지 마시고 간단하게 이것만 얘기하세요.
난 그런 적 없다. 녹취기록 있으니까 틀어달라 확인해보자 혹은 부장님 바꿔달라고.
그런 일은 상담원 거쳐서 해결안 되고요, 그렇게 하셔야 되요.
어쩄든 욕보셨습니다;;

[홈피에서]

관리하면 쉽군요. 많은 정보 얻어 갑니다. 감사

[mimi]

대체 그놈의 리볼빙인가 뭔가는 왜하는거에요? 그게 지네들 실적에 도움이 되는건가? 카드 사용했으면 그다음달 결재하면 되는거고....돈없으면 카드안쓰면되는거고....
진짜 쓸대가리없는짓 아닌가요? 뭐를 일부만 결재하고...나중에하고....어차피 결재다해야하는거 아니에요?
저도 예전에 삼송카드 쓰다가 해지하고 짤라버리고 카드바꿨는대...
해지할려고할때마다...맨날 포인트넣어준다고 해지를 못하게하더만요...
나중엔 그냥 무조건 전화돌리지말고 지금전화받는 아가씨가 바로 그냥 해지해달라고했죠

[리볼빙]

리볼빙이라는 게 원래 미국에서는 당연시되는 거더라구요. 8년 전에 미국친구랑 얘기하다가 알았음. 그쪽에서는 오히려 청구금액을 다 내는 걸 이상해하더라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에 그렇게 정착을 안해서 그런가봐요.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아주 큰 금액이 아닌 다음에야, 그 비싼 리볼빙 이자를 물면서 쪼갤 필요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