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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mine 만능양념장 진짜 맛있어요^^

맛있어서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08-12-16 12:48:16
전 요리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왤케 할때마다 다른맛이 나는지 좀 힘들더라구요..
3살아들이 있어서 요리할때는 정말 스피드를 요하거든요..
아니면 아들이 바짓가랑이 잡고 늘어져서 정말이지 뭘 만들어먹기가 곤란해요.

전부터 jasmine님의 만능양념장에 대해서는 알고있었지만 안해봤었거든요..
지난 10월에 만능양념장 만들어서 2주만에 사용해봤더니 확~ 맛있다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이게 시간이 지나니까 진짜로 맛이 깊어지는게 좋네요..

고춧가루 들어가는 요리에는 다 써도 좋네요..
간은 거의 안되어있어서 따로 해야하지만(첨엔 살짝 불편하다 싶어서 아예 간장을 더 추가할까 하다가 자신이 없어서요^^;;) 나중엔 이게 더 편하다 싶어요..
좀 많이 맵게 드실뿐은 양념을 많이 넣고 매운걸 싫어하면 조금만 넣고 하면 되니까요..
간이 약한것이 각자 음식할때 조절하기 편할것 같구요.

어제 만능양념장 하고 고추장하고 섞어서 제육볶음 양념해뒀다가 (물론 다른 양념도 추가했어요..) 오늘아침에 해먹었는데 오호라~ 무지 맛있어요..
전에는 고추장하고 고추가루로 섞어서 했는데 너무 맛없어서 괴로웠거든요.
이 만능양념장을 넣으니 매콤과 달콤의 적절한 조화가 이루어지네요.

바쁜시간에 한수저 푹~ 넣고 하면 웬만한 고춧가루 들어가는 요리는 맛있게되네요.
만능양념장 또 만들어서 친정엄마랑 울언니한테 선물할려구요..
요리 잘 못하시는분, 바쁘신 직장맘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IP : 222.234.xxx.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2.16 12:55 PM (220.75.xxx.247)

    쟈스민 님 다른 레시피는 다 좋아하는데요
    만능 양념장만큼은 그다지..
    예전에 한번 만들었다가 반은 버렸는데
    워낙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하셔서
    그래 내가 뭘 잘못만들었겠지 하고 다시만들었는데
    역시 가족들 호응도가 떨어지네요.
    우리 식구들 입맛에는 별로라네요..

  • 2. 윗님
    '08.12.16 12:58 PM (121.131.xxx.70)

    그래요? 좀 놔두었다가 먹을수록 맛이 더 살아나서 맛나던데요
    뭐하긴 음식맛은 다 천차만별인지라
    전 너무 좋던데

  • 3. 겨울아이
    '08.12.16 1:00 PM (61.48.xxx.208)

    그거 어디에 있어요?
    히트레시피에 가봐도 없던데요.
    부탁할게요~

  • 4.
    '08.12.16 1:02 PM (121.131.xxx.70)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2&sn=off&ss=...

  • 5. 원글이
    '08.12.16 1:05 PM (222.234.xxx.57)

    링크걸어 드릴려고 찾는중인데 친절하신 분이 벌써 해주셨네요^^
    저도 만들고나서 얼마안되선 별로다싶었는데 시간지나니까 더 맛이 좋아지네요.

  • 6. ㅎㅎㅎ
    '08.12.16 1:13 PM (222.98.xxx.175)

    애 둘다 임신중에 어찌나 매운것만 당기는지....그걸로 매운 비빔국수 많이도 해먹었습니다.ㅎㅎ

  • 7. -
    '08.12.16 1:17 PM (203.252.xxx.94)

    이걸 어떻게 보관하면서 쓰나요?
    냉동인가요? 냉장인가요?
    저는 가끔만 집에서 해먹어서 냉장도 괜찮은지 알고파요

  • 8. ....
    '08.12.16 1:20 PM (211.187.xxx.53)

    냉장인데요 .그럴경우 분량을 조금만 하세요

  • 9. 아!
    '08.12.16 1:20 PM (116.39.xxx.250)

    그런게 있었군요. 얼른 찿으러갑니다.
    친절한 미시님들 감사합니다.~~슝~~~~

  • 10. 저도
    '08.12.16 1:44 PM (211.187.xxx.200)

    맛도 깊어지고, 한 번 만들어놓으면 잔수고도 덜고...
    마음속으로 자스민님께 자주, 감사해요.^^

  • 11. ...
    '08.12.16 1:52 PM (220.117.xxx.59)

    저도 레시피는 저장해두었는데 언제 해보려나~
    맛보고 싶어요.

  • 12. 맛있게 먹은 일인
    '08.12.16 1:52 PM (211.36.xxx.227)

    바로 오늘 그 레시피분량 2배수로 만들어서 냉장고에 쟁여 놓았습니다.
    만드는 중에 저희 시엄니 와서 찍어 드시고는 사먹는 고추장보다 더 맛있다고 하십니다.
    처음에는 용도를 오징어볶음이나 떡볶이 정도로 사용하다가 어묵조림에 넣어 봤더니 정말 맛있더군요. 이번에는 돼지고기 양념도 한번 도전해야겠습니다.

  • 13. ^^
    '08.12.16 2:22 PM (116.39.xxx.132)

    저도 쓸때마다 자스민님에게 절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고추장의 텁텁한 맛을 싫어하는 울 신랑 잘 먹어주구요...
    일단 기본 양념이 있으니까 예전이면 엄두도 못내던 요리들도 부담없이 도전합니다.
    간장불고기 양념도 정말 쉽고 맛있는데 요즘 그놈의 미국소 땜에 잘 못해먹어요.-_-;;;
    자스민님 정말 복받으실 거예요..^^

  • 14. 근데
    '08.12.16 2:37 PM (211.47.xxx.30)

    근데 그걸로 뭘해먹나요?
    만들어놓고는 마땅히 어디다가 넣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고민중이어요...
    다들 뭐 만들데 쓰시는데 그리 편리하다고들 하시는지.....
    저는 오징어볶음 외에는 생각이 안나거든요.. --;;;;;;

  • 15. 저는
    '08.12.16 3:59 PM (222.98.xxx.175)

    떡볶이 쫄면 비빔국수 할때 써요.

  • 16. 떡볶이는 별로
    '08.12.16 4:42 PM (124.54.xxx.18)

    고춧가루 떡볶이라서 너무 맵고 제 입이랑 애들 주기엔 좀 그렇던데요.
    다른건 좋아요.오징어볶음,닭볶음탕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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