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흑삼이라고 아시나여?

[선인장]

혹 흑삼이라고 아시는지여~ 효재처럼이란 책에서 봤는데 현재 홍삼을 먹고 있는데 흑삼이 좋다고 소개되어
있길래 먹어보려는데 첨 접하는거라 혹 아시는분있나해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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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에 얼마전에 흑삼을 집에서 직접 만드신 분이
글 올리신거 같아요.
홍삼이었나 흑삼이었나 가물가물하긴 하네요..ㅎㅎㅎ

[선인장]

흑삼은 만든쪽에서 그러는데 9번을 찌고 9번을 말린답니다. 아마도 집에서 하시기엔 무리실것같고
혹 드셔보셔 효능을 아시는분있는지해서여. 홍삼보단 나은것 같으나 워낙 생소하기에 여쭈어봅니다.
금산에 목사님이 만드신다는데....

[꼭미남]

흑삼은 구증구포(아홉번 찌고 아홉번 말림)로 제작되는 삼입니다. 삼은 오래 찌고 말릴 수록 사포닌 함량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홍삼보다 좋다고들 합니다. 정식 명칭은 흑삼이 아니고 갈삼입니다.
그런데 조심하셔야 할 것이 불에 태운 짝퉁흑삼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흑삼은 구증구포라는 제작 과정으로 유추할 수 있듯 상당히 오랜시간 숙성을 하여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불에 끄슬린 시커먼 삼만 조심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원글]

답글감사합니다^^ 가격은 비싸 더라구여. 특별히 만드는곳이있는지여~정관장처럼 믿을수 있는게
없으니 좋다해도 조금은 걱정이군여.

[바보]

믿을수있는곳에서 사셔야할듯싶네요...흑삼이라고해서 파는거 전에 TV에서 봤는데 흑삼이아니라 인삼이 탄거라고하더군요..

[홍삼도]

구증구포 아니었나요? 그리 알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