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나이드신분들께 질문인데요
저희부부는 둘다52세인데요
부부관계를 안한지 1년이 넘어갑니다
그전에도 두달 혹은 세달.. 뜸한 쪽인데요
너무 안하다보니까
좀 이른것도 같고 왠지 사는것도 더 재미도 없고..
등등 그렇습니다
근데 제가 홀몬제를 먹으면 구토와 두통이심해서 몇번 먹다 끊었습니다
두통이오지않는 홀몬제는 뭐가 있을까요/
그냥 부부관계없으니까 편하기는한데 뭔가 허전하네요
윤할유는 시도해봤는데
영 별루네요 창피하니까 온라인이 편하네요
산부인과가서묻자니 ..어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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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신분들만 ..
50대 조회수 : 439
작성일 : 2008-12-15 04:01:19
IP : 117.53.xxx.2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길게 썼는데
'08.12.15 3:45 PM (58.29.xxx.50)날라갔어요....
호르몬제 말리고 싶어요.(호르몬제 몇년 먹다 유방암 걸린 50대 분들 여럿 봤어요ㅠㅠ)
저도 올 들어 40대 후반인데 거의 폐경입니다. 끊어진 건 6개월이 넘었네요.
그리고
폐경이라 부부관계 안 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저도 첨엔 건조해 지다 보니 많이 피했었는데
얼마 전부턴 남편이 전희에 더 신경쓰고 하니 건조하게 되었다는 걸 전혀 모르는 상태가 되더군요.
윤활류 이거 촉감 별루잖아요.
그냥 눈을 감고 서서히 감각을 즐기다 보니
전보다 훨씬 폭발적인 느낌을 얻게 되어 손가락하나 까딱 할 수 없는 질적으로 오히려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부부관계가 다시 더 애착관계가 생겼다고 할까? 둘 다 그렇게 되네요.^^
1년은 정말 아니되옵니다.
저흰 요즘도 횟수는 전과 마찬가지로 주 2회 정도입니다.
부부가 잠자리 없음 친구랑 동거하는 건조한 삭막한 관계로 저절로 바뀌더라구요.
두분이 같이 야한 영화도 보고 하심 도움이 될텐데요.
색계 무삭제판 엄청 자극적이더군요. (이 말은 좀 위험한 거 같아 내일 지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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