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씨가 에어시티에서도

[...]

최지우씨 나오는 드라마 다시보기 하면서 깜짝 놀라고 있는데요..
작년 6월 즈음에 에어시티 찍을 때도 이렇게 나이가 많이 들어보이셨나요?
오늘 드라마 보면서 헉..
좀..충격입니다..
할머니 같아보였다는..

천국의 계단 찍을 때가 딱 서른이셨는데...
그 때까지만해도 정말 눈부시지 않으셨나요?
디올 스노우 모델도 했었고..

최지우씨까 지금 아무리 서른 넷이라도..두 살 어린 김희선씨나..
두살 더 많은 고소영씨나 전도연씨는 그닥 갑자기 확 늙었다는 느낌은 안 들던데
왜 유독 최지우씨만 이렇게 되신 걸까요..뭔가 힘든 일이 있었나..
비슷한 나이대 여배우들이 저정도까지 늙어보이지는 않는다는걸 감안하면
성형 부작용인 것 같기도 하고..

최지우씨보다 한 살 어린 강성연씨도 요즘 부쩍 늙어보이셔서 놀랐지요..
왕의 남자때와는 사뭇 다른..

드라마 보면서 오늘 좀..슬펐네요..아름다운 여자에게
청춘이 지나갔음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간다는게..

[나이들어도]

이쁘지 않나요?
확실히 나이 먹었네..하는 건 느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쁘네, 싶던데요.

드라마 갤러리에서 스타의 연인 첫 회 하던 날
드라마는 재미 없는데 최지우가 진짜 이쁘다, 라는 글이 참 많이 올라왔어요.
에...근데... 요기선 반대 의견이 굉장히 많아서 놀랐네요.

[지나가다]

사람에 따라 빨리 늙는 타입이 있는 것 같아요,,
호르몬의 급감이 빨리 오면 빨리 늙는 것 같고
전체적으로 마르고 피부가 얇고 하얀 사람이 피부노화가 빠르더군요..
그리고 눈주위의 지방이 빨리 꺼지는 사람이 늙어 보입니다,,
솔직히 최지우 혼자 나올땐 늙어보여도 이쁘구나 했는데
젊은 피아노 치는 탤런트랑 나오니 확 밀리던데요...
그리고 '다음'에 최지우 기사 떴을때 이구동성으로 갑자기 너무 늙었더라고 댓글 많이 적었더라구요.
사람눈은 다 비슷하구나 했습니다...

[최지우씨가]

이제 겨우 32살인가요? 저는 35-6정도 된줄 알았는데...

[지우]

할머니라는 표현은 너무하네
좀 늙어 보이기는 하지만
할머니라니....

[--]

피부가 하얗고 얇고 건성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런 사람이 젊었을때는 피부가 눈부셔 보이는데 나이들면 확 망가지더라구요. 주름도 많이 생기고 피부가 쳐져요. 최지우씨도 보니까 볼이 많이 쳐져서 팔자주름이 보이던데. 그래서 할머니라는 말도 하는 걸꺼에요. 볼피부가 입술보다 쳐져보여서..
생기 없어 보이고 늙어 보여서 저두 별로 였어요.
젊고 반짝 반짝하고 윤기가 자르르한 아이들이 넘넘 많은데 참 그녀도 힘들겠네요.

[최지우가]

좀 탄력이 없어보이는 타입이긴 하죠.
글고, 아담한 사람보다 키 크고 훌쭉한 사람들이 더
쉬이 늙어 보이긴 하더라구요.

[..]

피부가 하얗고 얇고 건성이라서 빨리 늙는건 있을거에요.
활동 중단하고 휴식기의 이영애를 가까이서 본적이 있는데
그 전에 활동 시기보다 폭삭 늙었더라고요 그러다가 다시 활동 재개하면서
언제 그랬냐는듯 관리 받고 나오니 멀쩡하고요.
그 뭔가의 관리를 최지우가 덜 받고 나왔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