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잠실에 이사해보니까요~

아이둘엄마...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08-12-12 22:30:22
올림픽 공원옆 아파트로 들어왔는데요.
우와~교육비 너무 비싸요.
아이둘 유치원보내면-제마음에 드는곳 기준-순수하게 원비만 120만원...
좀 저렴한곳은 추첨제인데,떨어졌고요.
유치원때부터 떨어지니 기분 상당히 안좋고 우울하네요.
다행히 첫째가 공립 어린이집을 붙어서(미달)정말 돈 안드는데도요.
이것저것 둘째까지 같이 시키려면, 머리가 아파요.
영어 유치원은 꿈도 못꾸고,일반 유치원도 보내기 힘들어 어린이집 알아보려해요.
정녕 돈안들고 행복한 교육은 울 나라에 설 수 없는건가요.
유류환급이니 뭐니 하지말고 국공립 유치원이나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IP : 119.71.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겨.
    '08.12.12 10:45 PM (58.140.xxx.200)

    비싼동네로들어가 살면서 그런 푸념하는거 별로 와닿지 않네요.
    옆의 저렴한 동네는 영유가 50입니다. 수영이나 기타등등 구립이라 싸구요.

  • 2. 공감
    '08.12.12 11:05 PM (116.37.xxx.241)

    전 그 옆동네 사는데요.
    저도 내년 7살되는 아이 계속 어린이집 보냅니다.
    원래 4살부터 구립 어린이집 보냈는데,6살되니 다들 영유로 가더군요.
    저는 6살때 사립 유치원으로 보내려 했으나 50만원이 훌쩍 넘더군요.
    그래서 저는 4년 내리 구립으로 보내네요...
    영어와 수영만 추가로 보내고 있어요...ㅠ.ㅠ

    그리고,첫번째 댓글 매우 까칠이군요.
    평범한 사람은 좋은 동네에서 살면 안된다는 논리인가요?

  • 3. 상황따라
    '08.12.12 11:27 PM (58.226.xxx.246)

    저겨님 다를 수 있거든요.
    어쩔 수 없이 그동네 이사 갈 수도 있고, 무리해서 갈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저도 분양받은 동네로 가보니 어찌나 비싼지 앞이 쪼매 깜깜합니다.
    현재 사는 동네는 작은 주공아파트단지들이라 유치원비나 다른것들 교육비 걱정 안했는데
    분양받은 동네로 가니 공립유치원도 떨어지고 나니 진짜 기막혀서리...
    석달치 함께 받고, 원비니 뭐니 해서 첫입학때 이백만원이 든답니다.
    그냥 두아이 데리고 있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ㅠ.ㅠ

  • 4. 임대료
    '08.12.13 3:44 AM (218.38.xxx.183)

    원장님도 임대료 내야 하잖아요.
    땅 값에 비례하여 임대료 올라가니, 동네마다 다를 수 밖에요

  • 5. 지나가다
    '08.12.13 12:20 PM (121.166.xxx.236)

    올림픽 공원옆 아파트... 거긴 유명해요. 그 일대에서 가장 엄마들 교육열이 매우 높고, 교육비도 비싸기로요. 그 아파트에서 한 블럭만 벗어나도 다르죠. 아마 첫 댓글님도 그 얘기를 적으신 것같네요.

  • 6. 잘 찾아보면
    '08.12.13 12:32 PM (121.167.xxx.69)

    결혼해서 계속 이동네 살고 있어요.
    엄마들 나름이예요. 여기서두요
    영어유치원 보내야겠다 싶은 엄마들은 그 코스대로 쭉 보내구요
    일반유치원 보내는 엄마들도 많답니다.
    한군데 추천해드린다면,
    임마누엘교회에서 하는 수정유치원이라고 있는데요
    원장님 정말 교육적인 마인드 가지고 계시고 선생님들 모두 주옥같습니다.
    제대로된 인성교육 중요시하시고 아이들 공평하게 모두 모두 사랑해주시고 프로그램도 좋아요
    거기에 기본 원비가 176000원인가 그래요.
    참고하시라구요~

  • 7. 원글...
    '08.12.13 10:28 PM (119.71.xxx.79)

    파크리오에요.
    전세는 예전 살던곳과 비슷합니다.
    학교가 단지안에 있어 이사했구요.
    유독 다른지역 보다 비싸서 검색했더니
    송파구에는 사립유치원및 학원 상한가가 정해져 있지 않대요.
    그래서 더욱 횡포를 부리는가 싶어요.
    제가 봤을땐 이미 에전부터 있어왔던 유치원들이라 땅값영향을 받는다는건 그렇고
    시설도 아주 좋진 않았어요.아주 평범...그런데 비싸다는거죠.
    강남보다 더한듯 하니 하는말이었어요.
    넋두리 한건데,첫 댓글이 좀...
    취지는 어릴때부터 너무나 많은 교육비가 좀 부담스럽다 그런거였는데...

  • 8. 덧붙여
    '08.12.13 10:32 PM (119.71.xxx.79)

    이곳이 거의 6,000세대인데 겨우 구립어린이집 달랑들어와 있답니다.
    그러니 기존 유치원 비싸도 울며겨자먹기로 엄마들 보내는듯하고요.
    그도 쉽지 않아서 멀리 보낼생각도 하더군요.
    그리구 송파구가 소위말하는 그리비싼 부자 동네는 아니지 않나요?
    최근에야 새로 개발되서 부자들이 유입되는 곳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658 남편설득하고싶다는데 4 밑에글에는 2008/12/12 666
258657 비싼책이 좋은책일까요? 7 아이들 책고.. 2008/12/12 620
258656 오늘 택시랑 사고났어요.. 제 과실이 커서 할말은 없더라구요.ㅠ 9 사고난 자... 2008/12/12 1,135
258655 생기는 진정한 7 자식욕심 2008/12/12 649
258654 왜 빙엿, 빙엿 하는 지 일제 알았네요. 2 하이고..... 2008/12/12 1,411
258653 레깅스 원래 무릎 나오나요? 4 ... 2008/12/12 694
258652 부모님 돌아가신후 전혀 슬프지 않았던 사람도.... 있나요 ??? 29 주저주저질문.. 2008/12/12 12,172
258651 닌텐도와 전두엽? 4 우후 2008/12/12 701
258650 롯데월드 비씨카드 무료입장 12월부터 안된대요..ㅜㅜ 2 ... 2008/12/12 1,195
258649 내 나이 서른에는 .... 으로 시작하는 노래를 아시나요? 13 노래 제목 .. 2008/12/12 895
258648 보통 피부 관리 한번 받는데 얼마인가요? 7 보통 2008/12/12 1,104
258647 외국에서 태어난 제 사촌동생.. 한국나이 20살인데 이중국적 가지고 있어요. 3 음음 2008/12/12 774
258646 요즘 금니 쒸우는거 얼마 하나요? 7 ... 2008/12/12 887
258645 중랑천변 살기어떤가요? 8 단미그린비 2008/12/12 918
258644 왜곡교과서 뉴라이트 대안교과서 3 흰고래 2008/12/12 234
258643 시댁에 갔는데.. 3 막내며눌 2008/12/12 903
258642 원정출산한 아이들 시민권요 14 시민권 2008/12/12 1,398
258641 6학년수학( 컴앞에서 기다립니다) 10 전과 2008/12/12 565
258640 잠실에 이사해보니까요~ 8 아이둘엄마... 2008/12/12 2,563
258639 신랑과 싸웠는데 주말에 시댁모임 가야할까요? 15 .. 2008/12/12 1,148
258638 늙어서 깜짝 놀랐다네요.. 8 슬퍼요.. 2008/12/12 2,555
258637 82 검색시스템이 바뀌었나요? 2 나만? 2008/12/12 260
258636 장모님께 여쭙니다~ 사위놈 사위놈 왜그런걸까요? 3 사위는 사위.. 2008/12/12 693
258635 생땅콩이 들어왔는데 어찌볶아야 맛있나요?(컴앞대기) 12 땅콩볶기 2008/12/12 727
258634 아이들은 닌텐도를 얼마나 가지고 노나요? 1 어른은 금방.. 2008/12/12 274
258633 남편의 연차와 택배 4 냐앙 2008/12/12 749
258632 닌텐도에 대하여... 2 3학년.. 2008/12/12 453
258631 둘째갖는걸 반대하는 남편을 설득하고 싶어요. 32 둘째고민 2008/12/12 2,490
258630 <빨간머리 앤>의 매튜 아저씨가 한국에 살고 있다면... 34 프리댄서 2008/12/12 2,773
258629 12월4일대출받았는데요.. 1 대출,, 2008/12/12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