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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께 여쭙니다~ 사위놈 사위놈 왜그런걸까요?

사위는 사위~ 조회수 : 693
작성일 : 2008-12-12 22:15:09
저희 엄마가 그러십니다.

이제야 알겠다고!! 왜 다들 사위놈! 사위놈! 하는지..

뭐가 서운하셨는지..

딸은딸이고 아들은 아들. 며느리는 며느리. 사위는 사위다

란말을 이제야 알겠다고 하시면서~ 사위놈 사위놈 왜그런지 알겠다고.. 저희 엄마

주위에 그러시길래.. 사위놈 이라고 하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이제 알겠더랍니다..

전엔 백년손님이라더니만..



솔직히 저는 그래요..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못마땅할테고.. 장모는 사위가 못마땅할테고..

아무리 잘해줘도 서운하고 싫고 미운것은 서로 있다고 보는데..

저희 엄마가 그렇게 얘기하시니.. 속으로는  사위는 장모한테 서운한거 없을까! 싶어요..


저는 시어머니. 시아버님이 뭐라하면 신랑을 좀 볶아서 스트레스를 풀어요..
첨엔 못받아주더니만.. 이젠 받아줍니다..자기는 잘못한게 없는데 왜그러냐고 하면
뭐라뭐라 하면서 시댁얘기하면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다고 합니다..



저희 신랑은 절대 친정 뒷담화같은거 안합니다..

이거 친정에 갖다 줘야지~ 하면 그래.. 더드려~~ 이러고요..

제가 보기엔 기본도리는 한다고 보는데..


왜 사위놈인가요??

IP : 211.49.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2 11:14 PM (41.234.xxx.99)

    분명 이유가 있을테니 친정어머니께 찬찬히 여쭤보세요.

  • 2. 옛말에
    '08.12.12 11:27 PM (221.139.xxx.62)

    '사위자식은 개자식만도 못하다'는 말도 있답니다.
    허나 옛말일 뿐이고 남편분께는 어머니 말씀 전하지 마시길..
    사람과 사람사이에 서운한 거 있을 수 있지요. 어머니께 슬쩍 물어보시고 오해라면 풀어드리세요.

  • 3. 그래요?
    '08.12.13 12:55 AM (218.39.xxx.16)

    사위사랑은 장모란 말이 거짓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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