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메가, 'GM 부도위기 노조 탓-노사관계 틀 다시 짜야'

이젠 노조탓? 조회수 : 455
작성일 : 2008-12-12 21:16:24
이대통령 “GM 부도위기 노조 탓… 노사관계 틀 다시 짜야”
2008년 12월 12일(금) 오후 5:58 [경향신문]



ㆍ민주노총 반발 “노동자에게 책임 전가”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노사관계의 틀을 짜야 한다”면서 “전 세계에 닥친 경제위기를, 우리의 노사관계를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 마무리발언을 통해 “개별기업의 문제 하나하나를 해결하는 데 힘을 쏟기보다는 노사관계 전체 구조의 틀,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노력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 자동차 업체인) GM이 부도위기에 내몰린 것은 노조의 과잉요구를 최고경영자(CEO)들이 모두 들어줬기 때문”이라면서 “수소차, 하이브리드카를 개발한 일본 도요타의 경우 노사관계가 완벽한데도 지금은 휘청거리고 있다. 상황이 그만큼 심각하며, 전대미문의 위기 때문에 세계의 모든 노사관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기업 구조조정 문제와 관련해 “최근 공기업에 대한 대규모 인력 감축 논란이 있는데 일괄적으로 인력을 줄이라는 뜻이 아니다”라면서 “감축할 게 있으면 줄이고 반대로 제대로 필요한, 그리고 일할 사람이 있으면 뽑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등은 “이 대통령의 발언은 위험한 노사관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특히 GM이 잘못된 것은 노동 유연화·부실화에 따른 자동차 품질 저하와 제품경쟁력 약화 때문인데도 이 대통령은 그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문숙 민주노총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노사관계 선진화’를 주장했지만 결과는 ‘노사관계 적대화’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정부의 비정규직의 기간 연장 및 최저임금 인하 추진 등으로 노동자의 삶만 피폐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경제위기를 빌미로 공기업 구조조정을 강요하고 있는데 사람을 자르는 게 능사가 아니다”라며 “이 대통령은 위기상황에서 오히려 노동자의 생존권을 강화하고, 고용안정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정책을 참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재영기자>

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LinkID=740&articleID=20081212...


메일 확인하다가 열불나서 퍼 왔습니다..;;

이 양반은 속은 편하게 살겠군요. 누구"탓"만 하면 되니.

이젠 "노조탓" 이군요.
경영 잘못한 것이 어찌 노조탓인가요???
노동자를 언제든 교체하고 길들일 수 있는 공장부품 정도로 생각하나.. -_-;;;
뭐 이딴 인간이 다 있어요?

경제위기면 "우매한(?) 국민탓" 할 인간이네요.

IP : 125.178.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말없다
    '08.12.12 9:25 PM (124.111.xxx.170)

    증말..
    상등신 중에 상등신... 에휴...
    그것도 뚫린 입이라고.. -.-
    내가 너때문에 정말 하루하루가 스트레스다.

  • 2.
    '08.12.12 9:37 PM (121.161.xxx.164)

    GM이 자동차 때문에 파산이 시작된줄 아나봐..
    GM계열사가 폭탄을 던졌기 때문인데 노조가 거기서 왜 나오나?
    그저 편갈라 때리기 전술이면 만사 땡인가?
    어이가 썩어 문드러질 일이다 정말..

  • 3. 아꼬
    '08.12.12 10:05 PM (125.177.xxx.185)

    전 이제 가카의 부모가 원망스럽네요. 어쩌다 합방궁합 지랄의 극치가 한국의 위기까지 불러왔는지 가신 분들도 원망스럽고 지하에서 그분들도 썩 좋지만은 않을 것 같은 생각을 자주 합니다.

  • 4. 이씨!!!
    '08.12.12 10:15 PM (124.49.xxx.213)

    경제망하는 건 노무현 탓, 기업망하는 건 노조탓.
    노씨하고 전생에 원수졌나?

  • 5. 3babymam
    '08.12.12 11:05 PM (221.147.xxx.198)

    모든 문제를 "탓"으로
    해결하는 모습 짜쯩이 날 정도 입니다..

    "탓"으로만 해결하려니
    정제가 살아 날수 있을까요???

    우리도 이젠 쥐탓만 하고 싶네요..ㅠㅠ

  • 6. ..
    '08.12.12 11:18 PM (118.221.xxx.159)

    자존감이 낮은 인간들이 남탓을 그리 한답니다 .
    저것들은 자존감이 바닥이에요
    1년이 지난 지금도 남탓..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628 GS 리테일에서 답장 받았네요. 8 ... 2008/12/12 561
258627 [펌] 美쇠고기 수입재개후 첫 수입중단 10 2008/12/12 660
258626 체육인 이만기씨 교수 그만 두셨나요? 12 교수 2008/12/12 3,667
258625 남성역이나 이수역 근차 치과 추천해주세요 3 치과요.. 2008/12/12 348
258624 김연아가 울었다면서요? 25 같이 울었삼.. 2008/12/12 6,220
258623 2메가, 'GM 부도위기 노조 탓-노사관계 틀 다시 짜야' 6 이젠 노조탓.. 2008/12/12 455
258622 아...김연아... 10 눈물 2008/12/12 2,153
258621 피규어그랑프리파이널-여자쇼트 18 해외 2008/12/12 1,360
258620 인터넷 연결 도와주세요. 5 여진이아빠 2008/12/12 289
258619 친하지않은 사람의 무리한 요구에 대처하는 법? 19 도를 닦아야.. 2008/12/12 1,671
258618 english restart라는 책으로 공부하신분? 1 . 2008/12/12 385
258617 과일대식가부부 11 과일 2008/12/12 1,769
258616 알밥만들때 넣을 후리카케.. 어떤종류? 궁금해서요 4 . 2008/12/12 405
258615 지아이에이(G.I.A)매장 좀 알려주세요 1 가방 사고 .. 2008/12/12 221
258614 눈앞에서 도둑맞았어요ㅠ.ㅠ 3 가방돌리도 2008/12/12 1,607
258613 앙고라 코트는 털이 많이 빠질까요 2 코트 2008/12/12 429
258612 노블레카놀라유500ml *5개에 6,500원인데..저렴한건가요? 3 .. 2008/12/12 598
258611 남편이 담낭에 용종이.... 2 릴라 2008/12/12 746
258610 머릿니..서캐 8 놀란맘 2008/12/12 1,826
258609 오징어볶음 1 질문 2008/12/12 584
258608 스크럽 추천해주세요.. 2 각질 2008/12/12 379
258607 경희대 수시 발표났네요 5 좋아요 2008/12/12 1,100
258606 메리즈 기저귀 저렴한곳 알려주세요~~~ 고민맘 2008/12/12 186
258605 땡땡의 모험 8 아시나요 2008/12/12 504
258604 김정은 일로 방송국에 전화했어요.. 8 얼마전 2008/12/12 6,024
258603 2009년 계획 1 mornin.. 2008/12/12 333
258602 너무 속상해요 5 작두콩아짐 2008/12/12 890
258601 중성세제를 꼭 써야하는 아기옷은 어떻게 하나요? 4 궁금 2008/12/12 966
258600 닌텐도살려고 돈모으는 아들에게 전두엽 어쩌구저쩌구... 7 튀밥 2008/12/12 891
258599 그냥지나치지마시고요 꼭좀 조언바랍니다. 3 ...난처하.. 2008/12/12 875